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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시편 5:1-12 “무슨 말이 오고 갑니까?”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4. 17:41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시편 5:1-12 “무슨 말이 오고 갑니까?

5:9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1.
사람의 말은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말에 숨겨진 속뜻이 있기도 하거니와 말을 듣는 태도가 고스란히 상대방에게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2.
그러나 사실 귀담아 들어야 할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대화를 시작할 까닭도 없습니다. 왜 귀중한 시간을 쓸데 없이 잡담에 써야 합니까?

3.
다윗이 산전수전을 다 겪었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 수많은 사람들을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4.
그가 얻은 결론이 무엇입니까? 이기심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은 주로 어떤 얘기를 하고 삽니까? 한마디로 신실하지가 못합니다.

5.
예수님께서 사람이 말하는 동기를 알려주십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악에서 악을 낸다.

6.
말이 신실하지 못한 까닭, 믿을 수 없는 말을 하고 사는 까닭은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마음이 오락가락하는데 어떻게 신실할 수가 있습니까?

7.
마음이 악하다는 것, 마음에 악을 쌓는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정함이 없다는 말입니다. 바람에 날리는 먼지와 같은 것입니다.

8.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습니다.” 생명을 낳는 말이 있고 죽음을 가져오는 말이 있습니다. 내 안에 생명이 없는 말은 다 헛된 것입니다.

9.
“그들의 혀로는 아첨할 뿐입니다.” 듣기 좋은 말도 생명이 없습니다. 그 말을 왜 합니까? 충고는 상대방을 위한 것이고 아첨은 나 때문입니다.

10.
말로써 말이 많은 세상입니다. 특별히 정치인, 종교인, 지식인들은 말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말은 또 듣는 이에게 영향이 큽니다.

11.
그러나 귀담아 듣고 보면 대부분 신실함이 없고, 심중이 몹시 악하고, 실제로 그 입은 열린 무덤 같고, 그 혀는 대중에게 아첨합니다.

12.
그 말을 듣고 귀를 씻은 사람이 있습니다. 귀만 더럽히겠습니까? 생각을 흐트러뜨리고 마음을 어지럽힙니다. 왜 아침에 사람의 말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열어야 합니까? 그 말씀이 곧 영이고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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