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마가복음 12:28-34 “네 이웃을 사랑하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3. 6. 01:09

마가복음 12:28-34 “네 이웃을 사랑하라”|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33 |추천 0 |2019.02.06. 07:39 http://cafe.daum.net/stigma50/EfmC/804 


마가복음 12:28-34 “네 이웃을 사랑하라”

12: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1.
율법에 잘못이 없습니다. 율법으로 사람을 묶는 자가 잘못입니다. 율법은 사람을 의롭게 하지 않습니다. 율법은 우리의 죄를 드러낼 뿐입니다.

2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하나님의 계명은 열 개입니다. 이 십계명이 점차 불어나 613개로 늘어났고, 율법 준수는 더욱 지키기 힘들어졌습니다.

3.
이제 율법을 공부하는 사람들도 지키지 못했고 율법을 가르치는 사람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자신도 못 지키는 것을 가르치고 요구했습니다.

4.
오늘은 다릅니까?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 법을 다 지킵니까? 법을 공부하고 가르치는 사람들은 법을 다 지킵니까? 서로가 다 못 지킵니다.

5.
못 지키는 사람들이 더 까다롭습니다. 더 엄격합니다. 더 눈을 부릅뜹니다. 남에게 혹독하면 마치 자기 자신은 남보다 의로운 듯이 착각합니다.

6.
예수님의 흠을 잡겠다고 나선 종교인들도 그랬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궁지에 몰아넣고자 많은 질문을 했지만 도무지 흠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7.
예수님이 율법을 완성하려 오셨다는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누구도 다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내심 잘 알았기에 그 말에 더욱 분노했습니다.

8.
한 서기관이 또 묻습니다. “계명 중의 첫째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측은한 마음으로 답해주십니다. “첫째는 전심으로 하나님 사랑하는 것이다.

9.
둘째까지 가르쳐줍니다. “둘째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그런데 누가 이웃입니까?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그 사람들입니다

10.
성경의 모든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가르칩니다. 그렇다면 둘은 나뉘어질 수 있는 사랑일까요? 사랑은 결코 나눠지지 않습니다.

11.
사도 요한이 깨달았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눈에 보이는 이웃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2.
사랑하면 요구하지 않습니다. 비난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면 비난을 멈춥니다. 그래야 섬깁니다. 사랑하면 계명을 가르치려 들지 않습니다. 스스로 계명을 지킬 따름입니다. 사랑하면 모든 게 쉽고 미워하면 모든 게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