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왜 중요한지 모르고 기도하는 것 [봉민근]

기도가 왜 중요한지 모르고 기도하는 것    

   
글쓴이/봉민근




성경을 통하여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 중에 하나는
하나님께 묻지 않고 어떤 일을 행하였을 때 일어나는 사건이다.


세상에서 어떤 일이든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행하는 일에는 실패함이 없다.


하나님께 묻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다는 의미요
하나님께 묻는다는 것은 일의 결말을 아시는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말이며
하나님께 묻는 것 자체가 믿음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어리석게도 하나님께 묻고 아뢸 줄을 몰라서 때로는 실패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의 생활은 매우 중요하다.
기도를 통하여 늘 한결같이 하나님을 뵈옵는 삶이 되어야 하고
일의 경중을 가리지 말고 하나님께 묻고 행하는 습관이 우리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비록 응답이 없는것 같아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버려져 땅에 떨어지지 않으며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사실이다.
무응답도 응답이며 응답이 늦어짐은 하나님의 때가 아직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당신의 때에 기도에 응답하시며
자신의 섭리 가운데 정확하게 성취하시고 이루어 가신다.


우리가 호흡하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숨을 쉬듯 이유 불문하고 기도는 늘 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 하면 기도는 영적 호흡이기 때문이다.
"왜 호흡하는가"라고 묻는 것은 어리석은 질문이다.
호흡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영적인 호흡을 멈추면 우리의 영혼은 힘을 잃고 죽어갈 수밖에 없다.




과거에 기도 많이 했다는 것을 자랑하면 안 된다.
그것은 과거에 숨을 많이 쉬었다고 자랑하는 것과 같기에 그것이 결코 자랑꺼리가 되지 못한다.
기도는 본능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기도에 인색하면 자신의 영적 생활에 반드시 장애가 생기게 되어 있다.
남에게 기도 부탁만 하고 자신은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남에게 대신 숨을 쉬어 달라고 부탁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자신의 영혼을 담아 스스로 기도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기도가 왜 중요한지 모르고 기도한다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들으시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기도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만나는 일이기에 꼭 무엇을 얻어내기 위하여 하는 기도는
유아기의 어린아이와 같은 기도를 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꼭 무엇을 얻기 위해서만 만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도깨비 방망이 취급하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인지했으면 좋겠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인격과 인격이 만나 교제하고 사랑을 나누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깊고 은밀한 비밀까지 나눌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깊은 기도를 하는 사람이라 할 것이다.


겉 핧기식의 기도는 오히려 하나님을 슬프게 해 드릴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