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3. 22. 수요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3. 25. 05:50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3. 22. 수요일


다이돌핀 프로잭트 중간보고


1.
필리핀의 김성미 선교사님의 가정이 방콕과 파타야의 여행을 마치고 귀가하셨습니다. 호텔비와 관광 그리고 비행기 값으로 4,171,395원을 보내드렸습니다. 여행 중에 쓰실 돈을 좀 더 챙겨 드릴껄 하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는데 누구신지는 모르겠는데 페이스 북 친구라고 하신 방콕의 권사님이 휴가비를 챙겨 주셔서 요긴하게 쓰셨다는 이야기를 읽고 참 많이 미안했었습니다.

김 선교사님 가정의 여행은 정말 우리 다이돌핀 프로젝트 사업의 목적과 목표를 120%, 200% 달성한 여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본전 뽑고도 남았습니다.

김 선교사님은 과중한 스트레스로 좁은 공간에 있으시면 숨을 잘 못 쉬셔서 운전 중에도 차 문을 열어 놓아야만 했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하여 많이 치료되신 것 같아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동안 좀 소원해 졌던 아들과 딸과의 소통입니다.

7
8일 여행하는 동안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 몰랐던 것을 알아가고 이해하고 화해하는 일이 일어나서 선교사님이 얼마나 좋아하고 고마워하시는지 모릅니다.

선교사님 가족이 제게 보내주셨던 감사의 인사를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립니다.

2.
지금 현재 선교사님 12 가정 휴가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의 형편에 따라 올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나름 제가 거의 매일 꼼꼼히 하나 하나 체크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더 이상 신청을 받는 일을 잠시 중단하고 어느 정도 일이 마무리 되면 다시 재개하려고 합니다.

3
21일 화요일 현재 707명이 75,497,158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모금 시작한지 한 달 만의 일입니다. 페이스 북 친구 여러분들의 마음과 관심과 사랑에 감동합니다. 그 마음이 다이돌핀을 제조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통장으로 받아 관리하는게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높은 뜻 연합선교회 대표인 이장호 목사님 허락을 받아 높은 뜻 연합선교회 이름의 통장을 만들어 그 통장으로 돈을 다 옮겨 놓았습니다.

지금도 계속 제 이름의 통장으로 돈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는데 그것도 계속 선교회 통장으로 넘겨 관리하려고 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정직하고 투명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12
선교사님 가정 휴가 다 보내드리고 나도 아마 돈이 2-3천 만원 남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또 꼭 휴가가 필요한 선교사님들을 연결 시켜 주시리라 믿습니다.

계속 여러분들 궁금하지 않으시도록 선교사님 휴가가 진행될 때 마다 중간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여러분들 때문에 세상이 아직도 살만 합니다.
아니
행복합니다.
누구보다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리라 믿어집니다.
그래서
기쁩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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