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평창겨울올림픽

[스크랩] 고택에 눈이내리면2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6. 8. 05:42


고택에 눈이내리면2


18세초에 완공되어 3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명재 윤증 선생의 고택은 99칸의 화려하고 웅장한 저택이 아니라 선비의 기상을 올곧이 담고도 남을 만한 작지만 어딘지 모를 품격이 있는 곳입니다.

고택 동편 언덕에 400년이 넘은 네그루의 우람한 느티나무가 있고 그 아래쪽의 넓은 장독대에는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항아리가 가지런히 놓여있어 이 댁 종부의 정성과 손맛이 익어가고 고택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해 주고있지요.

눈발이 휘날리는 고택을 우람한 느티나무와 장독대와 함께 담았습니다.

2017. 01. 20.
논산 명재고택에서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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