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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믿음의 4대 특성 (히 11:1-2)

성령충만땅에천국 2015. 12. 27. 15:09

믿음의 4대 특성 (히 1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 11:1-2)

 

이 시간 “믿음의 4대 특성”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믿음이 무엇일까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러나 좀 더 구체적으로 믿음의 정의를 대라면 저는 오늘 읽은 본문 히브리서 11장 1-2절을 말씀하고 싶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1-2) 했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은 믿음이 무엇인가를 잘 가르쳐 줍니다. 이 말씀 속에 믿음의 네 가지 특성이 나타납니다.


믿음의 네 가지 특성이 무엇일까요?


1. 믿음의 방향성입니다.


“바라는 것들이 실상이요.” “바라는 것”의 원문의 의미는 ‘기대하다, 자신하다. 희망하다, 확신하다’는 뜻입니다. 어법상으로 확실하게 바라고 희망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여기 바라본다는 것은 방향적인 요소입니다. 무엇을 바라보느냐? 이 방향성이 확실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방향이 바르지 않으면 참 믿음이 아닙니다. 세상 바라본다면 그건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것을 바라보아야합니다.


얼마 전 지인에게서 이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동네 사람이 교통법을 위반하여 5만원 벌금을 물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5만원이 아까워 파출소에 가서 미친 체 하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정신이상자로 인정되면 벌금을 취소시켜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결과는 반대로 나타났습니다. 정신병자로 오인 받아 정신병원에 보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신병원에서 어떻게 되었을까요? 거기 가서 아주 폐인이 되었습니다. 거기 가서도 그는 경찰을 속였음을 감추기 위해 소란을 피우는 등 계속 정신병자 행세를 했던 것입니다.


하찮은 상식 같지만 일단 정신병원에 가게 되면 아무리 억울해도 의사의 치료에 협조하며 고분고분 모범생이 되어야 한답니다. 그래야 정상인 취급 받아 내보내주지 그렇지 않고 대들거나 정신병자 행세를 하면 진짜 병자 취급하게 됩니다. 이웃 사람들이 병원에 문병 가보니 중환자실에 누웠는데 몸은 침대에 꽁꽁 묶여 있고 말도 하지 못하고 눈을 한 번 뜨더니 감아버리더랍니다. 밥도 삼키지 못하고 식도에 구멍을 내어 죽을 투입하고 있었습니다. 정신병자 행세하다가 아주 죽을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까짓 벌금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자리까지 간 가련하고 미련한 사람 이야기를 들으면서 잘못된 믿음이 얼마나 두려운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믿음은 방향성이 있고 그 바라보는 대로 되려는 특성이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긍정적인 일이 생겨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부정적인 것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항상 진리 안에서 생각하고 예수 안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고 예수 안에서 얼마나 복되고 위대한 자로 만들어 주셨는지 기억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했습니다. 이 복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야 합니다.


다니엘이 그랬습니다. 바벨론이 지어 준 다니엘의 이름은 '벨드사살'입니다. 그 뜻은 '벨신이여 생명을 보존하소서.'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한 번도 그 이름을 인정한 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그는 자기를 말할 때마다 '나 다니엘'이라고 했습니다. 그 이름의 뜻은 ‘하나님의 재판관’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끝까지 벨신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 살았던 것입니다. 이 방향성이 정확해야 합니다.


2. 믿음은 가시성이 있습니다.


믿음이란 보인다는 말입니다. 스스로 나팔 불지 않아도 나타납니다. 성경은 믿음을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했는데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란 실체는 보이지 않아도 믿음만은 보인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은 보입니다. 약2:18에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했습니다.


농부가 남의 밭에 일하다 보화를 발견하고 숨겨 두고 자기 집을 다 팔아 샀는데 보화는 감취여 보이지 않지만 농부의 얼굴에 나타난 환희와 행복의 미소만은 결코 감출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스데반의 얼굴에서 천국을 보았습니다. 천사도 보았습니다. 그의 얼굴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를 통해 나타난 이적을 통해 살아계신 성령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좋은지 나쁜지 보면 압니다. 얼굴만 봐도 압니다. 말하는 것을 보면 압니다. 사는 것 보면 압니다. 신앙생활하는 것 보면 압니다. 교회생활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가정생활하는 것 보면 압니다. 사회생활하는 것 보면 압니다. 인간관계를 보면 압니다. 교회 일할 때 보면 압니다. 어려운 일 당할 때 보면 압니다. 믿음은 이렇게 삶으로서 다 나타나는 것입니다.


박정희대통령의 영부인 육여사가 사망한 후 방황하는 아들 지만이를 위해 지도할 사람을 찾다가 군부대에서 신앙이 좋다는 중령들을 청와대에 초청하였습니다. 그 중에 이 중령이 있었는데 대통령이 이 중령에게 맥주를 권하였습니다. 신앙을 시험해 본 것이지요. 그러자 이 중령은 “저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라며 정중히 거절하였습니다. 박대통령은 흡족한 마음으로 미소 지으며 이 중령에게 말했습니다. 할 말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해보라. 이 말 뜻은 전도해 보라는 말입니다. 그때 지혜로운 이 중령은 그 뜻을 알아 듣고 대통령에게 “예수를 믿으셔야 합니다.”라고 전도했습니다. 그러자 박대통령은 어릴 적에 주일학교에 다닌 적이 있다고 말하며 지난 번 방문한 지미카터 대통령도 자신에게 전도하더라고 말하며 퇴임한 후 꼭 교회에 나가겠다고 하였답니다. 그 후 불과 며칠 후 박대통령은 총격을 받고 서거했지만 대통령을 만남에서도 이 중령의 신앙은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믿음은 일부러 드러내려 하지 않아도 숨길 수 없는 것입니다.


3. 믿음은 확신성이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 했는데 여기 실상, 증거는 모두 마음의 확신을 가리킵니다. 믿음이 실체는 아니지만 너무나 마음에 확실해서 실체와 다름 없게 느껴집니다. 마음에 말씀이 믿어진다는 것 성령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헛된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사실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은 장차 사라질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후4:18에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수가 거기 있었습니다. 그들이 광야에서 원망한 것은 하나님보다 보이는 것을 더 믿었기 때문입니다. 황량한 광야, 강이 있습니까? 나무가 있습니까? 풀 한 포기 있습니까? 바라보면 볼수록 낙심만 주는 환경입니다. 그들의 실패는 광야의 환경을 하나님보다 더 진리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광야의 환경은 허상일 뿐입니다. 눈에 보이는 허상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슥4:7) 하셨습니다.


왕하 6장을 보면 아람군대가 엘리사를 잡으려고 도단성을 포위했습니다. 이것을 본 엘리사의 종이 내 주여 어찌하리이까 하며 두려워합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종의 눈을 열어 주니 아람군보다 더 많은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 있었습니다. 아람군대만 보지 말고 함께 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말씀입니다.


여의도의 63빌딩을 지을 때 최순영장로의 간증입니다. 최장로님이 하나님께 받기는 63층 빌딩을 짓는 것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의 허가가 15층으로 났습니다. 정부에서 안보를 이유로 고층 빌딩을 허가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장로님은 ‘63빌딩을 짓게 해 주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들었기 때문에 그 약속 붙들고 63층에 맞는 기초공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1년 내내 지하공사만 했습니다. 그 당시 돈으로 지하공사에만 백억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그토록 고층 허가를 반대하더니 끝까지 밀고 나가니 두 달 만에 15층 공사에서 63층으로 허가가 바뀌었습니다. 안보의 이유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믿은 장로님의 믿음입니다. 그는 한국교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습니다. 그 분처럼 한국교회를 지원한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김대중 정부에 와서 밉게 보였는지 여러 가지 문제를 삼아 22조원의 거대한 신동아그룹, 한 해에 9,000억원의 흑자 낸 알짜기업을 장로님을 감옥에 구속시킨 체 법절차도 없이 불과 11일만에 해체시켜 버렸습니다. 당시 국가적 난제 IMF다 구조조정이다 그 칼바람에 항변 한 번 못해 보고 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는 대법원에서 옷로비사건은 혐의가 없음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때 이미 기업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장로님의 믿음은 거기서 끝나지않습니다. 다시 찾으면 모든 이익을 하나님께 100% 헌신하겠다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믿음으로 전진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믿음은 동참성이 있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비롯 앞서 간 선진들의 뒤를 따라 동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했습니다. 우리가 믿는 복음은 앞서간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경험하고 또 경험하고 또 경험한 것입니다. 한 사람만 예수를 만난 것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만났습니다. 한 사람만 은혜를 받은 것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받았습니다. 천국을 한 사람만 경험한 것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습니다. 성령 충만, 성령의 지도와 인도를 한 사람만 받은 것 아닙니다. 무수한 사람들이 성령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습니다. 이 확증되고 확증된 견고한 진리는 곧 무엇을 암시합니까? 확실한 진리라는 뜻과 함께 우리도 당연히 거기 동참해야 한다는 뜻이 암시되어 있습니다. 선진들이 그랬다면 우리들도 마땅히 후진이 되어 따라가야 합니다. 배우기만 하고 행치 않는 자 되서는 안 됩니다. 약1:22에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간 곳은 길이 나 있습니다. 지나가다 만져지는 곳은 반들반들 윤기가 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두 아름다운 간증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럴 수 있어야 합니다.


마틴 루터의 친구인 존 브렌츠 이야기입니다. 종교개혁을 반대하던 스페인 왕 찰스 5세는 그를 잡으려고 군대를 보냈습니다. 어느 날, 스페인의 왕실 기병들이 그를 체포하러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구원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빨리 빵 한 조각을 갖고 아랫마을로 내려가거라. 거기서 문이 열려진 집을 발견하면 그 집 지붕 밑으로 숨어라." 존은 지시한 대로 마을로 내려가 문이 열려진 집을 발견하고 그 집 다락에 숨었습니다.


그렇게 존은 그 다락방에서 약 14년 간 숨어 지냈는데 존에게 빵 한 조각은 14년간의 양식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존은 그 곳에서 그토록 오랜 세월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이상한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존 브렌츠가 다락에 숨어 지내는 동안 날마다 암탉이 한 마리씩 한 마리씩 다락방에 올라왔습니다. 그러고는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으면서 달걀을 하나씩 낳는 것이었습니다. 이 일은 14년 간 한 번도 그치지 않고 계속되었으며 그는 이 달걀을 먹고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14년이 지난 어느 날 닭은 더 이상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이상히 여긴 그는 바깥 동정에 귀를 기울였더니 이미 정치 환경은 변하고 그의 목숨을 찾던 사람들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이 놀라운 간증이 어찌 그에게만 있는 일이겠습니까? 우리에게도 그런 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간 선진들의 대열에 따라갈 때 우리에게도 기적은 계속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셨습니다. 참 믿음을 가집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하셨습니다. 바른 믿음, 보이는 믿음, 진리의 믿음, 체험하는 믿음을 가집시다. 우리 모두 4가지의 특성을 고루 갖춘 아름다운 믿음을 가져 온전히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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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 agas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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