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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전 14:26-40 “품위와 질서의 교회”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8:03


고전 14:26-40 “품위와 질서의 교회”


14:40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

1.
단 두세 사람이 모여도 혼란스러운 모임이 있고, 많은 사람이 모여도 질서 있는 모임이 있습니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모였느냐에 달렸습니다.

2.
회중 예배는 언제나 다수의 모임입니다. 그러나 한 마음으로 모였고 그 목적은 오직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모인 것입니다.

3.
그런데 이 예배가 혼란스러워졌습니다. 주된 원인은 찬송하는 사람,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 계시를 전하는 사람들보다 방언하는 사람들입니다.

4.
바울이 다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방언은 통역하는 사람이 곁에 없다면 교회에서는 침묵하고 집에서 혼자 하나님께 하도록 합니다.

5.
통역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방언은 두세 사람에 국한하라고 권합니다. 예언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집니다. 두세 사람이 하되 분별해야만 합니다.

6.
바울이 그 이유와 목적을 밝힙니다. 성도는 누구나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7.
그렇다면 성도들은 모두가 다른 사람으로부터도 배워야 합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모두에게 도움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8.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공동체, 그런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어떻게 해서 그런 공동체가 가능합니까?

9.
하나님이 교회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교회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이 교회 운영자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모두 지체입니다.

10.
하나님은 결코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갈등과 시비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화평케 하시는 분입니다.

11.
이 세상을 지을 때부터 혼돈에서 질서를 만드셨고 어둠을 빛으로 밝히셨고 공허를 사랑으로 채우셨습니다. 교회는 그 창조원리의 절정입니다.

12.
그런데 어떻게 교회가 품위를 잃습니까? 그런데 교회가 어떻게 질서를 잃습니까? 바울은 속으로 이렇게 말하고 있는 셈입니다. “품위와 질서가 없다면 그건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는 세상 어떤 모임보다 아름다워야 마땅합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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