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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5:15-33 “시간을 건져 올리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2. 23. 11:17

에베소서 5:15-33 “시간을 건져 올리라”|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2 |추천 0 |2019.12.21. 07:53 http://cafe.daum.net/stigma50/EfmC/1079 


에베소서 5:15-33 “시간을 건져 올리라”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를 알 때부터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어떤 존재인지 알 때부터입니다.

2.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그때’와 ‘지금’으로 구분합니다. 자신의 인생이 BC AD로 너무도 확연히 나뉘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

3.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 부르셨는지를 깨달은 즉시 소명을 따라 삽니다
.

4.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삶은 왜 일을 해야 하는지 모른 채 죽도록 일하다가 죽는 것입니다. 그는 세상에 그냥 왔다가 그냥 떠난 것과 같습니다
.

5.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된다는 뜻이고,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슨 일을 해야 알지 알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

6.
사도 바울은 또한 열심히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혜롭게 사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

7.
어리석은 자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향을 모른 채 달려갑니다. 옆 사람이 빨리 달리면 자신은 더 빨리 달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붙들립니다
.

8.
그렇게 빨리 가서 결국 도착하는 곳이 묘지밖에 없는데 왜 그렇게 열심히 사람들을 좇아갑니까? 묘지에 이를 때까지 목적지를 몰라서입니다
.

9.
지혜란 무엇을 위해 열심을 다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아는 것이고, 어디로 가야 영원의 입구에 이를 수 있는지 방향을 바로 알고 가는 것입니다
.

10.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셨기 때문에 존재하고, 부르셨기 때문에 이 일을 하고,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세월을 허비하지 않습니다
.

11.
사도 바울은 땅의 시간을 하늘의 시간, 영원의 시간으로 건져 올리라고 권면합니다. 악한 시간의 탁류에 떠내려가지 말라고 힘껏 부르짖습니다
.

12.
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의 차이는 그들이 살고 있는 시간의 질적 차이를 말합니다. 악한 때 세월을 허비하는 자들은 술에 취해 방탕하게 삽니다. 악한 때 세월을 건져 올리는 자들은 성령충만하게 삽니다. 영원의 갈림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