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시편 3:1-8 “두려움을 이기는 힘”

성령충만땅에천국 2021. 6. 5. 17:54

시편 3:1-8 “두려움을 이기는 힘”

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1. 다윗은 광야의 사람입니다. 또한 기도의 사람입니다. 그에게는 고난이 일상이었고, 그 일상의 고난을 오직 믿음의 기도로 이겼습니다.

2.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서도 고난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누구도 경험하기 어려운 난관 앞에 섭니다. 아들 압살롬의 기막힌 반란입니다.

3. 그는 인생의 가장 어두운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으며 기도합니다. 기도의 시작은 언제나 동일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4. “여호와여 나의 적들이 어찌 이토록 많습니까? 나를 치는 자가 정말 많습니다. 그 많은 적들이 제가 하나님께 구원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5. 다윗은 기도로 다시 일어납니다. “주는 나의 방패요 영광이요 내 머리를 들게 하십니다.” 머리를 들면 앞이 보이고 하늘이 열립니다.

6. 기도하는 사람은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기도 응답의 기억은 또 다시 기도하는 힘을 주고 새로운 응답의 믿음을 더합니다.

7. 상황은 바뀐 것이 없는데 두려움은 씻은 듯 사라집니다. 원수의 목전에서도 밥이 목에 넘어가고 자고 깨는 일상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8. 정말 간이 배 밖에 나온 사람 같습니다. 다윗은 아침 햇살을 머금고 선포합니다. “천만 군대가 나를 에워싸고 진 쳐도 두렵지 않습니다.”

9. 어떻게 이토록 담대할 수 있습니까? 나를 의지하지 않으며, 더 이상 사람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신뢰합니다.

10. 세상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조롱합니다. 근거 없는 확신이라고 비웃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믿는 힘의 근거는 과연 신뢰할 만합니까?

11.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잠을 이루지 못합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중독에 시달립니까? 무엇 때문입니까? 왜 평강을 누리지 못합니까?

12. 하나님이 구원이심을 거부한 결과입니다. 구원과 상관없이 살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이 불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 단 몇 사람이 비난해도 그 비난의 소리를 못 견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