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요한계시록 1:1-8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1. 8. 05:13

요한계시록 1:1-8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8 |추천 0 |2019.11.01. 06:45 http://cafe.daum.net/stigma50/EfmC/1036 


요한계시록 1:1-8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1: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1.
인류는 나로부터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역사는 나로부터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하나님으로부터입니다. 요한이 들은 말씀입니다.

2.
어떤 이들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고 말합니다. 아닙니다. 모든 일은 시작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 다만 그 시종을 우리가 다 모를 뿐입니다.

3.
요한이 유배지 밧모 섬에서 환상 중에 음성을 듣습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헬라어 처음과 마지막 글자입니다. 시작과 끝을 의미합니다.

4.
사실 무엇이건 몰라서 답답하고 불안합니다. 알면 괜찮습니다. 요한의 나이 아흔이 넘었습니다. 인생 끝자락에서 역사의 주관자를 만납니다.

5.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이며 전능한 자라”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하십니다. 전능자에게는 과거, 현재, 미래가 하나의 시제입니다.

6.
시간을 만드신 분이 시간에 갇힐 리 없고 공간을 지으신 분이 공간에 제약될 리가 없습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분이 어떻게 계획이 없겠습니까?

7.
차 한대를 만들어도 대책이 있습니다. 사용설명서가 있고 AS 센터가 있습니다. 누가 그 차를 타느냐에 따라 차 성능과 내구성은 크게 달라집니다.

8.
인간이 이 땅에 존재하는 것도 까닭이 있고 목적이 있습니다. 인간은 철학자의 말처럼 아무 의미 없이 이 지구상에 내던져진 존재가 아닙니다.

9.
성경은 인간 사용설명서입니다. 창세기가 그 시작을 알려주고 요한계시록이 그 끝을 보여줍니다. 태초에 시작된 일의 끝을 펼쳐서 보여줍니다.

10.
인간 역사의 클라이맥스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십자가입니다. 구원입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신 사건입니다. 인간은 해방된 것입니다.

11.
이제 인간의 역사는 다시 오실 예수님의 시간까지입니다. 처음 오실 때에는 잘 몰랐습니다. 다시 오실 때에는 모두가 보고 다 알게 될 것입니다.

12.
요한계시록은 환상과 상징으로 인해 수많은 오해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날마다 순교하던 박해의 시대에 크리스천들 만의 은어와 밀지를 담은 까닭입니다. 그러나 아이들도 다 결론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끝내 예수님이 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