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하는 사람 vs 위로하는 사람 |
정원 목사
잔소리를 하지 마십시오.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마십시오.
우리는 요구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며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잔소리를 하는 것은 비난이며 정죄이며 공격입니다.
그것은 사람에게 아무런 힘이 되지 않으며 할 수 없는 것을 더 할 수 없도록 만듭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은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며 잔소리를 통해서는 힘을 빼앗겨 더 할 수 없게 되지 결코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잔소리는 다리를 다쳐서 걷지 못하는 이에게 걷지 못한다고 야단을 치며 다리를 부러뜨리는 것과 같습니다.
격려는 위로와 힘을 주며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줍니다.
우리는 위로자이며 격려자가 되어야 하며 결코 부담을 주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끊임없이 남에게 잔소리를 해대며 사람들이 지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툴툴거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병자 외에는 아무도 잔소리하는 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잔소리를 하기 때문에 자녀들이 빗나가며
사역자들이 성도들에게 잔소리를 하기 때문에 성도들의 영혼이 죽어갑니다.
그들은 격려와 힘을 얻기를 기대하며 기쁨으로 교회에 오는 것이 아니라 그저 별 기대없이 습관적으로 교회에 옵니다.
치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는 사역자들도 있는데 그것은 예배를 지옥으로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잔소리는 병들고 어린 심령에서 나오는 것이며, 결코 선지자의 심령에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의 은총을 많이 경험할수록 우리는 사람을 세워주는 사람이 되고 때리는 사람이 되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으십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도
간음하다 잡혀온 여인에게도
남들의 돈을 많이 때먹은 세리에게도
주님은 잔소리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위로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며 그들을 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 인하여 그들은 변화되었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를 격려하시고 축복하십니다.
우리가 이처럼 엉망인데도 주님은 사랑의 손으로 어루만지십니다.
그분의 그러한 손길을 경험하고 우리는 변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잔소리를 하지 마십시오.
잔소리가 올라오고 사람들이 하는 짓이 꼴보기 싫을 때 주님의 온화한 모습을 바라보십시오.
그 기운을 내려 놓으십시오.
사람이 이뻐 보이지 않을 때 아무 말도 하지 마십시오.
부디 격려의 사람이 되십시오.
요구를 하지 말고 섬기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것은 영혼을 섬기며 생명을 일으키는 아주 아름답고 귀한 사역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러한 사역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지치고 피곤하여 안식도 위로도 없이 온통 서로 정죄하고 공격하는 이 세상에서 한 줄기의 빛처럼 용기와 기쁨을 주는 사람, 희망과 위로를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자료ⓒ창골산 봉서방
믿음이란? |
믿음은 환경과 형편을 나아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시각과 관점 그리고 해석 능력을 하나님 관점과 중심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믿음은 감옥 문을 열어 주는 것이 아니라, 그 환경 속에서도 찬송하게 합니다.
믿음이란 감옥을 궁궐로 바꾸어 주는 것이 아니라, 감옥 같은 환경 속에서 나의 마음을 궁궐 같은 마음으로 바꾸어 주어서 최악의 상황 속에서 최선의 삶을 가능케 하며 최악의 조건 속에서 최고의 감사를 하게 합니다.
믿음은 최악의 상황을 최선의 상황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최선의 삶을 살게 합니다.
믿음은 아무런 까닭 없이 우리 주님을 좋아하고 신뢰하게 합니다.
믿음은 세상이 흔들릴 땐 흔들리지 않는 진리의 말씀을 붙잡게 합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의 보상은 믿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
믿음은 사람의 소원성취가 아니라 사방이 막혀있는 듯해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기다립니다.
믿음이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 소유하고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꿈에도 소원하던 세상 것들을 포기하고 내려놓게 합니다. 그러나 내가 살아있는 만큼 세상 것을 포기하기 어려우며, 포기되지 않는 부분만큼 우리의 마음은 지옥입니다.
+ 사람도 자신을 믿어 주는 사람에게 그 믿음을 져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나 비록 사람은 연약함으로 때로 실패할 수 있지만,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땅에 떨어지지 않고 세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을 영적으로 보는 눈은 복됩니다/자료ⓒ창골산 봉서방
동일한 상황에서 |
1. 게으른 사람은 한 가지도 생각하지 못하고
2. 평범한 사람은 한 가지 밖에 생각하지 못하고
3. 탁월한 사람은 통섭으로 남들이 생각 못한 것을 생각하고
4. 위대한 사람은 창조적인 생각으로 자기 민족전체를 생각하고
5. 영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주님의 성도들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다.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인가 ? /자료ⓒ창골산 봉서방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
◇ 나는 완전히 용서받았으며, 의롭다고 인치심을 받았다 (롬5:1)
◇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나의 생활을 주장하는 죄의 권세에 대해서도 죽었다 (롬6:1-6)
◇ 나는 영원히 정죄받지 않는다 (롬8:1)
◇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었다 (고전1:30)
◇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는 성령을 받았다 (고전2:12)
◇ 나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았다 (고전2:16)
◇ 나는 값주고 산 바 되었다 그래서 나는 나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다 (고전6:19-20)
◇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견고케 하시고 기름을 부으셨으며, 기업의 보증이 되는 성령으로인치심을 받았다
(고후1:21, 엡1:13-14)
◇ 나는 죽었으므로 더 이상 나를 위해 살지 않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자다 (고후5;14-15)
◇ 나는 의롭게 되었다 (고후5:21)
◇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으므로 이제 사는 것은 내가 아니다 이제부터 나의 삶은 그리스도를 위한 삶이다
(갈2:20)
◇ 나는 모든 영적인 복을 받았다 (엡1:3)
◇ 나는 창세 전에 택함을 받아서 그리스도 앞에서 흠이 없고 거룩하게 택함을 입었다 (엡1:4)
◇ 나는 예정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그의 자녀가 되었다 (엡1:5)
◇ 나는 구속함을 받고 용서받았으며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를 받았다 (엡1:6-8)
◇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되었다 (엡2:5)
◇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킴을 받아 그와 함께 하늘에 앉게 되었다 (엡2:6)
◇ 나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엡2:18)
◇ 나는 담대함과 자유와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었다(엡3:12)
◇ 나는 사단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워졌다 (골1:13)
◇ 나는 구속함을 받고 모든 죄를 용서 받았고, 나의 모든 죄는 다 사라졌다 (골1:4)
◇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거하신다 (골1:27)
◇ 나는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었다 (골2:7)
◇ 나는 영적인 할례를 받았다 나는 거듭나지 못한 옛사람을 벗어 버렸다 (골2:11)
◇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해졌다 (골2:10)
◇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고, 그와 함께 일어났으며, 그와 함께 살아났다 (골1:12-13)
◇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또 살리심을 받았다 나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다 (골3:1-4)
◇ 나는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을 받았다 그래서 부끄러움 없이 형제라 불린다 (히2:11)
◇ 나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간다 (히4:16)
◇ 나는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받아 하나님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었다 (벧후1:4)/자료ⓒ창골산 봉서방
하나님의 사자 |
모든 일의 일꾼은 세 종류입니다.
첫째는 자신을 위하여 일하는 자,
둘째는 일을 일을 위하여 일하는 자,
셋째는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일꾼된 자는 "나는 심부름을 받고 태어난 생명이다."라는 사명감을 느낍니다.
그런 사람을 두고 두고 사명적 인간이라 합니다.
회사의 조그만 심부름꾼이 소사입니다.
몰래 보낸 심부름꾼이 밀사입니다.
하나님의 심부름꾼이 천사입니다.
특별한 심부름꾼이 특사입니다.
급한 심부름꾼이 급사입니다.
임금의 심부름꾼이 칙사입니다.
공적 심부름꾼이 공사입니다.
심부름 받은 신하가 사신입니다.
심부름 받은 제자가 사도입니다.
심부름 받은 사람이 사자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심부름입니다.
하나님의 심부름꾼입니다.
하나님의 심부름꾼은 주를 위해 죽고 주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키에르케고르가 코펜하겐 대학의 신학생 시절, 그가 22세 되던 때에 일기를 이렇게 썼습니다.
"온 천하가 다 무너지더라도 내가 이것만은 꽉 붙들고 놓을 수가 없다.
내가 이것을 위해 살고 이것을 위해 죽을 수 있는 나의 사명을 발견해야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이것"은 무엇입니까?
바울에게서 대답을 듣습니다.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
오늘 이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까? /자료ⓒ창골산 봉서방
위험한 그리스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