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3. 23. 목요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3. 25. 05:58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3. 23. 목요일


롬복 되게 예쁘네... 우리 이동선 선교사 좋으시겠다.


1.
영락교회 고등부 출신 제자 목사 하나가 중동지역에서 음악을 통한 아주 특별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 목사로부터 아주 감동적인 이야기 하나를 이번 주 듣게 되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 사역을 하면서 뜻밖에 그 사역을 열심히 도와 주는 중동의 신실한 크리스챤들을 만나게 되었다는 겁니다.

2.
저들은 어렸을 때 부모들이 학살 당하는 현장을 목격하기도 하고 난민 생활을 통하여 아주 비참한 생활을 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답니다. 어렸을 때 그런 경험을 하면 평생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가 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3.
그런데 스위스의 밀 수입상으로 큰 돈을 번 크리스챤 중에 Jean Andre라는 분이 있는데 밀알선교회라는 선교단체를 만들어 그와 같은 큰 상처를 입은 아이들을 데려다가 최고로 좋은 호텔에서 수련회를 하며 지극 정성으로 그 아이들을 섬기는 사역을 한답니다.

그런 섬김을 받은 사람들이 훗날 커서 크리스챤이 되어 세상과 난민들을 섬기는 좋은 사역자와 협력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감동했습니다.

4.
6
3일 아프리카에서 평생 우물 파주는 사역을 하던 이동선 선교사 부부가 인도네시아의 최정욱 목사와 친구의 도움을 받아 일주일간 휴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롬복이라고 하는 휴양지를 가기로 했었는데 족자카르타라고 하는 휴양지까지(그곳의 선교사 가정이 자원하여 섬기겠다하여) 다녀오시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우리 다이돌핀 프로젝트에서 인천 자카르타 항공료와 선교사님 휴가비를 지원해 주면 나머지는 자기들이 다 알아서 하겠다고는 하였으나 담임목사도 아닌 부목사 생활이 빤한데 너무 무리가 되는 것 같아 조심스럽게 호텔비와 국내서 비행기요금도 부담하겠다고 하니 극구 사양을 하네요.

5.
최정욱 목사가 이동선 선교사님이 머무실 롬복 사진 몇 장을 보내왔습니다.

'
집회 중에 힘내시라고 선교사님께서 가실 롬복 사진 보내드립니다. ㅎㅎ 화이팅입니다.'

이 선교사님이 가실 롬복 휴양지가 너무 아름다워 기쁩니다.
이 선교사님 가정에 최고의 여행을 준비해 준 최정욱 목사와 친구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언제 기회 있으면 나도 롬복에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너무 예쁘고 아름답네요.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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