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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적 동지들과 함께 하십시오 / 유기성 목사 영성칼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 13. 07:40


영적 동지들과 함께 하십시오

어제 강화에서 열린 CCC 서울지구 대학생 금식성회에서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자’고 호소하고 왔습니다.
이 시대의 많은 청년 대학생들과 영적 동지가 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부목사님들과 장로님, 여러 목사님과 선교사님들과 예수동행일기를 나누면서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는데 놀라운 진보가 있었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에 함께 하는 동지들이 있다는 것을 정말 엄청난 유익이었습니다.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나눔방에 참여하는 것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계십니다.
영적 동지들이 함께 하는 유익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프랭크 루박 선교사의 [기도일기] 1937 4 16일 자 일기에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 제가 다른 사람에게 순간 순간 하나님을 바라보는 이 실험에 대하여 말하지 않으면 이 실험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체험으로 깨달았습니다. 그것이 이 영적인 일의 법칙이겠지요?
제가 주도적으로 환경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저는 환경의 희생자가 될 뿐입니다.
제 환경이 저를 만듭니다. 하지만 저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랭크 루박 선교사가 주위 사람들에게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라고 그렇게 권면하였던 것은 자신이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기 위한 방편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동행일기는 한번 썼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꾸준히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밀한 관계는 지속적인 교제가 있어야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점에 있어서 예수동행일기 나눔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3: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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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주님을 바라보는 삶에 있어서, 영적 동지가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려는 갈망이 있어도 주위에 같은 갈망을 가진 이들이 없으면 너무나 힘든 일이 됩니다.
혼자서 조용히 결단한 사람은 얼만 못가서 혼자서 조용히 그만두게 됩니다.
의지가 약한 사람도 영성일기를 함께 쓰는 이들이 함께 하면 일기를 계속 쓰는데 큰 자극과 도전이 됩니다. 혼자서 일기를 잘 쓸 수 있는 사람도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자신에게 큰 유익이 됨을 깨닫게 됩니다.

초기 웨슬리 공동체가 그렇게 성령충만하였고 영국을 구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지도자들이 마음을 서로 점검하고 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웨슬리 부흥운동 당시 소그룹 공동체의 지도자들인 속장들이 매주 모였습니다. 그 모임을 [밴드]라고 하는데, 모일 때마다 모두 아래 다섯가지 질문에 공개적으로 대답하여야 했습니다.
1)
지난 모임 이후 어떤 죄들을 범하였습니까?
2)
어떤 유혹을 받았습니까?
3)
어떻게 그 유혹에서 벗어났습니까?
4)
그것이 죄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은 어떤 생각과 말과 행동이 있었습니까?
5)
당신에게는 숨기기를 원하는 어떤 비밀도 없습니까?
이 정도로 서로를 깊이 점검해주는 관계였기에 그들에게 깊은 주님의 부흥이 임하였고, 계속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동행일기 나눔방을 통하여 경험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영성훈련에 가장 좋은 환경은 수도원과 같은 영적으로 잘 준비된 공동체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 모두가 공동체 생활을 하기란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온라인 상에서 공동체 생활을 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예수동행일기 나눔방입니다.
온라인 상에 만들어진 나눔방을 통하여 우리는 비록 몸은 떨어져 살아도 영적으로 서로 깊이 교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주위에 한 사람만이라도 24 시간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자신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만약 그런 사람을 당장 찾기 힘들다면 예수동행일기 사이트에 도움을 요청해 보십시오. 도와드릴 것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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