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스크랩] 포기할 수 없는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5. 13. 07:10



말씀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한일서 10,11


내가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6 18


내가 그들에게 마음을 주고 속에 영을 주며 몸에서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율례를 따르며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에스겔 11 19, 20


내용


언젠가 교구를 맡은 목사님이 내게 이런 메일을 보내왔다.

분이 교구의 직장인 순장들과 모임을 가졌는데, 찬양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약할 강함 되시네 나의 보배가 되신 나의 모든

안에 있는 보물을 나는 포기할 없네 나의 모든


함께 찬양을 부르고 이런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안에 있는 보물을 포기할 없다고 했는데,

여러분에게 포기할 없는 보물은 어떤 것들입니까?


질문에 분이 이런 간증을 하셨다고 한다.

분에게 지금보다 훨씬 조건이 좋은 직장으로 옮길 기회가 생겼는데,

고민하고 고뇌하다가 가지 이유 때문에 좋은 직장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분이 이직을 포기한 번째 이유는

지금 직장에서는 순장 사역이 가능한데, 직장을 옮기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 직장에서는 순원들을 섬기고 돌볼 있는데 직장을 옮기면 그럴 없기 때문에

이직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번째로 중요한 이유는,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 중에 남편이 식물인간으로 병상에 누워 있어서 힘들어하는 분이 있는데,

분을 두고 떠날 없어서 포기했다는 것이다.

자기 좋자고 직장을 옮겨버리면 사람은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다.


이게 말이 되는가?

분이 담담하게 이런 간증을 하는데, 목사님이 도전을 받았다.

그러면서 내게 보낸 메일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저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이상 기도회를 인도할 없었습니다.



그런가 하니,

자기는 그동안 교회를 옮길 때마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좋은 교회로 옮겼는데,

연약한 지체들을 위해 직장을 옮길 없었다는 순장의 이야기를 듣고

자기가 너무 초라해지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울었다고 한다.


이런 고백을 하는 순장님도 귀하고, 고백 앞에 자책하며 눈물 흘리는 교역자도 귀하다.

이런 모습이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시는모습이다.

우리가 마음을 회복해야 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유지되는 공동체다.

그래서 우리는 약자들을 감당하려고 많이 애를 써야 한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섬기고 돌봄으로 사랑이 흘러가게 해야 한다.

또한 다른 한편으로 교회 안에서 서로에 대한 용서와 용납하는 마음이 계속 일어나야 한다.


내게 아픔을 주고 상처를 사람을 넉넉히 품고 용서하고 용납하는 과정에서

사랑의 기둥이 다시 세워져야 한다.

그럴 교회는 사탄이 건드릴 없는 견고한 하나님의 공동체가 것이다.

또한 오랜 세월이 흘러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잃지 않는 교회가 것이다.


- 에클레시아 : 부르심을 받은 자들, 이찬수 / 규장


기도


사랑하는 주님, 따뜻한 햇살과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주님의 위엄을 봅니다.

주님께서는 오래 참으시고 온유하신 분이십니다.

완전한 사랑으로 저희를 감싸 주시며 사랑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에 완전하신 주님을 사랑하는 감격으로 모든 일들을 시작하게 하소서.

주님을 사랑함으로 일을 하고, 사역을 하고, 관계를 돌보는 은혜를 부어 주소서.


적용과 결단


글을 읽으며 생각나신 기도제목이 있으신가요?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결단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에 맡겨드리도록 결단하시길 원합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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