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수*이동원 목사+목사님들설교

[스크랩] 예수 부활의 첫 증인들(막16장1-11) / 이동원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16. 3. 18. 10:35

예수 부활의 첫 증인들(161-11)

                     <부활절설교>

 

출처: 이동원목사

 

제가 목회를 하다가 보면은 이따금씩 교인들로부터 새신자들을 소개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사님, 이분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이분들이 한번 제대로 믿기만 한다면, 아주 큰일을 할 사람들입니다. 이런 부탁을 종종 받습니다.

 

이건 나쁜 부탁은 아니지만, 흔히 이런 부탁을 하는 사람들의 숨어있는, 밑바탕에 깔려있는 세속적인 전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하면, 대부분 이런 큰일을 할 사람들이라는 사람들은 재력이 있다든지, 아니면 학문적인 실력이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뜻이 숨어있습니다.

 

하나님도 이런 재력이나 학력 앞에는 꼼짝못하시고, 이런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일 하실 수 밖에 없다는 숨어있는 우리들의 생각이 전제 되어질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제가 순진해서 정말 그렇구나.라고 믿고, 그런 분들에게 시간들도 내고, 관심도 갖고 그랬지만, 그런 분들이 그렇게 큰일을 하는 경우가 별로 없더라구요.

 

저도 조금 성숙한후부터는 그런 부탁을 받으면, , 그러십니까?라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별로 큰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에게 평범하게 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제가 느끼는 것은 하나님이 정말 쓰시는 분은 누구인가? 라고 생각해 보면, 뜻밖에도 매우 평범한 사람들을 쓰십니다.

 

또한 우리 기독교의 역사도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굉장한 사람들이 있어,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어떤 일을 시작 하신 것이 아니라, 의외로 평범한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역사는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비범한 역사이다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링컨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평범한 사람들을 좋아하신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보니까,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사람들 중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가장 많은 것을 보면, 하나님은 평범한 사람들을 사랑하신다.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오늘 마가복음의 마지막 장입니다.

이 마지막 장은 바로 이런, 여러 분과 저와같은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서 시작되는 복음 역사의 새로운 무대, 그 무대가 어떻게 열리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가복음의 마지막 장이지만, 이것은 복음역사의 마지막이 아니라 복음역사의 시 작을 선포하는 장이기도 합니다.

 

, 마가복음 11절을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마가복음 11절은 이런 말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예수님이 오셔서 어떻게 복음의 역사를 시작하셨는가, 그분이 어떻게 복음을 선포하셨는가.

, 그러던 예수님이 십자가에 가셔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오늘 이 마지막 장에는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이제 이 땅 가운데 시작하신 그 일, 복음의 역사를 전세계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어떻게 시작하시는가. 그분은 복음의 역사를 당신들의 제자들을 통해서 계속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십니다. 그때 부활 하신 주님이 자신을 가장 먼저 계시하시고, 보여주신 사람들. 그들과 더불어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십 니다.

 

그 새롭게 주님이 만나주시고, 또 그 주님의 복음의 위대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만드는 사람들 이의외에도 아주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여자들이었습니다. 여자들.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이 향품을 가지고 주님이 묻혀있을 동산에 올랐다.’

 

여성들이 올랐다.

그리고 169절에 보시면, “예수께서 안식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먼저 보이셨다

! 부활하신 주님이 자신을 먼저 누구에게 보이셨습니까?

막달라 마리아라는 한 여성에게 먼저 보이셨다. 바로 이런 막달라 마리아와 같은 여 성을 통해서 새로운 복음의 시대가 동통합니다. 평범한 여성이죠.

 

, 그렇다면, 제가 주님이라면, 부활하신 주님의 입장에서, 내가 만약 주님의 시각에서 판단을 했다면, 누구에게 먼저 나타나셨을까요?

저 같으면 아마도 베드로에게 먼저 나타나셨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도마에게. 의심 많았던 도마에게 봐, 내가 나타났쟎아.하고서 먼저 도마에게 나타나서 의심 많았던 도마 하나를 확 바꾸어 놓으면, 아마도 더 쉽게 역사가 바뀌어지리라고 판단했을지도 모릅니다.

 

혹은 그 위계질서 를 존중한다면, 예수님의 제자 중 수제자 격인 베드로에게 먼저 나타나는 것이 순서이겠지요.

어떤 분이 그런 joke를 하더라구요.

베드로에게 먼저 나타나시지 않은 이유가 베드로라는 이름이 반석, 돌이라는 뜻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나타나셔 봤자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하구요.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평범한 여성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부탁을 하십니다.

그리고 그의 친구 여성들이 부활의 첫번째 증인이 됩니다.

 

, 주님이 이 평범한 여성들을 부활의 증인으로 쓰셨던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어디에 있었습니까?

그들이 어떻게 해서 평범한 사람으로서 쓰임을 받을 수 있었습니까?

 

평범한 사람이라는 사실만으로 쓰임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었는데, 어떻게 부활의 위대한 증인으로, 또 신약시대에 막을 올리는 그 위대한 역사의 무대의 증인으로 쓰임을 받을 수가 있었을까요?

 

첫째로 그들은 예수의 은혜를 체 험했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체험하지 않고 증인이 될 수없습니다. 증인은 말하는 사람입니다.

본 것이 없이, 체험이 없이 그 들은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이미 예수의 은혜를 체험하고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 오늘은 이 여성들에 관해서 누가복음 8장을 보시면, 그들이 본격적으로 예수님의 사역의 장에 뛰어들게 되는 동기를 누가복음 8장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 같이 한 번 찾아보세요.

누가 복음 8장입니다.

1절부터 보시면 이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반포 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그렇지만, 열두 제자만 함께 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열 두 제자만 쓰신것이 아닙니다.

, 열두 제자와 함께 더불어 처음부터 주께서 쓰셨던 아주 소중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제 2절에 나타납니다.

82절을 같이 읽습니다.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3절까지 또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또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기더라

 

, 여성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사역의 장, 예수님의 사역의 장에 관련이 되기 시작했는가를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 여성들은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귀신에게서부터 자유를 얻었습니다. 병고침으로 부터 해방되어서 주님을 만나고, 건강과 자유와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나서 그들은 가만히 있지 않았어요.

3절에 보실까요? 그들은 자기들의 소유를 가지고 자기들의 물질을 가지고, 제자들 을 섬기면서 그들과 함께 주님의 일을 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합니다.

 

, 그들은 은혜를 체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체험했던 은혜는 결코 값싼 은혜가 아니었다, 싸구려 은혜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대가가 있었습니다.

그 은혜를 베풀어주신 주님이 지불해야만 했었던 대가가 있었습니다.

 

, 여성들에게 은혜를 주시면서, 그들과 함께하고 그들을 훈련시키면서 예수님에게는 이런 비난의 소문이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창기와 세리들의 친구. 그래서 바리 세인들과 적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는 예수님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 기어이 마지막에는 십자가까지 가셔야만 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여성들은 그것을 알았어요.

이것이 주님의 값비싼 은혜, 주님의 대가를 지불하고 그들이 얻었던 자유요 해방이었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따라갑니다.

끝까지 따라갑니다.

오늘 우리 본문이 마가복음 16장이지요?

그런데 15장을 보세요. 십자가를 둘러싸고 있는 장면을 보도하고 있는 마가 복음 15장을 보시기 바랍니다.

154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540절을 보시면, 한번 같이 읽을까요? 시작!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매가 있었으니

자 십자가를, 십자가의 그 예수께서 달려 돌아가실 때, 거기까지 따라왔던 사람들 중에 이 여자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멀리서 봤다고, 왜 가까이서 보지 않았냐고 트집을 잡지는 마십시오.

왜냐하면, 이때 남자들은 다 없어져 버렸어요.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했고, 저주했고, 떠나갔고 다 주님을 등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성들은 끝까지 그 십자가의 현장에 남아서 주님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41절을 보세요. 어떻게 이들을 묘사하고 있는가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좇아 섬기던 자요 또 이외에도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가 많이 있었더라

 

남자들은 다 어디 갔습니까?

, 여 자들이 끝까지, 평범하고 가난한 마음을 가졌던 여성들이 십자가의 현장까지 끝까지 찾아왔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절에 보시면, 마가복음 15장 마지막절에 보시면, 때에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의 둔 곳을 보더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나서 그의 시체가 뉘어 지던 곳을 이 여인들은 주목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본문 마가복음 161절 안식일이 지나매. 안식일은 장례를 치룰 수 없어요. 안식일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안식일이 지나고 이 이튿날 새벽 2, 안식 후 첫날 매 우 일찍이 해 돋을 때 이 여인들은 향품을 가지고 무덤을 찾아왔습니다.

왜 이렇게 했습니까?

사람들의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여지, 때로는 사형수를 그들 마음대로 처리하고 접근한다는 사실 때문에 받을 수 있었던 어떤 형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끝까지 그렇게 했습니다. 그들이 이 값비싼 은혜에 빚진 자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알았어요.

 

저는 최근에 미국의 닉슨 대통령의 보좌관을 지냈던 척 콜슨이라는 사람이 쓴 책 가운데, 누가 하나님을 대변할 것인가 Who speaks for GOD?이라는 책을 읽다가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 하나를 읽었습니다.

 

인디아나주 출신의 미국의 대법관으로 있었던, 윌리엄 본 트레이저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본 트래이저. 이 분은 비교적 늦게 예수 리스도를 영접하고, 주님의 구원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 속에서 살았습니다. 어느날 그가 재판을 하게 되었는데, 아주 여러 건의 죄질이 질이 나쁜 강도질을 저질렀던 헤리 팔머라는 사람을 마지막 대법정에서 심의를 하고 다루는 책임을 판사로서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강도도 또한 교도소에서 복음을 전해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어요.

같은 크리스찬으로서 본 트레 이져판사는 이 팔머라는 사람의 회심이 진지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 사람이 정말 변했구나.라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

돕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그러나 그의 판사로서의 공인의 입장이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도울 것인가를 그는 깊이 고민했습니다.

정상적인 판결에 의하면 적어도 한10년쯤을 언도하는 것이 정상적인 언도였다고 합 니다.

 

그러나 그는 고민합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은 너무 길다. 이 사람을 교도하기는커녕 이 사람을 망칠 수도 있다.고 고민합니다.

그러나 그는 마음속에 어떤 중대한 결단을 합니다.

심지어 그는 금식기도까지 하고 나서 마지막 언도를 내릴 때 1 , 그리고 몇 년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것은 파격적인 것이고, 법쪽에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매우 부당한 판결이다.는 여론이 들끌어 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코너에 몰렸고, 어떤 법적인 제재를 받기 위한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때 본 트레이저 판사는 주저하지 않고, 그는 이런 사태를 예견하고 있었고, 그는 사표를 냈습니다.

 

대법관의 자리를 미련 없이 그는 사표를 냈습니다.

그리고 1년 후, 그가 언도를 내렸던 헤리팔머가 교도소에서 형을 살고 나오던 그날 그는 마중을 나갔습니다.

그가 교도소를 걸어나올 때, 트레이저팔머 머라는 죄수를 끌어 안았습니다.

죄 수는 굵은 눈물을 흘리면서 이 본 트레이져 판사앞에 엎그리면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해요. 판사님, 이렇게 까지 하실 필요는 없었는데. 판사님, 이렇게 까지 하실 필요는 없었는데. 그때 본 트레이져는 그를 향해서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렇게 까지라니요. 주님은 형제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목숨까지 주셨는데요.

 

이것은 값비싼 은혜였습니다. 그는 굵은 눈물을 떨구며, 일어나서 손을 잡고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겠습니다.

 

리고 그는 최선을 다해서 사는 정말 변화된 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은혜이고, 이것이 바로 은혜를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바로 이 여성들에게는 이 은혜를 체험한 감격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의 증인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의 은혜를 체험 했어요.

 

두 번째로 예수의 은혜를 체험했을 뿐만 아니라 예수의 부활을 믿은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부활을 믿지도 않고 어떻게 부활의 증인이 될 수 있을까요?

예수의 부활을 믿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목할 것은 이것입니다. 이 여성들이 처음부터 부활을 잘 믿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이 묻혀있던 이 동산에 그 여자들이 올라왔던 이유는 차라리 단순한 이유였을 것입니다.

주님에 대한 단순한 애정, 단순한 감사, 단순한 충성심 때문에 그의 시체에 향유를 발라 드리려는 동기였지, 이 여성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기대했다는 흔적은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우리는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기대하지 않았던 예수의 부활 사건을 접했을 때 여성들이 보여주었던 반응은 어떤 반응이었습니까?

8절에 그 반응이 나와있지요?

, 본문 8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다같이, 시작!

여자들이 심히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이것은 부활을 기대했던 사람들의 반응은 아닙니다.

만약 부활을 기대했더라면, 주님은 부 활할 것이다. 맞았어! 주님은 예측대로 부활하셨어. 주님이 부활하셨어요.

 

할렐루야! 그런 상황이 아니지요?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닙니다.

부활에 대한 기대가 없었기 때문에 그것은 충격이었습니다.

여자들이 심히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이것이 이 여인들 이 받았던 충격이었습니다.

이 여성들 뿐만 아니라, 이 여성들로부터 부활의 소식을 전해 들었던 다른 제자들도 마찬가지예요.

그들에게 기대했던 흔적도 없고, 부활을 믿었다는 흔적도 없습니다.

 

그들은 불신앙 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오히려 역설적으로 부활을 기대했다면, 기대했었다면, 어떻게 하든지 부활 사건의 조작은 가능했을지 모릅니다.

 

이 제자들이 철저하게 믿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부활사건을 둘러싼 상황의 반전이야말로, 역설적으로 부활을 증명하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자들의 모습을 보시면 11절에 그들은 예수의 살으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뭐라고 그랬습니까?

믿지 아니하니라라고 했어요.

 

처음에는 그럴 수없다. 사람이 다시 살다니. 믿지 아니하니라.

그것이 당연한 거예요.

, 13절에 보시면 소위 엠마오 길에 두 제자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그것을 나머지 제자들에게 그 사실을 전했을 때, 13두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교하였으되. 역시, 역시 역시나, 믿지 아니하니라라고 했어요.

 

믿지 아니하는 것이 당연한거죠.

14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저 희에게 나타나사 저희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의 살아난 것을 본자 들의 말을 믿지아니함일러라

 

믿지 않았다!

믿지 않았다!

이 구절이 되 풀이 되지 않습니까?

. 중요한 것은 이거예요. 부활을 믿지 아니하는 것이 사실은 타당하고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신앙과 회의를 어떻게 넘어서느냐는 것이 중요해요.

마침내 이 여성들과 제자들은 그들의 불신앙과 회의를 넘어서서 믿는 자리에 설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해요.

먼저 부활하신 주님이 먼저 이들에게 자신을 먼저 계시하셨기 때문에 비로서 그들은 믿는 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믿는자가 행복한 자라고 생각해요. 믿을 수 있는자.

세계적인 심리학자 가운데 소위 내담자 중심의 접근 이론을 전개한 칼 로저스라는 심리학자가 있지요.

본래 그는 20대에 신학교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나 신학교에서 공부하면서 그는 그의 머리속에 몰려오는 많은 회의를 그는 극복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는 결국 신학교를 떠납니다. 나중에 그는 자기의 전기를 통해서 자기 신학교 시간을 회고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내게 밀려오는 회의를 넘어설 수 없었다. 결국 나는 신학교를 떠났다. 나는 불행한 사람이다. 나는 불행한 사람이다.’

 

그는 심리학계에서는 존경을 받는 세계적인 석학이 되었고, 많은 기여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신앙적으로는 그는 스스로를 불행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회의를 넘어 설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또 다른 부분에서 자기 나름대로의 또 다른 독백을 첨부합니다.

내가 좀더 추구했었더라면.’

이런 말을 덧붙이고 있어요.

내가 좀더 추구했었더라면.

 

좀더 계속해서 주의 은혜를 구할 수 있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도 이 말이 너무 안타깝게 들리더라구요.

 

그가 만약 정말 좀더 추구해서 주님의 은혜를 받은 자가 되었었더라면, 그는 부활하 신 주님의 붙들림을 받아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 나라의 사역자로 쓰임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그는 심리학자로 큰 기여를 한 것도 사실이지만, 다른 측면에서 위대한 신앙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회의는 있을 수 있습니다.

불신앙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예요.

회의를 넘어서서 마침내 신앙의 자리에 도달하는 것.

 

오늘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구하시기 바랍니다.

구하는 자가 얻을 것입니다.

 

찾으시기 바랍니다.

찾는 자가 찾을 것입니다.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비로서 열려질 것입니다.

 

구한다는 말은 한 번 구한다는 말이 아니예요. 계속에서 구한다는 말이예요.

 

본래 원례 원문의 뚯이 계속해서 구한다.

찾으라. 한 번 찾으라는 말이 아니예요. 지속적으로 찾으라는 것이예요.

 

두 드리라.

한 번 두드려 보라는 것이 아니예요.

한 번 조금 생각해 보았다가, 한 번 조금 기도해 보았다가 에이~ 이 소용없어. 이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구도자는 계속 분을 두 드리는 자여야 합니다.

 

이 은혜 받았던 여인들처럼 주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주님의 애정을 표현하며 그 자리에 끝까지 남아있었던 여인들이 마침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습니다. 찾는 자가 찾을 것입니다.

두드리는 자에 게 열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이 여 성들은 부활을 믿은 자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세 번째로 부활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예수의 은혜를 체험했고, 예수의 부활을 믿은 자가 되었고, 세 번째는 예수의 부활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자 본문의 6절에 보시면, 청년의 모습으로 나타난 천사를이 무덤에서 만납니다.

이것이 진짜 청년이 아니예요.

청년의 모습으로 나타난 천사입니다.

 

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게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7절에, “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중요한 동사가 둘이 나오는데,

하나는 가서

두번째는 말하라

영어 성경에 보시면 Go and tell..

가서 말하라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말하라.

예수께서 살아나셨다.

그리고 갈릴리에서 먼저 가서 기다리실 것이다.

이 사실을 가서 전하라,

가서 전하라.

 

물론 기대하지 않았던 예수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앞에 이 여인들은 황당해 할 수밖 에 없었고, 차라리 그들은 겁에 질려있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그들은 순종을 결단합니다.

10절에 보시면, 본문의 10절에 마리아가 뭐라고 했어요?

가서~” 고 했어요.

천사를 통해서 주님은 명하셨습니다.

가라자, 마리아는 어떻게 행동했습니까?

가서 이게 순종이요?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들의 슬퍼하고 울고있는 중에서 이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것이 순종이예요.

, 믿는 것으로 부족합니다.

믿고 나서 우리가 순종하기 시작할 때, 그때부터 우리의 생애 중에서 놀라운 일들은 벌어집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이것은 마리아에게만 주셨던 명령은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그 다음 제자들에게,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의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도 계속적으로 유효한 명령이예요.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 이라고 부릅니다.

 

이 마가복음에서 나타난 지상명령은 어떤 식으로 표현되어있습니까?

15절을 다 같이 읽어 보세요.

15절을 다 같이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달리 말하면,‘너희는 온 천하, 모든 곳에 가서 모든 곳이 우리가 전도해야 할 장소입니다.

모든 곳에 다니며, 만민에게 모든 사람에게, 모든 곳에 가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라.

 

이것이 오늘의 우리를 향해 주께서 주시는 명령이라고 믿으십니까?

그러면, 어떻게 응답하시는 것이 옳습니까?

우리가 가야지요.

리가 가야 합니다.

믿고 가야합니다.

이것이 순종입니다. ,

 

순종하는 자 들에게 어떤 약속을 주십니까?

여기 17, 18절은 약속입니다.

이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께서 주신 약속, 약속입니다.

17, 18절을 다 같이 한번 읽어 보시겠습니다. “믿는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좇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가끔 신문에 보 면, 기독교인 가운데 이상한 사람들이 이러한 말씀을 실험해 보시다가 돌아가시는 분이 있어요.

는 자들에게는 이러한 표적이 따르리니, 독을 마실 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그래서 독을 한번 마셔 봅니다.

그리고 돌아가십니다.

그리고 신문에 나십니다. 짤막하게 한 구절 납니다. 그런 사건이 종종 일어납니다.

 

성경을 잘못 읽어서 그래요.
, 이 사건이 누구에게 주신 약속이예요.

정말로 복음선교의 명령을 받고 그 복음 선교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가서 전도하다가 어떤 사람을 만날 때에, 특별한 상황, 기적적인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특별한 기적의 약속이예요.

 

여러분 종종, 기적의 소식을 들을 때에, 어디서 가장 커다란 기적의 소식이 제일 많이 들려옵니까?

선교지예요, 선교지. 선교지에 가면 이상하게 기적이 일어나요.

 

우리가 이번에 단기선교 팀이 일곱 팀이 나가는데, 제가 워싱턴에 있을 때, 한번 멕시코에 젊은이들 팀을 보냈어요. 다 뒤집어 지고 바뀌었어요.

그게 왜 그러냐하면, 멕시코에서 선교하다가 장님 하나를 위해서 기도하다가 눈이 떴어요. 이 애들이 어떻게 이것을 잊어버릴 수 있겠어요?

인생이 다 바뀌어 버리고 마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이 왜 선교지에서 많이 일어날까?

여기서는 기적이 안 일어나고.

 

여기서도 기도해서 딱떳으면 좋겠는데, 안된다는 말입니다.

 

선교 지에서만 일어납니다.

긴급한 전도의 상황속에서 하나님이 전도의 경륜을 이루시기 위해서 이런 기적들을 종종 베풀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여기에 서도 우리가 정말 전도의 명령에 순종하기로 결단하고, 철저하고도 깊은 헌신을 드릴 수 있다면, 지금 여기서도 이런 기적은 가능할 수 있다 고 믿습니다.

 

종종 우리는 전도하는 사람들에게 일어난 놀라운 기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한 번은 저는 여러해 전에 유럽을 방문했다가 독일에 있는 선교사님 한분을 만났습니다. 그 분은 주둔은 독일에 하면서 아직도 공산당이 무너지기 전에 동구권에 들어가서 성경을 전달하고 전도하는 일을 하셨던 선교사님이었습니다.

 

늘 성경을 숨겨서 들어가고 전달하는 일을 했는데, 이 분이 한번은 기도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내가 한번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좀 당당하게 성경 가지고 들어갈 수 없나 보통 때는 007 작전처럼 성경을 숨겨 가지고 들어가는 작전을 했는데, 이번에 한번은 마음속에 담대함이 기도 가운데 생겼습니다.

그래서 배짱 좋게 가방에 성경을 잔뜩 집어넣고, 성경가 지고서 헝가리쪽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경계선상에서 세관을 통과하는데, 세관 관원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신고할 물품이 있으십니까?

그래서, 처음으로 예, 있습니다.

뭡니까?

가방을 열면서 성경입니다.라고 말했데요.

 

그러니까, 세관이 눈이 동그래지면서 이것이 왜 신고할 물품입니까?라고 세관이 물었답니다.

그래서 이 선교사님이 이게 워낙 비싸서요.라고 했데요.

얼마나 비 쌉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 분이 침착하게 이건 너무너무 비싸서 돈으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에 있는 메시지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고, 평화가 없던 사람들에게 평안을 주고요, 죄속에 빠져있던 사람들에게 용서와 구원을 주는 말씀이 이 안에 들어있기 때문 입니다.라고 당당하게 전했더니, 그 책 나하나 주슈~그랬답니다.

 

나머지는요?라고 물었더니,

그냥 들고 들어가슈!그랬답니다. 할렐루야!

 

이 분이 막들어갔다가 나와서 저를 만나서 흥분을 해서 목사님, 기적은 20세기에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체험 했습니다.

 

여러분, 기적이 20세기에도 가능하다는 것을 믿으십니까?

그러나, 그것은 아무에게나 가능한 것은 아니예요.

참으로 주의 말씀을 순종하고자하며,그 기적은 지금도 가능합니다.

 

마지막절을 한번 읽어 보세요.

마지막 절이 중요합니다.

마가복음 16장에 마지막장, “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 하시니라.”

, 언제 표적들이 나타났다구요?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단순히 믿음의 차원에 머물러 있던 것이, 그들은 부활을 믿었을 뿐만 아니라 나가서 부활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전파할 때, 나아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표적으로 그 메시지의 신실성을 증명하기 위해서 주께서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주의 말씀에 순종도 안하고, 시험하려고 이것 먹으면 죽나, 안죽나 한 번 먹어보자.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됩니까?

틀림없이 돌아가실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주의 말씀을 순종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주께서 지금도 전도의 역사를 주께서 보존하시고, 그리 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땅에 확장하시고, 복음의 영광을 드러내시기 위해서 주님은 지금도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기적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의 표적과 능력이 나타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이 역사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난 수요일 작은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우리가 월, , 수 우리 교회에서 중보기도 사역 세미나를 마치고, 수요일 낮 12시에 수요예배 겸, 수료예배를 마치고, 수요일 저녁 에 부산에서 청년 대집회가 있었어요. 부산 시내가 생긴이래처음으 로 청년과 대학생이 한번 전 모 여보는 집회를 하겠다고 월-수 사 흘동안 집회가 열리는데, 제가 마지막날 저녁 메시지를 맡았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2시쯤 비행장으로 향했습니다.

비행장에 도착했을 때,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가 모두 취소되었다고 했습니다. 김해 공항의 비와 안개 때문이었습니다.

카운터에 가서 보니까, 40-50분 후에 혹시 늦게 비행기가 뜰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일단 하는 수 없이 1시간정도를 기다렸습니다.

그 후에 갔으나, 비행기가 떠날 희망이 없었습니다.

 

부산에 전화를 했습니다.

비행기가 못 떠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라고 했더니, 목사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오십시요. 5천명의 젊은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오십시오.

AsianaKAL을 번갈아가면서 모두 알아보았으나, 방법이 없었습니다.

김해 공항말고 다른 비행장을 알아보았으나, 울산, 포항비행장 모두 비행장 모두cancle이 되었습니다.

 

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또 목사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오십시오

 

그래서 어떻게 합니까?

저는 제 수단과 방법이 자 떨어졌습니다.라고 했어요.

 

목사님 그러면, 택시라 타고 오세요.

 

어떤 택시는 3시간 30분이면 도착을 합니다.

그 때가 5시가 다 되었어요.

 

제가 순진해서 밖에 가서 물었어요.

3시간 30분이면 부산에 갈 수 있습니까?

아이~ 비가 오는데 어떻게 갑니까?

최소한 5시간은 걸립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10시가 넘어야 갈 수 가 있는데, 그러면 집회가 다 끝나는데. 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형편이 이래서 도저히 못 갈 것 같습니다.

 

목사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오십시오.

 

이제 정말 불가능해요.

사실 그때 제 마음 속에서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사흘동안 중보기도 세미나 때문에 너무나 피곤했어요.

 

하지만, 부산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오셔야 합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기다려 보지요. 그 때 다시 카운터에 가니까, 진주로 가는 비행기가 6시에 있답니다.

그래서 진주에서 부산은 얼마나 걸립니까? 라고 했더니, 2시간정도 걸리는데, 보통 차가 밀려서 3시간정도 걸린데요.

 

그럼, 10시쯤 도착할 것 같았습니다.

다시 전화를 해서 상황을 말했더니, 목사님, 그렇게 해서라도 오십시오.

얼굴이라도 보여주시면, 준비위원들이 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6시에 진주로 가는 비행기는 탔습니다. 비행기를 타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나님 뜻이 있겠지. 하나님, 저는 모르지만, 부산 집회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있다면 하나님 뜻을 이루어 주십시오.

 

그리고 비행기에서 710분쯤 내려서 택시를 잡기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택시를 잡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엥~하면서 경찰차가 오더니 이동원 목사 계십니까?

그래서 접니다 그랬더니,

타십시요. 전 죄도 안졌는데, 왜 이걸 탑니까?했더니,

부산 KBS 홀까지 모셔오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그래요.

 

그 차가 뭐하는 차인지를 물었더니, 고속도로 순찰차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엥~하면서 가는 것이예요.

 

그래서 제생각에는 어떤 크리스찬 경찰을 감동 시켜서 어떤 소스에서 왔는가 해서 물었습니다.

 

죄송하지만, 경찰님은 어느 교회에 나가십니까?

저는 절에 나갑니다.

 

그래서 예수님 이야기하면서 갔습니다.

그 경찰이 너무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는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을 같이 이야기 하면서, 845 분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하니까, 모두들 박수를 치고, 난리가 났어요.

제 평생에 그런 박수를 받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준비위원이 목사님, 10시까지만 이 홀을 사용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꼭 30분 동안만 설교가 가능합니다.

 

저는 제 생애 가장 먼 거리에 가서 가장 짧막한 설교를 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젊은이들이 짧은 설교 속에서 얼마나 그렇게 격정적으로 반응을 하는지, 선교사 초청을 했을때 절반 이상이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혹시 여러분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와 상관없이 살아왔던 사람들, 그리스도 앞에 인생을 드리고 주님을 만나길 원하는 사람들 한번 일어나 보십시오.

 

굉장히 많은 젊은이들이 일어나요.

한 목사님이 마무리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이 집회를 하나님의 뜻 가운데 계획하셨지만, 사탄은 이 집회를 막고, 강사가 오지 못하도록 노력을 다했지만, 하나님은 드디어 성령으로 역사하셨습니다.

 

수많은 젊은이 들이 그의 생애를 받치는 놀라운 장면 속에서 저는 회계했어요. 피곤하다고 안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순종하니까 역시 축복이, 기적이 있더라구요.

 

순종은 언제나 기적을 가져 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우리가 말씀을 믿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믿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말씀을 믿고 그대로 살기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종할 때 성령은 역사하실 것입니다.

기적은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을 함께 할 것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위대한 새 시대에는 이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들을 기다립니다.

그들과 함께 주님은 새로운 역사를 진행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이동원 목사(용인 지구촌교회)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박종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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