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칼럼; 설교원고모음

광야는 끝이 있다. [봉민근]

성령충만땅에천국 2022. 2. 5. 11:16

광야는 끝이 있다.     



   
글쓴이/봉민근


세월이 빠르게 지나간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실감 나는 것이 나이 들어가는 속도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험산 준령은 있다.
그러나 지나 놓고보면 감당하지 못할 인생의 계곡은 없다.


광야를 지나가게 하심도 형통으로 인도하심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고난을 주심도 형통을 주심도 예수 믿은지 50년의 세월이 흘러서야
나를 나 되게 하시기 위한 것이였음을 알게 되었다.


광야는 지옥이 아니다.
광야에도 은혜가 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손길이 있다.


그곳에는 나를 인도하시는 불기둥도 구름기둥도 만나와 메추라기와 생수의 샘물이 흐르게 하심도 있다.
광야는 사실 따지고 보면 고통보다 오히려 은혜가 더 많았다는 사실을 지나 놓고 보면 깨닫게 된다.


인간의 불순종이 광야의 시절을 더 길게 만들었을 뿐이다.
그러나 광야는 끝이 있다.
광야의 생활은 언젠가는 끝이 난다.


어떤 이는 끝까지 불순종 하다가 광야에서 불뱀에 물려 죽고 오랜 세월 광야에서 헤매다 죽을 뿐이다.
광야의 학교를 빨리 졸업하는 법은 빨리 깨닫고 순종의 자리 믿음의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다.


믿음도 여러 가지가 있다.
순종의 믿음이 있고 머리로만 믿고 행함이 없는 믿음도 있으며 가슴으로 받아드리는 믿음도 있다.
어떤 믿음으로 살 것인가는 자신이 정해야 한다.
자신의 믿음의 분량대로 주를 가까이함이 자신의 복이된다.


지금 고난 당한다고 불평하고 원망하다가 광야에서 죽은 이들의 길을 가지 말아야 한다.
믿는다고 하였으나 모두가 가나안에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요
믿어 순종하는 자라야 들어갈 수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광야가 아무리 힘들어도 거기에 은혜가 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다.
우리 인생이 광야이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이건 염려하며 불평할 필요가 없다.
내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이 천국이요 가나안이기 때문이다.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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