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수*이동원 목사+목사님들설교

[스크랩] 교회에 꼭 필요한 세 가지 보배(마 2 : 7 - 11) / 박한응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15. 12. 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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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0.주일밤예배 설교문
           【성 탄 전 주 일】
본  문 : 마태복음 2 : 7 - 11
제  목 : 교회에 꼭 필요한 세 가지 보배
찬  양 : 111, 116, 121, 211, 213.

 

        할렐루야!!
        오늘 저녁에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과 은총이 이 시간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오늘 저녁에도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만족하게 채워주신다(시107:9)고 약속하셨고, 구하는 자에게 주시며 두드리는 자에게 열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믿음대로 이루어 주십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오늘 이 시간에 주실 은혜와 성령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다 같이 한 번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교회에 꼭 필요한 세 가지 보배」오늘 저녁 설교 제목입니다.

 

        옛 부터 이 세상에는 보배라고 일컫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람들마다 자신의 주관에 따라서 또는 가치관에 따라서 다르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세상 사람들은 금전과 지식과 권력을 보배라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불교에서는 불(佛), 법(法), 승(僧),을 일컬어 삼보(三寶)라고 하고① 유교에서는 토지(土地)와 인민(人民)과 정사(政事)를 세 가지 보배라고 합니다.②
        우리 기독교에서는 고전13;13절 말씀에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 함께 생각하려고 하는 것은 오늘날의 교회에 반드시 있어야 할 세 가지 보배란 과연 무엇인가 하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 이 세 가지 보배가 꼭 있어야 하고, 또 우리 성도들 개인마다 세 가지 보배가 다 있어야할 줄로 믿습니다.<아 멘!>
        오늘날 우리 교회와 성도들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세 가지 보배는 무엇이겠습니까?

 


1. 첫 번째 교회의 보배는 황금과 같은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시던 날 밤 동방으로부터 온 박사들은 보배 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수님께 예물로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동방박사가 드린 세 가지 예물은 오늘날의 우리 성도들과 교회에 반드시 있어야 할 세 가지의 보배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 물체는 그 모양이 둥글거나 네모가 났던지, 아니면 그 빛이 희거나 검다든지 하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지만 신앙은 모양도 빛깔도 없기 때문에 세상의 과학으로는 증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신앙은 정신적인 것이기 때문에 영적으로가 아니면 설명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기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1-2) 고 하였습니다.
        또 믿음이란 우리가 말로 하는 것처럼 그런 것이 다 믿음이 아닙니다. 불과 같은 시련과 고난 속에서 단련하고 연단 된 정금과 같은 믿음이 바로 온전한 믿음입니다.
        (욥23:10)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벧전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독일의 신학자요 윤리학자인 쉴라이에르마허(Schleiermacher 1796-1834)는 “하나님에게 의존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영에 잡히는 느낌과 감정이 곧 종교적 신앙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의 죄악은 강하고 인간의 힘은 약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능력을 가지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지 아니하면 안심하고 살수가 없습니다.

 

        <예> 어떤 청년이 무디 선생에게 와서 질문을 하였습니다. ‘신앙이란 무엇입니까’ 라고 물으니까 무디 선생은 그 청년을 뒷산으로 데리고 올라가서 벼랑 끝에 있는 큰 나무를 가르치며 이 나무에 올라가서 나뭇가지에 매달리라고 하였습니다. 청년은 그저 무디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나무에 올라가서 나무 가지에 매달렸습니다. 이때 무디 선생은 다시 청년에게 말하기를 이제는 그 손을 놓으라고 하였습니다. 청년이 아래를 내려다보니까 수십 미터나 되는 벼랑아래에는 시퍼런 강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붙들고 있는 나뭇가지를 놓기만 하면 당장에 떨어져서 바위에 몇 번 부딪치고 강물 속으로 떨어져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청년은 ‘선생님! 이곳에서 나를 아무도 모르게 죽일 작정이십니까?’ 하며 화를 벌컥 냈습니다. 이때 무디선생은 그 청년을 잘 부축을 하여 안전한 곳으로 내려놓고 하는 말이 “당신이 내게 물은 신앙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당신이 나뭇가지를 붙잡고 있으면 살고 놓으면 죽을 줄 아는 것 같이 당신이 예수를 믿고 의지하며 붙잡고 있으면 살 수 있고, 예수를 놓으면 죽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 청년은 깨닫고 집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여 황금과도 같은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2. 두 번째 교회의 보배는 유향과 같은 기도와 행함입니다.

 

        믿음도 귀하지만 기도와 행함은 더욱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우리는 왜 귀신을 내어 쫓지 못하였나이까? 하고 물을 때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9:29)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렘29:12-13)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또 우리 주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 고 약속하셨습니다.
        (마7:7-8)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돌이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또한 행함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열매입니다. 우리 주님은 열매 없는 나무를 저주하셔서 죽게 하셨고(막11:14),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는 땅만 버린다고 잘라 버리라고 하셨습니다(눅13:7), 또한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 우리라 고 하셨습니다.(마3;10)
        야고보는 (약2:14,17)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말도 잘하고 기도도 청산유수처럼 잘 하여도 행함의 열매가 없으면 모든 것이 위선이 되고 맙니다. 이제부터는 위선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유향과 같이 예수의 향기를 나타내는 행함이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예> 어느 날 무디 선생이 제자들에게 말하기를 “예배당에 빈자리가 많으니 전도하러 나가자” 고 제자들을 데리고 거리로 전도하러 나갔습니다. 일주일 동안을 다녔으나 그 누구에게도 “예수 믿으십시오” 라고 전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주일에 예배당에 사람들이 꽉 찼습니다. 제자들이 이상해서 묻기를 “선생님! 우리가 예수 믿으라고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어찌하여 예배당이 가득 찼습니까?” 무디 선생은 말씀하시기를 “우리들은 일주일동안 무언의 전도를 잘 했다. 그동안 길에 넘어져 우는 아이를 일으켜 주었고, 무거운 짐을 싣고 가는 수레를 밀어주었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지 않았느냐? 말로 전도하는 것보다 행실로 나타내는 것이 더욱 좋은 전도가 되었다”라고 하였답니다.

 


3. 세 번째 교회의 보배는 몰약과 같은 희생과 봉사입니다.

 

        몰약은 썩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시체에 바르면 시체가 부패하지 않는 희귀한 약품입니다.
        희생과 봉사란 남을 위하여 나 자신과 내가 가진 것을 바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코 이기주의가 아닙니다.
        벳새다 광야에서 어린아이가 가졌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주님께 드렸더니 5,000명이나 배불리 먹고 열 두 광주리나 남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소년이 자신이 먹을 것을 먹지 않고 드릴 때 이와 같은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희생과 봉사는 남도 위하고 자신도 위하는 것이 됩니다.
        (요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예> 교육자이시며 독립운동가로서 1919년 3.1독립운동 때에 33인대표의 한사람인 남강 이승훈 선생님은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시다가 감옥 생활을 마치시고 죽을 때 제자들에게 유언을 하기를 “내가 죽으면 나를 땅에다 묻지 말고 내 뼈는 오산학교의 박물관에 표본으로 써 달라” 고 부탁을 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③ 자신이 살아 있을 때에는 나라를 위하여 몸 바쳐 독립운동을 하였고 죽어서는 모교에 자신의 유골을 바치는 이 얼마나 고귀한 희생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 사회가 썩었다고 하고 있습니다. 나라와 사회가 썩고, 정치도 썩고, 심지어는 종교도 썩고 기독교도 썩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썩어져 가는 세상에서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몰약과 같은 역할을 하여서 썩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세상이 다 썩어도 교회가 썩어서는 안 됩니다.
        다른 사람들 모두가 다 썩어도 우리 교인들은 썩으면 안 됩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몰약과 같은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오늘날 우리 사는 이 사회 속에서 교회에 꼭 필요한 세 가지의 보배는
        ① 황금과 같은 믿음과
        ② 유향과 같은 기도와 행함
        ③ 몰약과 같은 희생과 봉사입니다.
        이 세 가지의 보배는 오늘 우리 창정교회에 반드시 있어야 하고, 또 우리 성도들에게도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 세 가지 보배를 꼭 간직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참고문헌
① 학원출판공사 발행. 『학원대백과사전』 제14권 참고
②      ″                    ″           제17권 참고
③ 기독교문사 발행 『기독교대백과사전』 제12권 참고
④ 본 설교문을 작성하기 위하여 김경행 저 『신약강해설교대사전』을 부분적으로 참고 인용하였음.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알려 드립니다. 저는 설교를 작성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는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사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 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만약 앞으로 이런 사례가 발생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박종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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