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번호 새겨진 수의 입고
1식3찬, 한끼 식대 1400원가량
최태원·이재현 등 거쳐간 곳
김기춘·조윤선도 독방 수감
1식3찬, 한끼 식대 1400원가량
최태원·이재현 등 거쳐간 곳
김기춘·조윤선도 독방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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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구치소에서 제공하는 정해진 메뉴로 해야 하며, 외부 음식은 원칙적으로 반입이 금지된다. 1식3찬이 나오고, 한끼 식대는 1400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가 끝나면 직접 설거지를 한 뒤 식기를 반납해야 한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치고 서울구치소에 구금됐던 이 부회장은 이날 새벽 5시35분께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다른 구속 피의자와 마찬가지로 입감 절차를 밟았다. 인적 사항 확인 뒤 감염병 확인 등 간단한 건강검진과 신체검사를 거쳤다. 이후 휴대한 돈과 물건을 영치한 이 부회장은 가슴에 수인번호가 새겨진 수의를 입고 구치소 내 규율 등 생활 안내를 받은 뒤 세면도구 등을 받아 독방으로 향했다. 김정필 기자 fermat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