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딤후 4;9-13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일가요? 그러나 겨울에 씨를 뿌리는 사람이 진정 그리스도입니다. 우선 이야기 하나드리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54살입니다.
가정이 없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아 독신입니다. 자녀도 없고 부모도 없고 친척도 없습니다.
공부도 하지 못 하였습니다.
중국집에 취직하여 오토바이를 타고 짜장면 배달하는 배달원입니다.
한달에 70만원 받는 것이 전부입니다.
재산이 없어 겨우 한 명 누우면 꽉 차는 쪽방에서 혼자 잠만 자고 있습니다.
이 분을 계절로 말하면 봄일가요? 여름일가요? 가을일가요? 겨울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겨울입니다. 인생의 겨울입니다.
그의 이름은 김 유수입니다.
지난 9월 23일 중국집에서 짜장면 우동을 배달하던 중 승용차와 출돌하며 병원에서 실려 갔습니다. 25일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 명박 대통령과 김 윤옥 여사가 조문을 갔습니다. 나 경원, 정 동영등 정계 거물들이 그의 장례에 참여하였습니다. 그의 죽음이 왜 온 국민의 관심을 끌었을 가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살면서도 매월 5만원-10만원을 어린이 재단을 통하여 소년소녀 가장을 도왔습니다. 2006년부터 쉬지 않았습니다. 보험 4000만원짜리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으면 그 돈을 타서 어린이를 돕게 하였습니다. 어린이 재단 후원회장 최 불암이 상주 역할을 맡아 장례를 주도하였습니다. 그의 영정 앞에는 그에게 도움을 받은 아이들이 애도하는 편지가 쌓였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라고 항상 격려하여 주시던 아저씨를 가슴에 묻고 평생 살아가겠습니다.”
대통령 영부인 김 윤옥 여사가 영정 앞에서 말했습니다.
“기부나 봉사는 돈이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닌 것같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살펴 드리십시다.”
이 명박 대통령도 고인 앞에서 말했습니다.
“고인은 가진 것을 나눔으로서 그것이 더욱 커지고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진정한 나눔의 삶을 실천으로 보여 주었다.”
그가 그렇게 죽은 후 어린이 재단 홈페이지에는 기부가 꼬리를 이었습니다. 댓글은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천사 중국집 배달원 아저씨의 뜻을 이어 기부를 시작하겠습니다.”
인생의 겨울에 이렇게 많은 씨를 꾸준히 뿌리고 나니 아름다운 마침이 되었습니다.
김 유수씨는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에서 김 유수와 같은 사람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50대 중반입니다.
결혼도 하지 않아 독신입니다.
먼 나라에서 감옥에 갇혔습니다. 살아날 가망은 0%입니다. 간수가 부르기만 하면 사형장으로 끌려 갈 운명입니다.
물론 가족도 없습니다.
계절적으로 불도 피워주지 않는 겨울입니다.
병들어 골골하고 있습니다.
바울 이야기입니다. 로마 감옥에서 사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속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말합니다.
성경책과 외투를 가지고 오라고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선교하다가 다투었던 마가와 화해를 하는 씨를 뿌리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을 읽으며 신약 성경을 쓰고 있습니다.
바울이 겨울에 뿌린 씨앗은 수억배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같이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금년 겨울도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유달리 추울 것이라는 예보를 들었습니다. 긴 겨울이 되기에 서민들은 벌써 걱정입니다. 그러나 겨울에도 우리는 씨를 뿌려야 합니다. 추운 겨울을 오히려 씨뿌리는 시기로 이용하여야 합니다. 김 유수나 바울은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이었습니다.
1. 환경의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바울은 지금 감옥에 있습니다. 감옥은 환경의 겨울입니다. 감옥은 환경의 겨울인 데 계절도 겨울입니다. 감옥의 겨울은 겨울중에 겨울입니다. 죄수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하여 주는 감옥은 없습니다. 나는 얼마 전에 청송 교도소를 들렀습니다. 가장 시절이 좋은 최신 교도소라고 합니다. 그러나 겨울에도 난방을 하여 주지 않았습니다. 복도에 공동 난로가 고작이었습니다. 방은 난방없이 찬 마루바닥입니다. 감옥은 추운 곳입니다. 겨울은 특별이 추운 곳입니다. 감옥을 좋아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감옥에서도 바울은 마가에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9-11)
마가는 바울이 제일차 전도 여행 도중에 너무 힘들다고 포기하고 돌아 간 사람입니다. 그 후 바울은 마가를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일하다가 힘들면 배반하는 나약한 사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사람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2차 전도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가자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안 데리고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둘도 없이 친한 동역자였습니다. 그렇게 친한 두 동역자가 마가 때문에 대판 싸웠습니다, 둘은 의견을 좁히지 못 하고 갈라 섰습니다. 그렇게 싸운 지 20년이 지났습니다. 감정의 벽이 생기지 않게 하여야지 한번 감정에 금이 가면 오래 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싸운 지 20년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놀라운 발전입니다.
야곱과 에서가 싸우고 20만에 만나도 그 감정이 사그러들이 않고 있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감정의 골이 깊으면 화해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마가와 화해를 원하였습니다. 마가는 그렇게 배반하고 바울을 떠났습니다. 바울이 죽은 후 마가는 베드로와 같이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마가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의 행적을 자세히 듣고 마가 복음을 기록하였습니다. 복음서 중에 제일 먼저 기록된 책이 마가 복음입니다. 마가는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지만 모든 것을 본 것처럼 자세히 기록한 비결이 있습니다. 베드로로부터 들은 것을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환경의 겨울에도 마가에게 씨를 뿌렸기 때문이다. 환경의 겨울에도 우리는 씨를 뿌려야 합니다.
미국 남북 전쟁후에도 흑인과 백인의 갈등이 심하였습니다. 어쩌면 백인과 흑인과의 갈등은 성경시대부터 예수님 오시는 때까지 계속 될 것입니다. 미국 남부에서 있었던 사건입니다. 버스에 백인과 흑인이 섞여 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전보대만한 건장한 흑인이 버스에 앉아 있었습니다. 백인이 모욕적으로 말했습니다.
“당신은 이 버스에서 내리시오. 이 버스는 백인차요.”
그러나 그 남자는 꾹 참고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 옆에 싸움 잘 하는 흑인이 말했습니다.
“여보게. 이런 모욕을 당하고 참고 있나? 저 백인에게 한바탕하게. 내가 도와줄게.”
그 때 묵묵히 앉아 있던 흑인이 말했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으니까 하나님께서 내 울화통을 빼앗가 버리셨다네. 나는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는 싸움을 할 수가 없이 무력해졌다네.”
그리고 그는 버스가 떠나갈 듯이 웃었습니다. 흑인들이 참고 참다가 드디어 흑인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켰습니다. 그리고 승리하였습니다. 환경의 겨울에도 씨를 뿌려야 합니다. 반드시 싹이 나게 됩니다.
2. 건강의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를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13)
외투를 가지고 오라고 하는 것을 보면 몸이 안 좋았던 것같습니다. 바울 성격에 그런 것을 부탁할 사람이 아닙니다. 바울은 가시와 같은 병이 있었습니다. 눈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메섹으로 올라가다가 정오의 빛보다 더 강한 빛이 비추어서 눈을 흐리게 만들었습니다. 그 후 바울은 눈 때문에 고생을 하였습니다. 바울은 겨울이 오니까 으스스하게 추웠던 것같습니다. 겉옷을 가지고 오라는 바울의 말에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작년 로마에 갔다가 바울이 갇혀있다가 사형당한 곳에 들렀습니다. 몇 번 갔던 곳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더욱 아팠습니다. 감옥에서 나와 앞에 나무를 불틀고 펑펑 울었습니다. 가족도 없이,아무도 돌보는 이없이 겉옷을 가지고 오라는 바울의 말에서 아픔이 솟구쳤습니다.
그 후 바울의 모습을 상상하여 보십시오.
외투를 쓰고 감옥에서 성경을 읽을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바울은 외투와 성경을 가지고 오라고 말했습니다.
쉬지 않고 일하는 바울의 모습을 우리는 발견하게 됩니다. 건강의 겨울에도 바울은 쉴 사이없이 성경의 씨를 마음에 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감옥에 있는 이들에게 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갇혀 있던 감옥에 같이 있었던 이들은 모두 예수쟁이가 되었습니다.
김 영하 목사님이 쓴 책 <하늘을 담는 사람들>이라는 속에 나오는 감동스러운 이야기입니다.
86세 할아버지는 아침마다 일찍 일어납니다. 자기가 스스로 수프를 만듭니다. 20 km 떨어진 아내 묘를 매일 아침 찾아갑니다. 바이얼린과 수프를 가지고 갑니다. 수프를 아내 묘 앞에 놓고 바이얼린 연주를 하고 묘를 어두만집니다. 그리고 아내를 목메어 부릅니다. 그리고 돌아 옵니다. 이렇게 56살부터 30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유를 물었습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날 때 그렇게 하여 주기로 약속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할아버지는 한번 한다고 한 것은 죽기까지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86세가 되었어도 그렇게 합니다. 이것이 건강의 비결이 되었습니다.
나이의 겨울에도 쉬지 않고 씨를 뿌리는 할아버지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입니다.
3. 나이의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바울은 이제 황혼기입니다. 늙었습니다. 소년기가 인생의 봄이라면 청년기는 인생의 여름입니다. 장년기는 열매를 따먹은 인생의 가을입니다, 노년기는 인생의 겨울입니다. 바울은 이제 노년입니다. 그렇지만 나이의 겨울에도 바울은 씨를 뿌리고 있습니다. 복음의 씨를 뿌리는 데에는 계절이 필요없습니다. 항상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듣든지 아니 듣든지 씨를 뿌려야 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사람들을 보면 나이의 겨울에도 씨를 뿌린 사람들이었습니다.
모세는 80세에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지금 가장 빠른 것은 오늘입니다. 인생의 남은 날 중에 가장 빠른 날은 오늘입니다
세계 역사상 최대 업적의 35%는 60-70대에 의하여 성취되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23%는 70-80세 사람에 의하여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6%는 80대 인물에 의하여 성취되었습니다. 결국 역사적 업적의 64%가 60세 이상의 인물들에 의하여 성취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것입니다.
소포클레스가 <클로노스의 에디푸스>를 쓴 것은 80세 때였습니다. 괴테가 <파우스트>를 완성한 것은 80이 넘어서였습니다. 다니엘 드 포우는 59세에 <로빈슨 크루소>를 썼습니다.
칸트는 57세에 <순수이성비판>을 발표하였습니다. 미켈란젤로는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전의 돔을 70세에 완성했습니다.
베르디, 하이든, 헨델도 고희의 나이 70을 넘어서 불후의 명곡을 작곡을 시작하였습니다.
세잔느도 일생동안 사과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는 늙어서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만년이 되어서야 비로서 사과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콤모르도 빈더빌트는 대부분 모든 사람들이 은퇴하는 나이인 70이 넘었을 때 철도 회사를 만들어 대성한 사람입니다.
타티안은 98세에 거작 <르판트의 전쟁>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99세에 <마지막 만찬>을 그렸습니다.
미켈란젤로도 80살이 넘어서야 대작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모네도 85세 이후에 그의 거작을 그려 냈습니다.
일을 즐기는 사람은 자연 나이가 소용이 없습니다. 일하는 사람은 달력 나이로 살지 않고 사명 나이로 살기 때문입니다. 큰 일을 한 사람은 나이의 겨울에도 씨를 뿌린 사람들입니다.
얄미운 남자 유모어 씨리즈가 있습니다.
50대에 사업을 시작한다고 대출받는 남자가 얄미운 남자랍니다.
60대에 이민간다고 영어배우는 남자가 얄미운 남자랍니다.
70대에 골프 안 맞는다고 렛슨받는 남자가 얄미운 남자랍니다.
80대에 이가 아프다고 임프란트하는 남자가 얄미운 남자랍니다.
90대에 아프다고 종합진단받는 남자가 얄미운 남자랍니다.
그러나 나이에 관계없습니다. 나이의 겨울에도 씨를 뿌려야 합니다.
여자들 씨리즈도 있습니다.
10대 여자가 화장을 하면 꼴값이랍니다.
20대 여자가 화장을 하면 화장이랍니다.
30대 여자가 화장을 하면 분장이랍니다.
40대 여자가 화장을 하면 변장이랍니다.
50대 여자가 화장을 하면 위장이랍니다.
60대 여자가 화장을 하면 포장이랍니다.
70대 여자가 화장을 하면 환장이랍니다.
80대 여자가 화장을 하면 젠장이랍니다.
그래도 여자는 나이에 관계없이 화장을 하여야 합니다. 나이의 겨울에도 씨를 뿌려야 합니다.
4. 인간관계의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에게 어서 속이 오라는 것입니다.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구리 장색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보였으매....“
바울이 감옥밖에서 건강할 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바울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세상으로 가버렸습니다. 다 자기 할 일을 하러 하나님을 버리고 가버렸습니다. 아떤 사람은 바울에게 피해를 주고 떠났습니다.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바울은 얼마나 비참한 호소를 하고 있습니까? 그런데 그런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이 말씀입니다. 누가의 직업이 무엇입니까? 의사입니다. 하나님은 다 떠나도 누가 의사만은 바울 옆에서 바울을 보필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바울에게 지금 꼭 필요한 사람은 의사입니다. 감옥에까지 의사를 같이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병이 있었어도 그 병으로 죽지 않게 하셨습니다. 순교하게 하셨습니다.
아무리 병이 있어도 하나님은 사명이 있는 사람은 그 병 때문에 죽게 하지 않습니다. 그 병은 기도하라고 주신 병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인간관계가 안 좋아도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계속 씨를 뿌려야 합니다.
이같이 바울은 네 가지 겨울에도 씨를 뿌렸습니다.
1. 바울처럼 환경의 겨울에도 씨를 뿌려야 합니다.
2. 바울처럼 건강의 겨울에도 씨를 뿌려야 한다.
3. 바울처럼 나이의 겨울에도 씨를 뿌려야 합니다.
4. 바울처럼 인간관계의 겨울에도 씨를 뿌려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겨울에 뿌려야 좋은 씨가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다음 네 가지 씨를 뿌리는 겨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실력의 씨
겨울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낮이 짧고 밤이 깁니다. 긴 밤 일찍 해가 지면 조용히 상에 앉아 이 책 저 책 신앙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읽으며 실력을 길러야 합니다.
TV는 곡 필요한 프로만 보고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여서 성경을 연구하여야 합니다. 특별히 지금은 인터넷으로도 성경공부하기 좋은 시대입니다.
2. 건강의 씨
겨울은 움추리기 쉬운 계절입니다. 그러나 활동하면 건강이 좋아 집니다. 여름은 담을 많이 흘리고 활동하기에 거북스럽습니다. 그러나 겨울은 땀이 적기에 활동하기에 좋습니다.
여름 산보다 눈 덮이 겨울 등산이 멋이 있습니다.
겨울에 흘리는 땀이 몸속에 독소를 빼는 땀이 됩니다. 겨울에 활동하면 건강에 훨씬 좋습니다. 보약도 여름에는 먹지 않습니다. 겨울에 보약을 먹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움추리고 집안에만 있지 말고 새벽도 움직이고 기도하고 쉬는 시간이 있으면 겨울 산 등산도 하면서 겨울에 건강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이번 겨울은 건강 증진에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겨울에도 건강의 시를 뿌려야 합니다.
70세가 가까우면 뇌세포가 줄어 들어 알츠하이버, 치매에 걸릴 확률이 두 배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를 막으려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나포레옹, 에디슨, 처칠은 나이가 들 수록 복수면(複睡眠)을 하였습니다. 하루에 몇 번씩 잠을 잤다는 것입니다.
건강에 좋다면 씨를 뿌리며 그대로 하여야 합니다.
3. 축복의 씨
겨울은 추운 계절입니다. 헐벗고 없는 이들이 살기 힘든 계절입니다. 그래서 사랑할 사람들이 많은 계절입니다. 여름이면 아무렇게 살아도 됩니다. 더우면 에언컨이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은 난방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아무 곳에서나 자다가는 얼어 죽습니다. 도와 주어야 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구제하고 남을 도와주는 구제의 씨를 뿌리는 사람들을 축복하십니다.
구제많이하면서 살아야 할 계절입니다. 다시 말하면 축복의 씨앗을 여기저기 많이 뿌릴 밭이 있는 계절입니다.
우리는 겨울에 축복의 씨앗을 많이 뿌려야 합니다. 이것이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들입니다.
4. 복음의 씨
여름보다 겨울이 전도하기에 좋음이 밝혀졌습니다. 여름은 나무낙 자라지만 겨울은 교회가 자라는 게절입니다. 겨울에 교회가 성장하지 않으면 그 교회는 성장하지 않습니다. 집안에 있고 추우니까 모이기 쉽습니다.
여름은 밖에 활동이 많고 겨울은 안헤 활동이 많은 계절입니다. 그렇기에 겨울에 전도하여야 합니다.
이번 겨울은 전도의 겨울로 삼아 이제 전도하여야 합니다.
한 그리스도인이 비행기를 탔습니다.
미국에서 아프리카로 가는 비행기입니다. 싸구려 비행기입니다. 그 비행기안에 전쟁터로 떠나는 군인들 10명이 나란히 앉아 있었습니다. 점심때가 되었습니다. 기내 방송이 흘러 나왔습니다.
“점심 도시락은 5불입니다.”
그는 5불을 꺼내어 도시락을 샀습니다. 그런데 군인 한 명이 옆 친구에게 말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돈이 없는 데 배고파도 참자.”
이 말에 군인들은 모두 점심을 굶기로 하였습니다. 모두가 점심을 먹는 데 군인들은 눈만 감고 있었습니다. 그 그리스도인은 스튜디어스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50불을 주면서 말했습니다.
“저들에게 도시락을 주세요.”
그렇게 하였습니다.
조금 후 기장이 오더니 그리스도인을 일어나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이 분이 전쟁터로 나가는 군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하였습니다.”
모두가 박수를 쳤습니다. 얼마후 화장실을 가는 데 한 사람이 25불을 쥐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반을 내지요.”
안 받는다고 하여도 자꾸만 주었습니다, 받았습니다. 얼마후 지루하여 뒷 쪽으로 갔다 오는 데 또 한 사람이 25불을 주었습니다. 공항에 내려서 가는 한 사람이 다가오더니 25불을 주었습니다. 75불이었습니다. 공항을 나갔더니 그 군인들 10명이 모여 있었습니다.
다가가서 75불을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가다가 식사하세요.”
군인들 눈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씨앗입니다.
추운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을 가요?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사진을 중심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잡지가 둘 있습니다. national geographic과 life 지입니다. 얼마전에 라이프지에 실린 사진입니다. 공항 대합실에 아주 가난하게 보이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앉아서 비슷켙을 먹는 장면입니다.
가난하기에 비싼 음식을 주문하지 못 하였습니다. 비스켙과 차를 하나씩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비스켙 반을 잘라 할아버지가 먹었습니다. 그리고 틀이를 빼어 닦아서 할머니에게 주었습니다. 할머니가 그 틀리를 끼고 나머지 반을 먹는 장면의 사진입니다.
너무나 가난하여 따로따로 틀리를 하지 못 하고 하나를 가지고 교대로 사용하는 장면입니다. 비스켇도 하나요, 차도 한 잔이요, 틀리도 한 개요, 몸도 하나요, 생각도 하나요, 모두가 하나였습니다.
이런 뜨거운 사랑으로 겨울을 녹이는 겨울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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