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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 시편 2:1-12 “무엇을 누구에게 구해야 합니까?”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4. 17:35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시편 2:1-12 “무엇을 누구에게 구해야 합니까?

2: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1.
남편을 의지하는 아내는 비난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남편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하는 아내는 오히려 사랑하고 사랑 받는 증거가 됩니다.

2.
부모를 의지하는 자녀도 비난할 이유가 없습니다. 부모는 자녀가 독립할 때까지 모든 필요를 채워주기로 이미 마음 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3.
그러나 만약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거나, 자녀가 낯선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다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4.
지금 나라가 왜 이렇게 소란스럽습니까? 국가 지도자가 물어서 안될 곳에 물었고 도움 받아서 안될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5.
왜 그랬습니까? 빗나간 믿음입니다. 어이없는 착각입니다. 어찌 보면 무지의 소산입니다. 상식을 벗어난 일들이 오랜 동안 지속돼 왔습니다.

6.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잘못된 만남과 그릇된 판단과 빗나간 확신입니다. 첫 단추를 잘못 꿰었습니다. 사람에게 구한 것이 화근입니다.

7.
종교는 영매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지하는 길입니다. 그러나 바른 신앙은 하나님 앞에 단독자로 나아가 대면하고 직접 소통하는 길입니다.

8.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하납니다. 영매들이 차려놓은 매표소를 철거하는 일입니다. 성전의 휘장을 다 찢으시고 대로를 열어주셨습니다.

9.
구약의 하나님도 원래 그런 분입니다. 사방에 기웃거리지 말고 찾아와서 직접 구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담대히 구하라 하십니다.

10.
예수님 약속하십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11.
믿음이 없으면 사람을 통해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다 사람에게 묶입니다. 영험 있는 사람 통해서 일을 도모하다 인생 전체가 묶이고 맙니다.

12.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자유의지를 주시고 자유의지로 가까이 오라고 초청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먼저 구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을 더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런데 내 것 먼저 구하다가 다 놓칩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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