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재 장로(박사)소설 콩트 에세이

희년 음악회기도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2. 30. 20:22

희년 음악회기도|기도

은혜 | 조회 5 |추천 0 |2019.01.19. 19:55 http://cafe.daum.net/seungjaeoh/ViU3/8 

2002721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를 창립한 지 50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주께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어서 이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게 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이제 감사의 찬양으로 주께 영광 돌리려 합니다. 60여 명이 넘는 우리 찬양대원들이 단 한 번의 공연을 위해서 한 달 넘게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공연이 사람에게 자랑하기 위한 찬양이 되지 말게 하시고 이 찬양대원의 찬양이 예배에 참석한 우리 모두의 마음을 묶어 바치는 곡조 있는 기도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또한 이 찬양이 하나님께서 기뻐 흠향하시는 기도가 되게 하시며 이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잔잔한 음성으로 화답해 주시어서 하나님이 내 안에, 내가 하나님 안에 있어 하나가 되는 황홀한 체험의 순간이 되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에 복을 더 하사 우리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우리를 도우사 우리로 평안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50년을 살아오는 동안에 게으르며 나태하고 나 하고 싶은 일만 하며 편히 살았습니다. 주께서 보이신 영생의 길은 버리고 멸망의 길을 택했으며, 축복의 길은 버리고 저주의 길을 택했습니다. 우리의 터전으로 주신 지경을 지키지 못하고 우리는 죄의 노예로 타락했습니다. 우리의 젊은 자녀들은 영화로운 하나님의 형상을 썩어질 우상의 형상으로 바꾸어 빛을 외면하고 어두움 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는 우리 죄악의 크기보다 훨씬 깊고 넓으셔서 희년의 약속으로 다시 우리의 지경을 회복시키시고, 죄의 노예가 된 우리를 풀어 주시며 빚을 탕감해 주셔서 희년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 주여! 너무 감사합니다.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되는 다음 50년을 꿈꿉니다. 탄탄대로를 주여, 속히 오시옵소서. 열방을 향해 너희는 하나님을 보리라.”고 외치겠나이다.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오늘 준비한 희년 음악회가 주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찬양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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