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설교+전도교육자료

080107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2. 1. 7. 08:08

[매일 성경을 읽읍시다] 1月8日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

국민일보||입력 2008.01.07 17:39

창 16:1∼17:27

마 6:25∼7:14

시 6:1∼10

◇설교 :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면(마 6:31∼34)

낯선 도시에서 목적지를 찾아가려면 지도를 가지고도 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지도와 안내서를 가지고 목표 지점을 찾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신앙생활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올바른 신앙의 길로 들어서게 되면 복된 삶을 살 수 있지만 잘못된 신앙의 길로 들어서게 되면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 충만함을 받기 위해 기도하여 성령의 능력을 받아 교회를 섬기고 전도에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의란 하나님 앞에 떳떳이 설 수 있는 자격을 말합니다. 아담의 타락으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대속해 주심으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값없이 의롭다 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구원의 은총에 감사해야 하며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의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키며 믿음의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법에 순종함으로써 의와 진리와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 33절 하반에 보면, 우리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차고 넘치게 채워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에게 영혼이 잘되는 복과 범사가 잘되는 복과 육신이 강건하게 되는 복을 충만히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예화 : 무엇보다 중요한 것

어떤 목사님의 둘째아이가 태권도를 배우는데 주일에 승단 심사가 있기 때문에 단을 따려면 그날 꼭 참석해야 했습니다.

고민하던 아이가 심사 전날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아버지, 국기원에서는 주일에만 심사를 한대요. 태권도 단을 따려면 국기원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내일이 주일이니 교회에도 가야 하고 또 심사를 받아 단도 따고 싶은데 어쩌면 좋아요?"

목사님은 아이가 어떻게 결정하는지 두고볼 심산으로 아무 말 없이 물끄러미 아이를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아이는 고민이 빠져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예배는 언제나 드릴 수 있지만 태권도 심사는 주일뿐이니 한번쯤 예배에 빠져도 괜찮을 거야. 아니야. 주일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인데 빼먹으면 안 되지. 그러다가 하나님께 혼나면 어떡해."

다음날 아침까지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아이에게 목사님은 "태권도 단을 못 따도 괜찮다. 태권도 단을 따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지 않니?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못산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방해가 되는 것이라면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포기해야 된다"고 대답해주었습니다.

◇묵상 : 하나님(예수님,성령님)은 어떤 분이신가?(마 7:1∼14)

1절 : 의로운 재판장이 되는 분이시다. 하나님 외에는 그 누구도 다른 사람에 대하여 비판하고 판단할 권리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의 척도로 다른 사람을 헤아리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범죄행위다. 나는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고 비판하고 있지 않은가?

13절 : 우리를 좁은 문으로 인도하는 분이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좁은 문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것을 의미한다. 육신의 소욕대로 쾌락의 삶을 사는 것은 넓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같이 평안해 보이나 결국은 멸망으로 인도되는 문이다. 나는 하나님 말씀의 규례를 버리고 넓은 길로 향해 가고 있지 않은가?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