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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1-11 ”첫 사랑을 버렸구나”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1. 8. 05:18

요한계시록 2:1-11 ”첫 사랑을 버렸구나”|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9 |추천 0 |2019.11.04. 07:28 http://cafe.daum.net/stigma50/EfmC/1038 


요한계시록 2:1-11 ”첫 사랑을 버렸구나”

2: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1. 사랑하면 격려하고 칭찬합니다. 사랑하면 지지하고 후원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잘못이 있을 때 깨우쳐 주는 것입니다.

2.
허물을 들추어내어 수치심을 느끼도록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길을 걷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 길을 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3.
사랑하는 사람은 때문에 늘 깨어서 주목합니다. 스쳐 지나가듯 무심히 보고 외면하지 않습니다. 본인은 눈치채지 못하는 일도 주목합니다.

4.
교회는 사람만의 공동체가 아닙니다. 교회는 단순한 사람들의 모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인이고 예수님이 머리시고 성령님이 운행하십니다.

5.
교회는 세상과 구별됩니다. 우위에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교회는 세상과 다릅니다.

6.
달라도 너무 달라서 도저히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교회는 오직 세상 속에서 사라져 하나되는 존재입니다. 빛으로 소금으로 사라집니다.

7.
자신의 존재를 잃어버림으로써 다른 존재를 섬기는 것이 교회의 본질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정확한 본질은 사랑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8.
교회가 그 사랑을 잃어버리면 다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이 주님께 들은 말씀 가운데 에베소 교회를 향한 책망의 말씀이 있습니다.

9.
책망하신다는 뜻은 여전히 사랑하신다는 뜻입니다. 사랑이 식어 철저히 무관심해지면 싫은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관심이 있어 나무랍니다.

10.
에베소 교회가 칭찬들을 일도 많습니다. 수고하고 인내했고 열심이었고 거짓된 것들에 눈감지 않았습니다. 그만하면 사실 괜찮은 교회입니다.

11.
그러나 한가지 책망 받을 일이 곧 주님 사랑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는 모든 일이란 결국 제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12.
위험천만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열심일수록 위험합니다. 어디서 빗나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 어떤 일보다 첫 사랑의 회복이 먼접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알려주십니다. “돌이키지 않으면 네게서 네 촛대를 옮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