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5. 31. 수요일2
꽃 참 곱다.
아내가
꽃을 꽂아 '예비 며느리가 준 꽃'이라며 내 책상위에 놓고
나갔다.
시들기 전
오래
오래
두고 보려고
사진 찍어 두었다.
아직 양가부모
상견례도 못했지만,
우리 마누라
어제 만나 함께 식사한
둘째 아이 여자 친구가
맘에 들었나 보다
'예비 며느리'라고 하는 걸 보면...
나도 그렇다.
고집 좀 세지만
고집보다
몇 배 더 착하고
가정적인
우리 둘째가
행복하기를
꽃을 보며
기도한다.
꽃.
참.
곱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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