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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6:10-24 “감옥에서 부탁한 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2. 25. 20:06

에베소서 6:10-24 “감옥에서 부탁한 일”|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4 |추천 0 |2019.12.24. 07:23 http://cafe.daum.net/stigma50/EfmC/1081 


에베소서 6:10-24 “감옥에서 부탁한 일”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
살다 보면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인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남의 도움으로 사는구나 깨닫게 됩니다.

2.
철이 들면서 남의 도움 잘 받는 것이 자기 자신의 능력보다 더 큰 능력이라는 것을 터득합니다. 그리고 이제 자신도 다른 사람을 돕습니다
.

3.
그러나 어떤 사람은 시종 남에게 도움을 청할 줄만 알았지 남의 도움이 필요한 사정에는 무심합니다. 흔히 눈에 띄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

4.
딱히 비난할 일도 아닙니다. 인간 본성이 원래 그러니 다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달면 삼키고 쓰면 뱉습니다
.

5.
그런 세상에서 예수님은 누가 꾸어달라 하면 그냥 꾸어주라고 하시지를 않나, 오리 가자면 십리 가주고, 오른뺨 맞으면 왼뺨도 내주라 하십니다
.

6.
제 정신 갖고 사는 사람은 그렇게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목적은 그렇게 살 수 없는 것 아는 사람에게 성령을 주시는 것입니다
.

7.
내 안에 성령이 오시면 신비하게도 내 정욕과 탐욕이 내 안에서 힘을 쓰지 못합니다. 기도를 해도 내 것 구하려다가 이웃의 것을 구합니다
.

8.
바울이 지금 감옥에서 에베소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교회 성도들에게 석방을 위해 기도를 부탁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

9.
바울은 석방에 대한 생각조차 없습니다. 그가 지금 갇혀 있는지 아니면 그의 편지를 받게 될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갇혀 있는지 헷갈립니다
.

10.
그의 부탁은 세 가지입니다. 먼저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내 생각을 따라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 관점에서 기도하라는 부탁입니다
.

11.
또한 깨어서 기도하되 항상 구하기를 힘쓰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찾으라, 구하라, 두드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다
.

12.
중요한 것은 이웃의 필요를 위해 구하라는 것이고, 공동체의 유익이 내 유익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바울은 감옥 밖의 성도들에게 자신이 감옥에서도 담대히 복음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