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권은 그분께 있습니다! 삶을 위한 묵상
† 말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장 5, 6절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 창세기 39장 2,3절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 요한일서 5장 4절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사무엘상 18:29)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했다. 성경에 ‘더욱’이란 단어가 두 번이나 중복될 만큼. 그래서 다윗을 죽이려고 온갖 일을 행한다. 결혼 지참금으로 적의 포피 백 개를 요구하자, 적의 포피 이백 개를 가져온다. 직접 죽이려 해도 안 되고 적의 손으로 죽이려 해도 안 되고 자객을 보내봐도 안 된다. 온갖 시도를 다 해보지만 다윗은 결국 빠져나간다. 자기 수하의 한 사람을 없애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지만 결국은 실패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걸까? 다윗이 사울보다 똑똑해서? 아니면 억세게 운이 좋아서?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계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다윗을 보호하기로 결정하신 것이다. 뉴질랜드에서 만난 한 교민 사업가를 알고 있다. ‘백종원’이란 별명을 가진 교인이었는데 여러 개의 식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현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기쁜 마음으로 초대에 응했고 음식을 맛보았다. 음식의 맛(게다가 건강식)부터 인테리어, 직원들의 서비스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이 훌륭하고 완벽했다. 감탄이 절로 나왔다. 식사 후 교제를 하며 식당을 하게 된 계기를 들었다. 그러고는 그 분의 인생 스토리까지 듣게 되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이 말이 가슴에 딱 남았다. 일단 식당이 새로 문을 열면 사람들이 그냥 찾아와주더라고요.” 특별히 그 표현이 마음에 남았다. 정확히는 하나님께서 손님을 보내주셨다란 의미를 담고 있었다. 손님을 오게 만드는 방법! 이 표현의 주체는 ‘나’이다. 내가 손님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세상의 관점에서는 자신감이 결여된 표현일 수도 있었다. 그렇다면 사장님은 자신감도 실력도 없는, 그저 운 좋은 사나이에 불과했을까…?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고 열심히 연구했다. 충분히 자신의 힘으로 이뤘다고 말해도 시시비비 가릴 것 없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손님을 보내주시는 분은 결국 하나님이라는 것을, 안 될까봐 걱정마세요 하나님은,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는 그 과정을 보시니까요! 그 표현에서 진심으로 묻어나오고 있었다.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언 21:31) 하나님, 다윗이 어려운 가운데도 모든 위기에서 빠져나갈 수 있었던 것은 주님께서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저와 함께하여 주십시오. 나의 삶의 주인은 주님이십니다. 이 고백이 떠나지 말게 하시고, 주도권이 주님께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아무리 준비할지라도 싸움의 이김은 주님께 달려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애쓴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함께하셔야 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나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내가 잘해서가 아닙니다. 모두 은혜입니다. 오늘 당신의 삶에도 이러한 고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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