소원(꿈)을 갖자! (시 20:4/빌 2:13)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 가운데 꿈이라는 말과 비전이라는 말이 있는데 꿈이나 비전은 같은 뜻을 가진 말입니다.
비전이라는 말은 “10년 후에 20년 후에 나는 이런 사람이 되겠다.”하는 마음을 품고 그 꿈을 이루려고 힘쓰며 살아가는 것을 꿈이라 하고 비전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이 비전이 있어야 하고 꿈이 있어야 합니다.
1. 우리 모두 꿈(소원)을 갖자!(빌2:13)
“하나님은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또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도모를 이루시기를 원하신다”고 했습니다.
꿈이 있으면 우선 미래를 계획하게 됩니다. 사람이 계획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참 중요한 일입니다. 하루를 시작해도 계획을 세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획이 없으면 많은 시간을 허무하게 허비하고 낭비하게 됩니다.
2차 대전 때 코카콜라 창시자 ‘우드 러프라’는 “내 꿈은 장차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코카콜라 한잔이라도 맛을 보게 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꿈을 선포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사람들 중에는 아마 무심코 들은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황당한 말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꿈은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유엔 가입국은 184개국인데 콜라 콜라가 들어간 나라는 197개국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쯤 되면 그가 세운 비전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장은 그 꿈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전 세계의 수도꼭지에서 코카콜라가 나오게 하자”는 꿈으로 바꾸어놓고 기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도 이런 꿈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도록 기회를 주십니다. 인류 역사는 이런 꿈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이루어져 왔습니다. 나머지 대다수 사람들은 그 사람들 때문에 더불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꿈을 가집시다! 창업에 꿈을 가지십시오! 부자 되는 꿈을 가지십시오! 교회의 기둥 되는 꿈을 가지십시오!
저는 우리 교회가 차고 넘치는 부흥이 될 것을 바라고 소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 성도 안에서 재벌이 나오고 큰 인물이 나오는 것을 소원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할/
2. 꿈을 가진 사람은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오래 전에 인간은 하늘을 날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새만 하늘을 날수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그런데 끊임없이 ‘사람도 하늘을 날수 있다’는 꿈을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는데 라이트형제는 사람들도 하늘을 날수 있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 두 형제는 날마다 하늘을 나는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도 없이 갖가지 도구들을 만들어 지붕에서 함께 뛰어내렸습니다. 그러다 다치기도 했고 미친 아이들이라고 조롱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두 형제는 끝내는 사람이 하늘을 나는 꿈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렇습니다 목적이 있고 기대가 있으면 그것을 이루려고 수고하고 힘쓰고 노력하는 자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 수고에는 반드시 열매가 주어지도록 하나님은 은혜를 주십니다. /할/
3. 꿈이 있는 사람은 어려움도 이기고 극복하는 인내로 삽니다.
야곱은 벧엘 광야에서 환상(꿈)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너와 함께 있어 마침내 거부가 되어 고향 땅에 가리라’는 환상을 받고 그 꿈 때문에 이기고 승리한 자가 되었습니다.
야곱이 하란 땅에서 처가살이를 할 때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모릅니다. 장인이 그의 품삯을 얼마나 떼먹었습니까? 얼마나 외롭고 불안한 날을 보냅니까? 그러면서도 야곱은 참아냅니다. 왜냐하면 고향에 돌아갈 날을 기다리는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그 꿈을 안은 채 자그마치 20년을 기다립니다.
그에게 이런 꿈이 없었다면 인내하기가 불가능한 기간입니다. 그 인내는 꿈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꿈은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할/
4. 꿈이 있는 사람은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어느 자장면 집 배달원이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는 앞으로 5년 안에 자장면 집을 낸다.” 그것이 그가 세워놓은 꿈입니다. 그러니까 그는 열심히 배달했습니다. 그 일이 재미가 있고 신이 났습니다. 그에게 그런 꿈이 있었고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뭐가 그리 신나느냐?”고 물으면 “나에게는 이런 꿈이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거기서 꿈을 조금 더 키운다면 “나는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자장면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질 수 있습니다. 거기서 조금 더 꿈을 키운다면 “나는 장차 배고픈 아이들에게 실컷 자장면을 먹여 주겠다.”는 꿈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꿈을 가진 사람은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지긋이 기다리는 여유도 있습니다. 인내하고 참고 기다립니다. 여러분, 다윗을 보십시오. 다윗은 사울을 죽이면 당장이라도 왕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사울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이 주시는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는 꿈이 있었기 때문에 참고 인내하고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시37:4절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이런 삶이 우리에게도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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