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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53강) 기독교란 무엇인가? (롬 16:17-27)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7. 31. 06:34

《제53강》   기독교란 무엇인가? (롬 16:17-27)

 

  벌써 로마서 마지막 장을 우리가 펴놓고 있습니다. 그동안 애정으로 함께 말씀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비천하고 우둔한 저를 하나님은 사용하셔서 복음의 축복을 증거 하게 하신 하나님께 무한한 영광을 돌립니다.
  많은 목사님들의 설교 문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특히 모든 것이 성령 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오게됨을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로마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집니다.
  ▶1-11장은 교리편입니다. 죄인인 인생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할 때, 의롭게 됨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것은 오직 믿음으로 되는 길임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의 대 주제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입니다.   

  ▶12-16장까지는 예수 믿고 구원받은 백성들이 어떻게 살 것인가를 가르쳐 준 윤리적인 면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사도바울이 전하고자 했던 복음의 핵심은 15:13절에서 이미 끝을 맺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롬15:13절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사도바울은 그의 신학과 교리의 결론으로 서신을 대하고 모든 성도들에게 소망을 듬뿍 주고 끝을 맺고 있습니다.


  ▶바울이 소망을 주면서 끝을 맺는 것은 몇 가지 귀한 진리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⑴하나님의 신비로움을 깨달으면서 소망을 준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오묘한 세계, 무한한 능력, 상상할 수도 없는 은혜를 생각하며 감격한 바울은 이런 하나님만이 우리의 소망이 되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⑵하나님의 세계만 보고 감동한 것이 아니라 내가 구원받았다는 그 사실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세계가 크고 오묘하지만 내가 지옥으로 떨어져버리면 소망은 끝나고 맙니다. 문제는 <나>라고 하는 것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내가 받은 은혜, 내게 주신 은사, 내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 이런 것들을 깨닫게 되면 저절로 감사가 나오고 소망이 넘치게 됩니다.
  ⑶하나님의 사랑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자는 절대로 절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무한한 소망으로 인도하기에 충분합니다.
  바울은 이런 몇 가지 귀한 진리를 알았기에 소망의 하나님 안에서 평강을 빌었습니다. 이제 15:13절 이후에 나오는 내용은 그가 목회 시절에 그를 도왔던 잊지 못한 성도들을 소개하면서 안부를 묻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17절을 보면 바울이 편지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 새삼스럽게 또 하나의 권면을 삽입해 놓은 것을 보게 됩니다.

 

  ▶17절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로마교회 안에는 아직도 완전히 본색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경계해야 할 이단들이 들어와 있음을 짐작케 합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도 이단들이 많이 설친 것 같습니다. 사도바울은 겸손하고 온유한 하나님의 종이었지만 이단에 대해서는 가장 강경한 자세로 대처했습니다.
  일년 내내 땀 흘려 농사지은 밭에 산돼지가 들어와서 순식간에 곡식을 망쳐 놓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농부의 가슴이 얼마나 찢어질 듯이 아프겠습니까? 바울은 애써 개척해 놓은 교회에 이단들이 들어와 가끔 쑥대밭을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이단을 막고 한 생명이라도 빼앗기지 않으려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었습니다.
  "너희 교훈을 거스려"라는 말은 사도바울이 성도들에게 가르쳐 준 교훈을 달리하고 분열시키는 사람들을 주의하라는 말씀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배운 교리와 배반되는 것을 가르치면서 신앙을 혼란시키는 사람들을 주의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사람들은 유대주의자로서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사도바울의 기본교리를 부인하는 사람들입니다.
  ▶본문에서 주는 두 가지 교훈이 있습니다. ▶살피고 ▶떠나라는 것입니다.
  ▶교훈을 거스리는 사람들을 살피라는 것입니다.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상'반절에서는 이단들을 상기시킨 말이요, '하'반절에서는 거침돌이 되게 하는 사람들을 주의하라는 뜻입니다.
  여기 거침돌이 되는 사람은 죄 짓게 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고, 또 분열은 일삼고 당을 짓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이단인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 신앙으로 넘어지게 하는 자들인가를 살펴봐야 합니다. 살펴보고 감을 잡았으면 속히 떠나야 됩니다. '저희에게서 떠나라!' 적극적이고 단호한 태도로 말하고 있습니다.
  약4:7-8절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비로소 마귀를 대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벧전5:8-9절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18절 "이 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의 배만 섬기나니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이단의 정체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단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종이 아닙니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 열심을 내는 자들이란 말입니다. 이것이 이단의 본색입니다.
  우리는 이단을 겉으로 보아서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주의 깊게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전통적으로 모이는 날짜가 정해져 있습니다. 주일날에 모이고, 저녁에 모이고, 수요일, 금요일, 이것이 한국교회의 10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아름다운 전통입니다. 신앙의 전통은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단 색채가 있는 교회는 집회 날짜가 다르고 시간이 다릅니다. 이웃 교회의 양들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그들은 한국교회의 전통을 무시해 버립니다. 이런 모임이나 교회는 주의 깊게 살펴보고 조심해야 합니다.

  ▶본문 18절의 말씀과 딤전, 후서와, 목회서신에서 말한 이단들의 특징 10가지가 있습니다.
  ⑴하나님을 섬기지 않습니다. 자기가 하나님입니다.
  ⑵자기의 배만 채웁니다.
  ⑶그리스도인을 분열시킵니다.
  ⑷속이기 위해 아첨하는 말을 합니다.
  ⑸십자가의 원수입니다.
  ⑹복음을 거슬러 행동합니다.
  ⑺부끄러움을 영광으로 여깁니다.
  ⑻땅의 이익만 바라보고 하늘의 일은 생각지 않습니다.
  ⑼이단을 끌어드립니다.
  ⑽진리를 해칩니다. 이 열 가지 사항을 두 가지 말로 요약하면 '공교한 말, 아첨하는 말'입니다.
  '공교하다'는 말은 헬라철학에서 나온 말인데 '말을 잘 하지만 악하게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아첨하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 행동에는 악합니다. 사람을 마구 죽입니다. 그리고 신실하고 종교적인 말을 하지만 그러나 그 허위 뒤에는 악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이단들의 특징 중 하나가 교주가 직접적으로 충동하는 일은 없습니다. 배후에서 조종을 합니다. 교활한 방법과 악랄한 수법으로 접근합니다. 그러므로 잘 살펴야 합니다.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인류의 조상 하와를 뱀이 꾀일 때 얼마나 정중하게 그리고 하와를 위하는 것처럼 말했습니까? 얼마나 하와의 편을 들어주면서 말했습니까? 이것이 미혹입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 하더냐?" 마귀가 몰라서 물은 것이 아닙니다. 이 여자의 마음을 한번 떠보기 위하여 넌지시 물었습니다. 이때 여자가 뱀에게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고 하자, 이때 마귀는 얼른 눈치를 챘습니다.
  '아, 이 여자가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대한 불만이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그러니까 '먹지 말라'고 했지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마귀가 시험하는 것은 불만스런 마음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이단 종파들이 기성 교인들을 유인하는 법 가운데 하나가 교리에 대한 불만을 가진 사람들부터 찾아다닙니다. 교회에 불만이 있는 성도들을 찾아다닙니다.
  이단종파 뿐이겠습니까? 교회 안에서도 마귀가 역사 할 때 반드시 교회나 주의 종들에게 불평하고 불만이 많은 사람부터 찾아 미혹케 합니다.
  유혹하는 자들의 계략이 어떻습니까? 그들이 섬기는 주인은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그들은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그리스도를 섬기지 않습니다. 그들의 핑계는 어떻든지 그리스도의 영광을 목적으로 삼지 않고 그 뜻대로 살려고 하지 않고 실천하지도 않습니다.
  말로만 주님만 위한다고 하지만 실제 생활은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과 너무 동떨어져 있습니다. 왜요? 그들은 자기 배만 섬기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늘을 바라보고 주 예수를 생각하기보다는 오히려 육신 적이고 세속적인 것에 관심이 더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비위 맞추는 것이 천한 정욕뿐입니다. 교만과 시기 허영과 방탕, 이런 것들만이 그들의 목적입니다. 그들의 하나님은 그들의 배입니다.
  빌3:18절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배를 하나님으로 삼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무슨 경건이 있습니까? 가서 유혹을 하고 분쟁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또 어떤 자들을 미혹케 하는가? '믿음이 약한 자들을 골라 미혹'케 합니다. 여기 '순진한 자들'이란 아직 진리에 확신이 없는 자들입니다. 아직 신앙이 어린 자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자기들이 하는 말에 속아 넘어지지 않을 수 없도록 미리 짜 맞춘 교묘한 말들을 가지고 사람들을 낚아챕니다.
  한번 걸렸다 하면 낚시 바늘에 걸린 고기처럼 꼼짝달싹 못하게 만듭니다. 이단에 빠진 사람들이 제대로 돌아오는 것을 보셨습니까? 그들은 잘못된 줄 알면서도 못 돌아옵니다. 시한부 종말론에 빠져서 그렇게 망신을 당한 사람들이 돌아왔습니까? 못 돌아오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주의해서 살펴보면 대게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⑴정서적으로 불안합니다. 순수한 복음으로 만족하지 못하거나, 무엇인가 새로운 지식을 찾아다니는 근성이 있습니다.
  ⑵귀가 얇아서 새로운 것을 들으면 정신을 못 차립니다.
  ⑶그리고 극성맞게 순진한 교인을 유인합니다. 이단들은 절대 새 신자들을 전도하지 않고 기성교회 성도들만 골라 전도하고 유혹합니다. 그래서 살피고 떠나야 하는 것입니다.

 

  ▶19절 "너희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인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이 말씀을 쉽게 표현하면 '로마 교인들아 너희가 지금까지 순종을 잘 하고 교회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은 고맙다. 내가 그 말을 듣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렇게 순종 잘하고 교회생활 잘하는 것만으로 절대 안심할 수는 없다. 너희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선한데 지혜가 있어야 하고, 악한데 미련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단들은 열심 있는 성도들을 넘어뜨리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열심히 없는 성도들은 건들지도 않습니다. 왜? 살아있으나 죽은 자 같은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야고보 장로님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이단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비 진리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선은 하나님의 뜻을 의미합니다. 이런 것에는 지혜로워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 악이란 이단을 비교하는 말입니다. 여기에는 미련하기를 원한다는 말은 한마디로 빠지지 말라는 말입니다.

  ▶이단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비결은 그리스도를 향한 5대 교리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⑴동정녀 탄생을 믿느냐? 예수님은 성령의 잉태로 말미암아 처녀의 몸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은 역사적인 사건으로 믿는지 안 믿는지를 물어보고 그것을 안 믿으면 '아! 이곳은 잘못된 곳이다' 바로 깨닫고 돌아서야 합니다.
  ⑵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믿느냐 안 믿느냐?
  ⑶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사건으로 믿느냐 안 믿느냐?
  ⑷승천사건, 갈릴리에서 500성도 보는데서 하늘로 올라가신 역사적인 사건을 믿느냐 안 믿느냐?
  ⑸다시 예수께서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재림하실 것을 믿느냐 안 믿느냐? 이것이 우리 개신교의 정통교리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라도 이상하면 이단입니다.
  ▶이단 연구사를 보면, 1752-1819년 사이에 미국의 종교 광신자로 알려진 월킨곤이라는 여자는 자칭 1776년 죽었다가 부활했노라고 하면서 의복의 절반은 남장, 절반은 여장을 하고 다니면서 많은 추종자들을 데리고 다녔다고 합니다.
  한번은 자기가 바다 위를 걸어가는 것을 보라고 하여 그 추종자들을 바닷가로 인도했습니다. 거기서 그 여인은 대중에서 말하기를 "내가 바다 위를 걸어갈 수 있다고 너희가 믿느냐?" 이때 추종자들이 "믿습니다." "그러면 됐다. 내가 바다 위를 걸어갈 필요는 없다. 믿으면 그만이다." 그런 식으로 미혹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영을 빙자하여 사람들을 미혹하는 악령의 역사입니다. 주님은 마24:4-5절에서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사탄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최악의 발악으로 주님의 교회를 분열시키고, 복음을 왜곡시키고, 핍박하고 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깨어 근신하여 하나님께 기도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아멘!/

 

  ▶20절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평강의 하나님" 여호와 살롬! 그렇습니다. 평강의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영적인 평강을 주실 뿐 아니라 사탄을 심판하여 영원무궁한 평화의 나라, 천국으로 우리를 인도할 것입니다.
  요14: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할/
  "속히 사탄은 너희 발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이 말씀은 창3:15절의 응용구로써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타락시킨 뱀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뱀의 후손이란 사탄에게 속한 세속적인 사람들이며, 여자의 후손이란 하나님께 속한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여자의 후손은 메시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칩니다.
  창3:15절의 "여인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신다."는 예언의 성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만의 부활하심으로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뱀, 곧 마귀의 머리를 상'하게 한 사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도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로 이기고 승리하게 하셨으며 재림할 때에는 사단을 무저갱에 던지고 안전한 평화를 주실 것을 약속한 것입니다.
  사단의 역사는 반드시 심판을 받고 최후의 승리는 우리 성도들에게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
  "우리 주 예수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 지어다."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하신  주의 은혜가 성도들에게 늘 있어서 승리하기를 축원했습니다. /아멘!/
  사도 바울의 이 축원은 다른 서신들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와 같이 있을 지어다" /할/

 

  ▶21절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16절까지의 사도바울이 문안한 사람들은 바울의 편지를 받은 로마교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본문21-23절에 나오는 사람들은 고린도교회들로부터 지금 바울과 함께 있는 측근들입니다.
  고린도교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특별히 몇 명을 추천해서 문안 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들은 믿음이 좋기로 소문난 사람들로서 이름만 대어도 로마교인들이 익히 알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런 소문난 성도들을 로마교인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로마교인들에게 신앙의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먼저 21절에서 디모데의 이름이 나옵니다. 그는 바울의 오른팔과 같은 사람입니다. 즉 바울의 조수이며 후계자입니다.
  바울은 가는 곳마다 교회를 개척하고 자기가 다른 곳으로 가면서 디모데에게 그 교회를 감독하고 목회를 돌아보도록 부탁할 정도로 신임하는 동역 자였습니다.
  디모데는 가정에서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의 슬하에서 신앙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런 디모데를 바울은 나의 동역자(함께 일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사실 디모데는 바울의 영적인 아들과 같습니다.
  빌2:19-20절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안에서 바람은 너희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바울은 복음을 전파하는 곳에 교회를 개척하고 디모데에게 그 교회를 맡겨 감독하고 목회를 하도록 한 것은 그를 신임하는 동역자로 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서 디모데를 동역자로 부르고 높이 추천하는 이유는 그의 권위를 세워주려는 의도에서입니다. 그래야만 후에 바울이 죽은 뒤에도 디모데가 로마에 가서 하나님의 종이라고 권위 있게 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기오는 행13:1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기오'는 안디옥 교회의 젊은 일꾼중의 한 사람으로서 바나바와 같은 동기생입니다. 누기고는 비록 선교사는 아니지만 복음을 전하려 여러 곳에 다닌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다가 바울이 이 편지를 쓸 때 고린도로 와서 바울을 도운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야손은 행17:5-9절에서 소개되고 있습니다. '야손'은 데살로니가 사람으로 바울이 그곳에서 전도할 때, 유대인들이 바울을 핍박하여 내 쫓으려고 했는데 야손이 그를 영접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야손은 유대인들에게 끌려 죽도록 매를 맞고 핍박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을 따라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소시바더'는 행20:4절에 한번 나오고 말기 때문에 그의 행적을 추적할 수가 없습니다.

 

  ▶22절 "이 편지를 대서하는 나 더디오도 주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더디오'는 중요한 일을 맡은 사람입니다. 바로 로마서를 밖에서 대필한 사람입니다. 사도바울은 눈이 몹시 나빠서 마음대로 글을 쓰거나 읽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늘 대필자가 곁에서 바울의 말을 대신 기록하고 바울은 싸인만 직접 했습니다.
  바울이 '갈라디아서' 하나만 친필로 썼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마지막에 보면 '내가 친히 큰 글자로 너희에게 썼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디오는 바울 뒤에 숨어서 열심히 도운 성도입니다.

 

  ▶23절 "나와 온 교회 식주인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가이오는 사도바울이 고린도에서 세례를 준 사람입니다. 가이오는 상당한 재력가로 보입니다. '온 교회식주인 가이오'라고 기록했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많은 주석가들은 요3서1절에 나오는 가이오 장로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물질로 하나님의 성업을 크게 이루어 나간 사람입니다. 그래서 요한 사도는 그를 축복하면서 "사랑하는 가이오 장로야!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노라." 축복해주었습니다.
  목자는 봉사하는 성도에게 더 많은 헌신을 위해 축복하고 범사에 형통한 축복 자가 되라고 강복해 주는 것입니다. /믿/

 

  ▶24절 성경에 <없음>이라고 나옵니다.
  가끔 성경에 보면 <없음>이란 말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빼 먹은 것이 아니라 성경 편집할 때 착오를 일으킨 것입니다.
  이제 25-27절까지는 결론 부분으로써 비록 짧은 말씀이지만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기독교 사상의 중대한 축소판입니다. ▶그럼 기독교란 무엇입니까?

 

  ▶25절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취었다가"
  복음은 곧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전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나의 복음'이라 합니다. 롬1:1-2절에서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택정 함을 입었고 이 복음을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미리 성경에 약속하신 것이라" /할/

  ⑴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가를 선포(전파)하는 종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그렇습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종교입니다.
  예수의 생애, 그의 가르침, 행하신 이적, 그의 십자가의 속죄, 삼일만에 부활, 승천, 재림, 최후 심판 등을 사람들에게 선포하는 종교입니다.
  왜 그리스도만 선포합니까? 예수만이 인류를 죄와 죽음에서 건지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이 인류를 찾아 오사 멸망에서 건져주신 종교입니다.
  행4:12절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고 하셨으며, 주님은 요11:25-26절에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고 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습니까? /아멘!/ 믿나이다. /할/
  대다수 사람들은 모든 종교가 동일하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꽃에도 생화와 조화가 있듯이 종교에도 진짜와 가짜가 있습니다. 하늘로 가는 길은 오직 예수밖에 없습니다. 요14:6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할/
  ▶전도는 예수님의 명령이고 유언이고 부탁의 말씀입니다. ▶전도는 사람을 살리는 일입니다. 사람 살리는 일만큼 보람된 것이 없고 더 급한 것은 없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왜 의사를 소중히 여깁니까? 사람이 하는 일 중에 가장 위대한 일, 즉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때문입니다.
  전도는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일입니다. 사람은 영혼이 살아나면 모든 부분이 뒤따라 살아납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서2절)고 했습니다.
  ▶전도는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 롬10:15절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전도의 상급이 가장 큽니다. 단12:3절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전도는 교회 부흥과 교회 성장의 지름길입니다. ▶전도는 우리가 선택할 과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순종해야 될 필수 과목입니다. 고전9:16절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복음 전도가 마감되는 날, 지구의 종말이 옵니다. 마24:14절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렇다면 예수 복음화 운동은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입니다. 주님은 이 운동이 끝날 때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1).
  ⑵기독교는 하나님이 계시한 종교입니다. "영세 전부터 감취였다가 이제는 나타내신바 되었으며" 무슨 말입니까? 복음은 계시입니다. 나타났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편에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말씀으로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열어주신 계시의 종교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성경을 읽을 때에 영안을 열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26-27절 "이제는 나타내신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⑶기독교는 성경대로 되는 것을 믿는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떠난 기독교는 없습니다. 그럼 성경은 무엇입니까? 26절 '영원하신 하나님의 영을 좆아 선지자들의 글'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편집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사34:16절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그런데 성경 66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스토리입니다. 예수님은 구약 성경을 가지고 당신을 자세히 증거 하셨습니다. 요5:39절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⑷기독교는 전 인류를 상대로 하는 종교입니다. 26절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그러므로 예수님은 막16:15절에서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고, 행1: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종교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종교란 '근본으로 돌아간다'는 말입니다. 곧 인간은 창조주이시며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연결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미에서 사람이 종교의 교주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⑸기독교는 구원의 완성의 종교입니다. 26절 끝과 27절 상 반절에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지혜로운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완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내가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의 완성, 사랑의 완성, 구원의 완성입니다.
  또한 성도의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 위에 완고히 서기 때문에 견고합니다.
  마16:18절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⑹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종교입니다. 27절 마지막에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께 영광을 찬미해야 합니다. 아무리 큰 축복을 받고 큰 업적을 이룬 대 성공자라고 해도 자신의 지혜와 능력으로 된 것이라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지혜를 주시고, 건강, 능력과 조건과 환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또 실패하고 무너졌다고 해서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롬8:28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할/
  바울은 성경 중에 보석이라고 하는 로마서를 썼지만 조금도 자신의 지혜와 능력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됨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27절은 송영과 축도의 의미가 있습니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 찌어다. 아멘!" /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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