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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만물이 구세주를경배해야하는 이유(12,25일 성탄절 설교)

성령충만땅에천국 2015. 12. 24. 09:35

만물들아 구세주를 경배하고 찬양하라 눅2:8-20

오늘 주신 말씀 눅2:8-20절은 앞 단락 1-절에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베들레헴탄생기사에 이어 목자들을 향한 천사들의 아기 예수탄생소식 전달과 천군천사들의 예수탄생 축하 찬양 및 목동들의 아기예수 경배기사입니다. 본문은 예수의 신분과 그의 본질적인 사역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먼저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예수는 인류를 죄의 억압에서 구원하실 구주 곧 그리스도 주(Lord)라 합니다.

다음은 그 예수는 인류를 죄에서 구속하여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땅에서는 구속받은 자들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여 세상이 줄 수 없는 완전한 평화를 주실 자라 합니다.

그 다음은 예수 탄생 소식이 목자들에게 맨 처음 전해진 것은 예수님이 주실 구원이 영적으로 가난하여 자신의 죄와 초라함을 깨달은 자들에게 주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입니다.

역사의 왜곡에 의해 실재 예수님이 탄생한 날이 아니라는 학설들도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로마제국이 동지를 태양절로 지키던 날을 예수 탄생절로 기념하고 있을까요?

이러한 이유로 성탄절을 종교개혁자들이 우상 숭배적 요소가 섞여 있어 지키지 않다가 큰 틀 안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 좋겠다하여 전 세계적으로 예수님의 생일로 아니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절기로 지키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기념한다(고전11:24)는 말씀은 명령으로 [그때 그 자리에서 있었던 사건을 오늘의 현장에 끌고 와서 그 효력과 효과를 지금 여기에서 재현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탄생한 실재생일이 어느 날인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목자들에게 맨 처음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신 그 때 그 상황에서 얼마나 감격적으로 예수님을 환영하고 반갑게 맞이하고 영접하였는지를 생각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영광을 돌리라는 말씀입니다.

왜 만물들이 구세주를 경배하고 찬양하고 영광을 돌려야 할까요?

첫째로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8-12)

아기 예수의 성탄 소식을 들에 있던 목자들이 가장 먼저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목자들은 창기나 세리들과 같이 없심 여김을 받는 천민들입니다.

그리스도의 그 기쁜 소식을 예루살렘의 종교지도자나 왕족에게 먼저 알리지 않고 천대받던 하층민인 목자들에게 성탄의 기쁜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었을까요? 그 이유를 몇가지 알아봅니다.

먼저 그들은 자기 맡은 일에 열심을 지니고 일했습니다. 남들이 다 깊은 잠을 자는 깊은 밤에도 양떼들을 사나운 짐승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순찰을 돌고 이리 승냥이 맹수들을 쫓아내며 양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나 쓰시는게 아니라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을 불러 귀히 쓰십니다. 잘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보고 배우며 잘하는 것만 나타내지만, 잘못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난거리를 찾는 자입니다.

다윗은 양떼를 지키기 위해 물맷돌 돌리는 일에 정통하여 이리 늑대 사자떼가 접근하면 그중 대장을 정확히 맞혀 떼가 도망가게 만들곤 했을 것입니다.

식사도 거른 채 잃은 양 찾기에 급급하던 다윗, 아버지조차 아들의 숫자에 기억조차 못하던 막내아들이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의 선택을 받게 됩니다.

오늘 내가 구원 받고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 하늘 백성된 것 즉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님의 뜻임을 기억하고 만사에 감사하는 성도되라 합니다.

창1:1에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실 때 하나님 엘로힘은 강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 권능의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이들 목자들은 정직한 자들이었습니다. 신실하다는 뜻은 성실하고 정직하다는 말압니다. 이들이 지키고 있던 양떼들은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부자들의 것이고 이들은 삯을 받고 양떼를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양떼들은 성전에서 제사 때 쓰는 양떼들로 제사장들의 소유였다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마음을 다해 양떼를 정직한 마음으로 지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열심과 정직으로 행하는 것이 성실하게 행하는 것이며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성실하고 정직한 자들을 찾아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신 것은 땅에 풍성함만을 주려 오신 것이 아니라, 하늘의 영광을 주고 싶어 하신다고 9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목자들을 두루 비칠 때 이들은 부자가 되거나 왕이 되거나 제사장이 된 것이 아니라,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구주 그리스도가 탄행했다는 말만 들었을 뿐입니다. 하나님이 주고 싶어하시는 것은 이 세상 사람들이 찾고 있는 부나 명예나 권세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믿음과 성령과 영생을 주고 싶어 하십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 (바실레이아)을 주고 싶어 하십니다.

성경에 나온 하나님의 나라 개념은 다섯 가지입니다.

1) 교회 즉 예수님을 머리로 성도들이 지체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로 지어져 가는 것이며 2)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곳 3) 인격적 의미의 하나님 나라로 성도 ‘네가 성전인줄 알지 못하느냐’ 4) 영원한 의미의 천국(공간적 개념)

5)예수 그리스도(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워졌느니라)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긍극적으로 주시고자 하는 것은 하늘의 영광 즉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며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영광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천국을 유업으로 받는 영광인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되 하늘의 영광을 구하며 섬겨야합니다. 땅의 영광을 받고자 주님을 좇는 자들은 가룟 유다처럼 버림을 받게됩니다. 주가 버리시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주님을 배신함으로 주님께 버림받는 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 그리스도 안에서 땅에 것이 아니라 위에것을 추구하는 신실하고 진정한 성도되기 원합니다.

10절에서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합니다. 여기서 보라(ίδού 이두)는 주의를 환기시키는 말로 ,이제 무엇인가 놀라울 뿐만 아니라 새롭고 엄청난 것을 말하겠다는 것입니다.

온 백성(παντι τώ λαώ)이란 유대백성뿐만 아니라 온인류를 의미합니다.

큰 기쁨의 소식은 좋은 소식 즉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의미하는데, 하나님 나라의 도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어지는 구원, 그리고 이 구원에 관계된 것을 전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즉 예수가 나심으로 본격적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했으며(마4:17),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의 소망을 품게 되었으며(마1:21),정신적 신체적 고통 및 죄와 사망으로부터 인간이 구원을 받게 되었다(눅4:18)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탄생은 구주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만 백성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εύαγγελίζομαι χαράν μεγάλην)이었습니다.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된 이유가 무엇이냐구요?

1)그리스도께서 온 인류에게 죄로부터의 탈출구를 만드셨습니다. (구원)

2)그리스도께서 온 인류의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부활)

3)죽음 뒤에 있는 심판에서 구원해주셨습니다.(영생)

이것이 천사들로 받은 첫 복음입니다. 첫 복음은 천사들이 전해줬으나 지금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은 성도들인 우리가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을 통해 이 복음이 온 백성에게 전해지기를 원하시는줄 확실히 알고 선교와 전도의 일에 힘쓰고 애쓰고 협조하는 성도되시길 축원합니다.

11-12절 말씀처럼 주께서 인간으로 오신 것은 우리로 두려움 없이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흠이 없으신 분이셔서 사람이하나님을 뵙게 되면 즉사하고 말잖아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 오셔서 가족되어 주십니다.

죄성을 가진 인간이 거룩한 하늘의 존재를 보게되면 죽게되기에, 하나님께서 평범한 인간의 모습으로 우리들을 찾아오신 줄 믿고 항상 긴밀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합니다. 그것은 말씀묵상과 기도 찬양으로 교제해야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무서움이 없이 담대하게 나갈 수 있습니다. (히10:9)

성령을 받아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며 교제해야합니다.(롬8:14)

그러므로 성자 하나님을 인간으로 보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 우리를 위해 낮아지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둘째로 가장 큰 영광받기에 합당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13-14)

천사들의 그리스도 탄생 축가입니다. 왜 그리스도의 탄생이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고 말 할까요? 원래 하나님은 천상천하의 모든 영광을 다 가지신 분인데 말입니다.

하나님은 누구의 찬양 여부와 관계없이 창조주로써 또 온 천지만물의 통치자로써 본래 모든 영광을 지니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그 영광에 흠집을 낸 자들이 있는데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인간들입니다. 왕의 백성들 특히 자녀들이 반역을 한다면 그 왕의 영광에 먹칠을 하는 것입니다. 다윗과 압살롬처럼 말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물중 최고이며 최선의 존재들입니다.(창1:31)에서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합니다. 심히(מאד) 좋았더라(טוב)는 말씀은 Good , Betiful, Perfect, Fullness입니다. 이와 같이 아름답고 완벽하고 좋고 모자람 없이 풍족한 상태였던 세상 창조물이 오염되고 부조화를 이루게 된 것은 인간의 타락과 함께 만물도 죄의 종노릇을 하기 때문입니다.(롬8:19-21)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으로 이 세상의 모든 죄를 척결하신 후 이루어질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께서 심히 좋았다고 하신 그 세상처럼 단 하나의 부조화나 모순됨도 없는 완전한 세상이 되어 심히 좋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엄정하신 약속에 따라 장차 반드시 이루어질 그리도의 재림의 날에 조성될 지극히 아름다운 새 하늘과 새 땅의 시민이 되는 영광을 누리기 위해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하나님의 자녀의 반열에 들어가야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좋았더라하시더니 인간을 창조하시고 심히 좋았더라 하신 것은 그만큼 사람을 심혈을 기울여 창조하셨기에 만물을 다스리도록 하셨고 교제하기를 원하셔서 자유의지를 주시고 창조의 능력도 주신줄 믿습니다. 인간은 궁극적인 하나님의 창조의 중심인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신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를 통해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모이기를 힘써야하며 모이면 예배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첫조상 아담과 하와 때부터 사단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을 배반하고 선악과를 따먹었고 타락하여 그 후손들조차 계속 불신앙으로 행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배신한 인간들을 다시 찾고 교제하고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줄 믿습니다.

신구약 성경의 전체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 회복입니다.

구유에 누워 낮고 천한 모습으로 오시어 섬김의 본을 보여 주신 예수님을 본 받아야 합니다. 본받는 다는 것은 예수님의 행적을 따라 뒤 따라 가다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을 감당하게 되면 예수님 곁에서 함께 동행하다가 열매를 맺어 앞에서 주님 가실 길을 앞에서 예비하는자가 되는 것입니다.

인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흠집 내었으나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대속을 통해 죄인들을 구원해 주시므로 상처받았던 영광을 복구 받고 계신 줄 믿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교회와 성도들의 복음전파를 통해 영광을 받고 계시며, 종말의 때에 하나님이 사단과 죄인들을 심판하시고 그리스도를 통해 구속의 섭리를 완성하시면 완전한 영광을 받으실 줄 믿습니다.

왜 만물들이 구세주를 경배하고 찬양하고 영광을 돌려야 할까요?

셋째로 사실과 계시의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15-20)

천사들이 하늘로 올라간 후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바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합니다.

그들은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이신 아기를 찾아 직접 눈으로 보고 그리스도의 탄생이 사실임을 확인한 후 천사들이 자기들에게 한 말을 전했습니다. 여기서 보듯이 기독교는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로마신화와 그리스신화 각 나라별 건국신화와 같은 허구에 기초한 종교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성경의 역사적 기록들은 다 시실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고고학이 발달할수록 과학이 발달할수록 그때마다 점진적으로 확장하시는 지혜와 지식을 따라 분명한 역사적 사실임이 밝혀지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있는 모든 사실이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사실이 아닌 것이 아니라 과학 문명이 더욱 발달하면 일점일획이라도 변함이 없는 사실로 밝혀질 줄 믿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기록중에 사람이 밝힐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독생자되심에 대한 것은 과학이나 문명으로 밝힐 수 없는 것들입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하나님의 계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입니다.

그러니까 기독교는 사실의 종교인 동시에 계시의 종교라는 말입니다.

기독교에서 계시적 요소를 빼고 사실적 요소만 믿는 다면 그것은 도덕 윤리에 불과한 역사서가 될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사실적 요소를 빼고 계시적 요소만 믿는 다면 그것은 허황된 뜬 구름만 잡는 신화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종교이면서 종교에 머물지 않고 참 신앙 참 믿음을 가진 참 종교인 것은 사실과 계시가 동시에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사실에 기초하면서도 또한 그것에 근거하여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계시를 통해 실제적인 것을 받아들일 때 참된 신앙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 기독교가 참 종교됨을 역사적 사실과 계시에 근거하여 확실히 믿고 더욱 굳게 세워져가는 성도 되시기 원합니다.

19절 에서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느니라” 합니다. 이 모든 말은 목자들이 전해준 아기 예수에 대한 천사들의 말입니다.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느니라(συμβάλλουσα έν τή καρδία αύτής)는 [그녀의 마음속에 깊이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생각하느니라는 말 쉼발루사συμβάλλουσα는 함께συμ+던지다βάλλω는 함께 던지다, 함께 가져가다는 말인데 έν τή καρδία(마음)와 함께 쓰이면 마음속으로 의논하다,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하다,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자기가 낳은 아기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확실히 믿게 되었음을 말합니다.

마리아는 자기가 직접 들은 수태고지(눅1:27-28)와 목자들이 전해준 구주 탄생에 대한 메시지가 실제로 자기에게 이루어진 것을 확인했으며, 이 사건들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을 말할까 그리고 앞으로 이 아이가 어떤 존재로 성장할 것인가에 대해 계속하여 곰곰이 생각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비록 자기 태를 통해 낳았지만 예수님의 원래적 신분과 사명을 잊지 않으려고 하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늘 되새기며 살았습니다. 그러기에 이름도 천사가 말한대로 예수라 하고 정결예식을 하고 베들레헴을 떠나 애굽으로 피하여 있으라는 말(마2:13)에 즉각 순종하여 망명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마리아의 신중한 양육을 받고 자라났으며, 자신의 신비로운 계시를 받아 탄생한 사실을 듣고 구세주의 사명감을 가지고 예비하며 성장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깊이 간직하고 되새기며 그 말씀을 삶에서 적용하며 살아야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망각하고 왜곡하고 자기 정욕대로 자기 생각대로 사는 것이 불순종입니다.

말씀을 간직하지 못하는 것은 불순종으로 달려가는 지름길입니다.

진정한 성도는 마리아처럼 말씀을 간직하고 그 뜻이 무엇인지 늘 깊이 묵상하며 깨달은 말씀의 뜻 하나님의 의도대로 삶을 살아내는 사람입니다.

말씀을 듣고 깊이 생각하고 깨달은 대로 범사에 행해야 합니다.

성경은 사실이며 계시의 말씀이기 때문에 마음에 새기고 깊이 생각하여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찬송하고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될 줄 믿습니다.

이제 말씀을 맺으려합니다.

왜 만물들이 구세주를 경배하고 찬양하고 영광을 돌려야 할까요?

첫째로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8-12)

둘째로 가장 큰 영광받기에 합당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13-14)

셋째로 사실과 계시의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15-20)

하나님은 비천한 사람들인 목자들을 구세주 탄생의 첫 소식을 들은 사람들로, 또 첫 경배자로, 첫 전도자로 택해 주셨습니다.

그 후에 헤롯궁전을 방문하던 이방인 동방박사들이 경배했습니다.

복음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방 백성들에게도 전파될 것이란 말입니다.

아기 예수는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의 친구로 우리들에게 오셔서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보게 하시고, 사실과 계시에 근거해서 찬송과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모든 영광을 돌리는 귀하고 아름다운 성탄절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아멘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서대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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