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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죽으심 [봉민근]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7. 3. 05:24

주님의 죽으심

 

 

 

 

 

글쓴이/봉민근

 

 

십자가는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해 준 사건이다.

죄 없으신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을 위해서

저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 하면서 운명 하신 사건은 인간은 도저히 이해 하거나

해석할 수 없는 놀라운 사건이다.

 

사람들도 죽음 앞에서는 선종이니, 서거니 하면서 높이건만

주님의 죽음을 극존칭으로 표현하는 것을 별로 본 일이 없다.

 

 

옛날에는 황제나 천자의 죽음을 崩(붕)이라 하고, 제후나 임금의 죽음 뒤에는 薨(훙), 고관대작의 죽음은 卒(졸)

그리고 일반 서민의 죽음은 死(사)또는 亡(망), 역적이나 패륜아의 죽음은 斃(폐)라고 했다.

 

주님의 죽음을 아파 하는 이들은 많았지만 그 흔한 사회장이니 국민장이니 국장 같은 화려한

장례식이 아닌 그야말로 초라한 짝이 없는 장례였다.

 

그러나 주님의 죽으심은 죄인인 인간의 죽음과는 비교도 안 되는 위대한 죽음이셨다.

죄인을 위해 죽으셨으나 결코 죽음에 머무실 수 없는 만왕의 왕이시기 때문이다

 

타종교가 절대 흉내 낼수 없는 예수그리스도의 죽음은 우주가 함께하는 죽음이셨다.

휘장이 갈라지고 해가 빛을 잃고 애통하며 그분의 거룩한 죽으심을 장례하였다.

 

국장도 사회장도 아닌 우주장이요 천국장례로 우리의 죄와 허물을 묻어 버리신 것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로또에 당첨되는 것이다.

예수님 안에 천국도 지옥도 있으며 영원한 생명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음으로서 받는 이 로또의 당첨은 두번 추첨 할 필요도 없다.

믿는 순간 단번에 천국갈 티켓을 받는 행운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세상은 미쳤다.

이런 행운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원수로 생각하며 욕하는 이들의 행태는 미치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죽음에 대한 표현

한국어에서는 "죽음"을 동사로 일반적으로 "죽는다"로 표기하지만,

사람에게는 "돌아가시다"라는 높임 표현이 사용되기도 한다.

영어

‘죽음’이란 단어는 여러 개의 높임말을 가지고 있고 쓰이는 사람에 따라 단어도 다르다.

    • 붕어(崩御) - 황제황후
    • 훙서(薨逝) - , 왕비 또는 황태자, 황태자비
    • 승하(昇遐) - 군주
    • 서거(逝去) - 자신보다 높은 사람(예: 대통령, 국무총리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선종(善終) - 천주교회선생복종(善生福終)에서 유래하였다. (예:김수환 추기경 선종)
    • 입적(入寂) - 불교에서 승려(비구, 비구니법정 입적)
    • 소천(召天) -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다는 뜻이며,
    • 열반(涅槃) - 불교에서 부처
    • 순국(殉國) -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죽음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예:윤봉길 의사 순국)
    • 순교(殉敎) -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죽음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 순직(殉職) - 자신의 직책을 다하다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죽음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 임종(臨終) - 자신의 가족 등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작고(作故)라고도 불린다.
    • 별세(別世) - 일반적으로 높여 부르는 말로 쓰인다.
    • 타계(他界) - 인간계를 떠나 다른 세계
    • 사망(死亡) - 죽음을 뜻하는 단어로 가장 많이 쓰인다.
    • 졸(卒) -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음의 격식을 갖춰 이르는 말이다. (沒)이라 하기도 한다.
    • 폐(廢) - 고꾸라져 죽는다는 뜻이다.
    • 전사(戰死) - 전장에서 싸우다 죽음. 전몰. 전망.
    • 산화(散化) - 목적을 이루다 죽음

 

출처/ 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꼭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