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선고가 내려진 10일 오전 청와대 전면에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생중계 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은 헌법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2017.3.10/뉴스1뉴욕타임스(NYT)는 “한국이 박근혜 대통령을 축출했다(Remove)”고 보도했고,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공직에서 축출됐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 대통령이 부패 스캔들로 탄핵됐다”는 제목을 달았다.
블룸버그는 “한국의 박(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축출돼(Ousted) 선거가 시작됐다”고 알렸고, AP통신은 “한국의 실각당한 대통령이 법원(헌재)에 의해 권력에서 물러났다(booted from power)”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한국 대통령 박근혜가 헌재에 의해 사무실(청와대)에서 쫓겨났다(forced from office)”는 제목을 달았으며 일간 텔레그래프도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법원에 의해 사무실에서 축출됐다(kicked out of)”고 전했다.
중동 매체 알자지라는 “법원이 탄핵을 선고함에 따라 박근혜가 해고(fired)됐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