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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새해에 밝혀야 할 7가지 열정(행2:42-47) / 서은철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16. 9. 5. 15:16

새해에  밝혀야 할  7가지 열정 행2:42-47         온교회    서은철 목사

주신 말씀 행2:42-47절 중심으로[새해를 밝히는  7가지 촛대]라는 제목으로 주님 주시는 은혜 받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겠습니다.

2015년이 지나고 2016년 새해가 되어 첫 예배를 드리게 되니 감사합니다.

금년 한해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우리 온 교회와 한국 교회에 함께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씀을 받기 원합니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인 원형교회(proto-church)는 하나님이 직접 간섭하시어 성령께서 세워 주신 교회입니다.

우리는 흔히 창3:15을 원복음 /원시복음이라 하고, 요3:16절을 작은 복음이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계획이 잘 나타나 있기 때문입니다.

한 교회가 세워지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성령의 나타나심과 성령의 능력이 임할 때 비로소 교회다운 교회가 되는 것이지, 사람이 사람의 욕심으로 내가 투자해서 교회를 세우겠다는 마음으로 설립한다고 다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 공동체는 무엇보다 먼저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합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태동된 예루살렘 교회의 특징적인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칭의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보혈의 공로로 죄를 씻어 성령께서 내주하심으로 구원 하사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후에, 성령에 의해 지배되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에 지배되어질 때 성화가되고 성령에 지배되어 질 때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니까 성령의 지배가 성령의 충만이며, 성령의 충만이 교회성장과 부흥의 핵심이되는 것입니다.

어떻게하면 성령의 충만을 받을까요?

성령의 충만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성령을 근심되게 하지 말며, 성령을 소멸치 말고 (성령의 뜻을 짓밟지 말고), 성령의 뜻을 좇아 행할 때 나타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성령께서 세워주신 예루살렘 원형교회는 항상 7개의 촛대에 불이 켜져 있었기에, 놀라운 성장과 부흥의 역사가 있어 전 세계로 복음이 전파되었고 현재도 되고 있어, 오늘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복을 받게 된 줄 믿고, 온 교회 위에도 기도, 찬양, 말씀, 교제, 떡을 뗌, 감사, 봉사의 7개의 열정이 있음으로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 합니다.

놀랍도록 부흥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켜야 할 촛불이 무엇인가요?

첫째로 기도하기를 계속해서 힘써야 합니다.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라고 한 말씀은 마치 사람들이 가르침을 받은 결과 교제와 떡을 뗌과 기도에 힘쓰게 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르침을 받음(διδαχή), 교제함(κοινωνία), 떡을 뗌(κλάσει του άʹρτου)기도함(προσευχαιʹς)은 모두 명사형으로 그리고(και)라는 등위접속사에 연결되어 모두 오로지 힘쓰니라(προσκαρτερούντες)는 동사의 목적어가 됩니다.

그러니까 말씀을 가르침을 받기에 오로지 힘쓰니라, 성도의 교제함에 오로지 힘쓰니라, 항상 쉬지 말고 기도하기에 오로지 힘쓰니라, 떡을 떼며 성찬에 참여하기를 오로지 힘쓰니라는 말입니다.

여기에서 오로지 힘쓰니라(προσκαρτερούντες)는 말은 ‘힘 있게 집착하다’는 뜻으로 여기에서 계속해서 힘쓰다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초대교회가 역동성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기도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권면을 받아 기도했습니다.

마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 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구할 때 찾을 때 문을 두드릴 때만 주시고 찾게 하시고 열어주신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와 요구를 아시고 미리 준비하시고 공급해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시지만, 성도가 해야 될 일 즉 자유의지를 이용해 자기 몫의 일을 잘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지 않은 것 내가 알지도 생각도 못했던 필요한 모든 것을 가장 적절한 시기에 아주 적당한 양을 가장 좋은 것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주실 줄 믿습니다.

눅18:1“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시되”

요16:24 “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하십니다.

교회는 기도하는 공동체입니다. 120문도가 주님 부활하신 후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계속해서 기도하기를 힘쓰고 애썼습니다.

그들이 기도했기에 오순절 성령강림이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기도하는 현장에 성령께서 임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방법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을 따르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교회는 인간적이지 않습니다. 기도하는교회는 크든 작든 하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향하여 기도하다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응답을 받게될줄 믿습니다. 기도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고 쉬지말고 계속해서 기도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성령의 충만함 성령의 온전한 지배 받기 원합니다.

놀랍도록 부흥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켜야 할 촛불이 무엇인가요?

둘째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교회가 부흥합니다.(47)

찬양은 곡조있는 기도라 했습니다. 찬양은 사람을 움직입니다.

기도와 찬송소리가 끊이지 않는 교회가 부흥하게 될 줄 믿습니다.

찬송이 체질화되어 어떤 난관이나 환난 시험 중에라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습관이 체질화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αίνούντες τον θεόν) 즉 예루살렘 교회 공동체는 하나님을 찬미하는 생활이 체질화되어 어떤 환경에서라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찬미했다는 것은 예배 시간에 형식적으로 곡조에 맞춰 찬송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온 성도들이 성령이 충만한 상태에서 기쁨 가운데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리고 찬송하는 생활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찬미가 무엇입니까?

먼저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은혜 베푸신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시105:43 “그의 백성이 즐겁게 나오게 하시며 그의 백성이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앞에 즐겁게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는 것이 찬미입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을 믿는 다는 것입니다.

찬미는 신앙의 가장 아름다운 열매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기뻐하고 그 섭리를 신뢰한다는 신앙의 큰 증거인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자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인간 세상에 내려오셔서 십자가 고난과 죽으심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신 것은 오직 감사와 찬송을 받으시려고 구속의 은총을 베풀어 주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높이어 영광을 돌리며 찬송하게 하려고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찬송과 감사의 찬미는 하나님의 영원한 구속 섭리의 영원한 궁극적인 열매인 줄 믿습니다. 천국에서는 믿음도 소망도 필요 없이 오직 하나님을 찬송하며 경배하는 일만 남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상실하고 불평불만하게 되면 온갖 시험과 혼난과 다툼과 분열에 빠지게 되지만,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높이는 찬미 생활하는 교회는 날마다 그 믿는 자의 수가 늘어나는 놀라운 성장과 부흥의 역사가 함께 있을 줄 믿습니다.

셋째로 말씀을 경청하는 공동체가 부흥 성장합니다.(42)

원형교회인 예루살렘 공동체는 모이기를 힘써 사도의 가르침을 받는 교회였습니다. 말씀을 가르치고 듣되 한 말씀 한 마디 말씀이라도 놓치지않고 경청하여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성도들이 복을 받고 놀라운 이적과 표적도 따르게 됩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교회에 임재하시고 성도들과 함께 하십니다.

교회가 전하는 복음진리의 말씀은 능력과 권위가 있어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는 말씀이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말씀을 경청하는 교회가 되려면 먼저 목회자가 기쁘게 사역할 수 있도록 순종하고 협조를 잘해야 합니다.

성도들이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목회자의 가르침에 잘 순종하고 목회자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권능을 주시고 은혜와 생명의 권능으로 교회를 축복해 주실 줄 믿습니다.

반대로 목회자를 무시하고 핍박하면 하나님께서 심판과 징계의 권능이 임하게 됨을 믿고 ,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성령께서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줄로 믿고 아멘으로 받아들이면 더 충만한 복과 부요함과 강건함과 평화의 은혜를 부어 주실 줄 믿습니다.

말씀이 선포될 때 마다 믿음으로 아멘 아멘하며 받아먹는 성도는 30배 60배 100배의 복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목회자를 통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고 믿음으로 행하는 교회에 하나님께서 각종 은혜의 기적과 표적을 풍성하게 주시어 부흥 성장하는 교회가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넷째로 교제하는 공동체가 부흥합니다. (44-47)

44절에서 47절은 예루살렘 초대교회 성도들의 생활에 대한 증거입니다.

구약 성전의 마지막은 예수님의 성전청결 사건으로 구약의 성전이 마감되었고, 신약교회의 시작은 행2장에서 오순절 성령강림사건으로 시작됩니다.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시작은 성도들이 “ 믿는 사람들이 다 함께 있어”하나로 연합된 생활을 하였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주일만 모인 것이 아닙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모이기를 힘쓰(46)는 공동체였습니다. 초대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날마다 함께 모여(교제) 기도하고 찬미하고 주님의 선한 사업에 참여했고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며 서로의 형편을 살피며 떡을 떼며 성찬을 나누고 감사하며 봉사의 섬김을 한 결과였습니다.

이중 성도의 교제 즉 성도들의 연합된 생활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교제 즉  코이노니아는 서로 입맞춤으로 스킨십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교제는 일반적인 사교를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로 말로하면 식사공동체인 한 식구가 되는 것입니다.

고구려 건국신화에 나오는 삼족오는 검은 가마솥을 상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먹고사는 문제 특히 식사공동체가 되어 식구가 되는 것이 공동체의 한 축인 것입니다.

성도들 서로가 주 안에 한 영원한 가족이 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서로 간에 위로하고 간증하고 권면하고 돕는 것이 성도의 교제입니다.

이 교제를 통해 성도간에 한 마음으로 결속하고 또 교회에 대한 소속감도 확실하게 지닐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의 교제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알 수 있고, 서로의 신앙성장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교회라는 말 자체가 “주님께 부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입니다.

예배당을 교회라 하지 않는 것은 교제가 건물보다 우선이라는 말입니다.

교회의 원형인 초대교회는 재정도 빈약했고, 정치적 배경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 속에서 초대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성도와 목회자, 성도와 성도끼리 주 안에서 굳게 연합하는 훈훈한 교제가 있었습니다.

성도들이 주 안에서 믿음으로 연합하며 교제하는 것은 온전한 제사의 한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주님도 연합하여 모여 기도하는 것은 다 들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소수라도 친밀한 교제로 마음과 믿음이 하나되어 뭉치게 되면 대단한 힘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회초리같은 작은 나뭇가지도 혼자 있으면 쉽게 잘라지나 셋 이상이 모이면 큰 힘을 발휘합니다.

교회가 서로 하나되기 위해 모든 성도들이 자기의 주장만 주장하지 않고 성도가 성도를 서로 배려하며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될줄 믿습니다.

세상적인 경영의 원리가 교회공동체에 들어와 개인주의 합리주의 상식주의가 만연하여 교회의 통일성을 해치고 있습니다.

성도가 성도의 약한 부분과 필요 형편을 서로 말하고 나누고 함께 웃고 울며 힘을 합쳐 해결해 날갈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 교회는 부흥하고 성도는 성공하여 행복한 삶을 살게 될줄 믿습니다.

모든 지체들이 모이고 연합하여 서로의 입장과 형편을 살피고 배려하며 사랑할 때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하게 될 줄 믿습니다.

교회를 구성하는 성도들은 서로 겸손한 자세로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 교제함으로 든든하게 성장하는 교회로 세워가야 합니다.

성도의 교제가 없는 극장 같은 교회가 아니라, 신분 계층 취향 취미 고향이 다를지라도 주님 안에서 영원한 형제자매가 되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하나된 교회, 하나님과의 교제하기 위해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가 날마다 성도의수가 늘어나고 성령이 충만함이 나타나 부흥성장하는 교회가 될줄 믿습니다

다섯째 성찬에 참여하므로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기념해야 합니다.(46)

집에서 떡을 떼며(κλώντες τε κατ οίκον άʹρτον)에서 집에서는 from house

to house 즉 한 집에서 다른 집으로라는 의미로 초대교회 성도들의 교제가 어느 특정한 사람의 집에 편중되지 않고 여러 성도들의 집에서 이루어졌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구역예배후 식사를 함께 하는 것과 같은 형식입니다.

떡을 떼며 성찬식을 했으니까 그러면 우리는 포도주를 마실 필요가 없다는 것이냐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찬식은 떡을 떼며 예수님의 몸을 먹고 포도주를 마심으로 예수님의 피를 마시는 것의 상징이며 기념입니다. 히브리식 성경해석으로 통전적 즉 부분이 전체를대표하고 전체가 부분을 나타내는 해석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예배 때 마다 성찬식을 거행했습니다. (눅22:19)

사람의 몸은 밥을 먹어야 유지되고 화초는 물을 먹어야 생명이 유지됩니다.

교회의 생명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와 사랑을 늘 기념하고 기억하고 그 안에서 행하는 성도들이 모인 교회가 생명이 있는 교회입니다.

한 순간이라도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망각한 교회는 교회다운 교회가 아닙니다.

은혜와 사랑을 망각한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는 냉랭하고 서로 비판하고 정죄하고 분쟁하고 싸우며 정욕이 넘치는 인간 집단으로 전락합니다.

교회가 교회되기 위해서는 오직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늘 마음에 간직하고 서로 용서하고 서로 관용하며 서로 사랑하는 성도들의 모임이 되어야합니다.

성찬식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보이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현되는 것입니다.

송구영신 예배시 성도의 8가지 지혜 즉 성도의 팔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성결(거룩하라), 화평(평화와 화목), 관용(배려와 용서), 양순(순종), 긍휼(자비와 구제),선한 열매, 편견이없는 공정, 거짓이 없는 정직을 일년 동안 우리를 끌고 가는 인생의 수레바퀴 삼고 살자 했습니다. 이 신령한 하늘의 지헤가 교회공동체의 8가지 바퀴가 되고 떠나지 말라 기다리라, 성령충만함을 받으라는 세가지 동사가 교회공동체를 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 오늘 말씀드리는 기도 찬송 말씀 교제 떡을 뗌 감사 봉사의 7가지 깃발을 높이 휘날리며 새해를 달려가야 합니다.

예배때 마다 성찬식을 거행하지 않지만 말씀이 곧 예수님의 몸인 줄 알고 기도가 예수님의 보혈인줄 알고 말씀을 먹고 기도를 마시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찬송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섯째 감사공동체가 될 때 부흥하는 교회가 됩니다.(47)

감사라는 말은 다른 말로하면 축복이라는 말입니다.

교회의 정체성은 수직적으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 수평적으로는 이웃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불신 유대인들이 교회를 칭송한 것은 그들이 결코 다른 종교를 사단이만든 거짓 종교라 예단하고 낙인을 찍었던 그들이 칭송하게 된 것은 성도들의 불신 세계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그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사회참여입니다. 믿는 자들끼리의 문제만이  아니라 믿는 성도들이 세상에 은혜를 베풀고 나눠주고 섬김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을 한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도끼리만 구제하고 섬긴 것이 아니라 불우한 이웃을 구제하는 일에도 힘 썻던 것입니다.

감사하면 감사의 수와 질이 배가됩니다.

감사의 장소는 교회에서(대상16:4) ,군대 앞에서(대하20:21), 회중 앞에서(대상29:10), 열방 중에서(롬15:9), 어느 곳에서나(행24:10) 감사하는 것이지 어느 특정한 장소 곧 교회안에서만 감사하라고 딱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시50:14)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시50:23).

감사드리는 방법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공적예배시, 찬송으로, 기도로, 습관적으로, 믿음에 굳게 서서, 전도로, 헌금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감사는 온 마음으로 , 주를 위한 삶으로,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고 겸손함으로 드려야 합니다.

감사드리는시기는 복음이 전파될 때, 주님을 뵈올 때, 핍박을 받을 때, 살아있는 동안 , 범사에 큰 일을 행할 때, 주님과 성도에 대한 사랑이 있을 때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세상과 불순 사회를 위해 감사할 때 세상의 칭송을 받고 칠 배나 더 받게 될 줄 믿습니다. 교회가 하나님 예수님께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모임이 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감사의 조건이 끊이지 않도록 복에 복을 더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일곱째 봉사공동체가 부흥하는 교회가 됩니다.

초대교회는 주님만 찬미하고 예배하고 전도하고 교제하고 기도하는 일을 열심히 했지만, 그에 못지않게 불우이웃을 구제하는 일에도 힘썼습니다.

성도들이 교회에 드린 제물로 로마 식민통치 아래 굶주리고 헐벗은 이웃들을 구제해 주는 선하고 아름다운 사업에 힘쓴 것입니다.

로마 제국에 수탈당하고 있던 유대민족은 거의 다 가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백성들을 헤롯대왕도, 산헤드린 공회도, 제사장들도 해결해 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이단으로 치부한 원형교회인 예수님의 제자공동체가 가난한 자들을 구제해 주고 그들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하며 그들을 껴안아주고 치료해 주고 필요를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주니 유대인들까지도 예루살렘 교회를 칭송하게 된 것입니다. 교회가 사회에 관심을 가져야 사회도 세상도 교회에 관심을 가집니다.

성직자 납세 문제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는 교회가 왜 미자립 교회 성직자들의 삶에 대해서는 무관심할까요?

기초생활수급자가 되도록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구제할 방법도 강구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처음 태동기에 병원 학교를 세워 세상을 계몽하고 병자들을 치료하는데 앞장섰습니다.

사회 참여에 얼마나 관심이 컸냐하면 우리 민족 중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누군가를 연구하여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의 우국충정의 정신을 언더우드 선교사가 발굴했다 합니다.

고아원 양노원을 많이 운영하고 한센환자들을 돌보는 일도 앞장섰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사회 문제를 애써 면하고 오직 교회 자체의 성장에만 혈안이 되고 작은 교회 성도를 빼가고 거대자본이 된 대형교회가 부정부패의 주범으로 타락해가고 있습니다.

이제 정신을 바짝 차리고 믿는 자든 믿지 않는자든 불우한 이웃을 구제하는 일에 앞장서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가 부흥하는 교회가 될줄 믿습니다.

모든 교회 기관이 재정의 일부라도 구제비로 책정하여 교회가 속한 지역사회와 이웃을 구제하는 일에 감당할 때 불신 사회로부터 칭송을 받고 그들에게 존중을 받을 때 예수 믿고 구원받고 복 받기를 바라고 원하는 자들이 날마다 더하게 되는 복이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새해교회가 밝혀야 할 7가지 촛불이 무엇인가요?

첫째로 기도하기를 계속해서 힘써야 합니다. (42)

둘째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교회가 부흥합니다.(47)

셋째로 말씀을 경청하는 공동체가 부흥 성장합니다.(42)

넷째로 교제하는 공동체가 부흥합니다. (44-47)

다섯째 성찬에 참여하므로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기념해야 합니다.(46)

여섯째 감사공동체가 될 때 부흥하는 교회가 됩니다.(47)

일곱째 봉사공동체가 부흥하는 교회가 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주님 주신 성령을 받아 성령의 나타나심과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기도, 찬양, 말씀가르침과 경청, 교제(하나님 이웃 성도), 떡을떼는 성찬참여하는 감사공동체, 봉사공동체가 되어 날마다 믿는 자의 수가 늘어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룬 것처럼 온 교회와 한국교회에 이러한 복이 임하시길 축원 합니다.

아멘

출처 : gam-sa
글쓴이 : kjkjgo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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