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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나?` / 유기성 목사 영성칼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11. 10. 17:49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나?

‘나는 죽고 예수로 살자’
24 시간 주님을 바라보자’
‘예수님과 동행하는 일기를 쓰자’

어떤 분이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어떤 분은 제가 참 지독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어느 순간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왜 나만 이렇게 특별하게 살아야 하는가?’ ‘왜 나만 이렇게 고생해야 해?’ ‘왜 나만 유별나게 예수를 믿는 거야?’ 하는 질문을 제게 던지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무서운 미혹임을 깨달았습니다.
오직 예수님과 연합한 자로 살고자 하는 마음이 순간에 무너지는 것이 ‘나도 한번 평범하게 살아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주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하셨습니다.
그 때 주님이 말씀하신 넓은 길이 곧 평범한 삶입니다. 다들 함께 어울려 가는 편안하고 재미있는 길입니다. 좁은 길은 유별난 길입니다. 길이 좁아 그리로 가는 자도 적고 ‘꼭 이 길로만 가야 하나 ?’ 하는 갈등이 수 없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그것이 생명의 길과 멸망의 길로 갈라지는 것입니다.

‘생명을 얻으려면 이 길 밖에 없다!’ 는 답을 가진 사람만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진정한 복음이 무엇인지 깨달았을 때, 주님께서 늘 함께 하심이 믿어질 때,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을 보는 눈이 뜨였을 때만 좁은 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정말 바보 같은 생각이 ‘평범한 삶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완전히 속은 것입니다. 세상에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다니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평범하게 살 수 있단 말입니까?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넓은 길은 멸망으로 가는 길입니다. 편하고 좋은 길이라고 한동안 착각하고 사는 것뿐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두 가지 형태의 충만함이 있습니다. 하나는 죄악의 충만이고 하나는 성령의 충만입니다. 이 두가지 흐름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어떤 흐름 속에 있습니까?’ 라고 질문하면 많은 사람들이 당황해 합니다. 그래서 ‘나는 성령충만하지는 않지만 죄악충만하지도 않습니다’ 하며 제 삼의 길을 만듭니다.
그러나 성경은 중간 자리가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하나님의 우편이냐 하나님의 좌편이냐 둘 중의 하나이지 중간 자리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의 길로 가든지 멸망의 길을 가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24
시간 주님과 동행하며 살든지 마귀의 종노릇하며 살든지 둘 중에 하나입니다.

예수님과 동행 일기를 쓰는 것이 지독한 것이 아닙니다.
육신과 죄, 세상이 삼키려고 덤벼드는 상황에서 주 예수님만 바라보고 살겠다는 것이 어떻게 지독할 수 있겠습니까?

죄의 종노릇하던 비참함을 아는 사람에게는 ‘24 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며 사는 삶’은 결코 낙이 없는 희생과 고난의 길이 아닙니다. 너무나 귀한 복음이며 기쁨이 충만한 놀라운 삶으로의 초대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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