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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해수부 “세월호,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 완료” / 한겨레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3. 25. 07:24

[속보] 해수부 “세월호,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 완료”

한겨레 등록 :2017-03-25 04:52수정 :2017-03-25 05:55

 

24일 오후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 도착, 선적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 도착, 선적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하는 작업이 완료됐다.

해양수산부(해수부)는 25일 오전 4시10분께 “잠수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의 정위치에 선적됐음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월호는 이날 자정 반잠수선 선박 정중앙에 자리를 잡은 뒤 50여분이 흐른 0시50분께 반잠수식 선박 데크에 선적됐다.

앞으로 세월호는 며칠에 걸쳐 물빼기 작업을 진행한다. 물속에 있던 세월호 선체 부분이 해수면 위로 올라온 뒤 물을 배출하는데, 이때 기름으로 해상이 오염되지 않도록 방재작업도 병행된다. 이후 목포신항으로 이동한다.

해수부는 오전 10시께 진도군청에서 인양 작업 경과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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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87964.html?_fr=mt2#csidx822a234f2ea296493fc8bb13ba08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