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천 목사 설교

[스크랩] 하나님 맛을 보았나요? (시 34;8)

성령충만땅에천국 2012. 1. 28. 16:09

하나님 맛을 보았나요?

 

                                                                                      시 34;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34;8)



한 때 우리나라에 유행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맛으로 승부하자.”

음식점에서 나온 말이 아닙니다. 이 말이 나오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독실한 믿음의 가정에 옥동자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가정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시어머니가 새로 태어난 손자에게 젖도 나오지 아니한 우굴쭈굴한 젖을 물리고 빨리는 것이었습니다.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마른 젖을 빨리지 마세요. 제 젖이 잘 나오고 있어요.”

그래도 막무 가내였습니다. 너무나 귀여운 손자를 안고 나가서 늙은이의 젖을 빨리곤 하였습니다. 고민하던 며느리가 목사님에게 가서 상담하였습니다. 자초지종 이야기를 듣고 있던 목사님이 한 마디로 말했습니다.

“그러면 맛으로 승부하세요.”

이 말이 식당가에서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맛을 보고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어야 맛이 있습니다. 하나님 맛입니다.

하나님 맛을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맛을 보았나요?

다윗이 우리에게 주신 말입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34;8)

 

맛본다는 말은 <음식 맛을 알아 보기 위하여 직접 먹어 본다>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쓴 시편입니다. 사울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군사 3천명과 함께 쫓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하여 보면 얼마나 불안한 상황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 위급하고 생명의 위험이 있는 상황속에서 하나님이 지켜 주심을 체험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고 쓴 글입니다.

이 시편을 쓰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자 다윗은 옆의 나라 아기스로 도망하였습니다. 신하들이 다윗을 알아 보고 왕에게 보고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골리앗을 죽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고 외쳐댄 인기 절정에 있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기껏 안전할 것이라고 도망쳐 온 곳이 불안한 곳이 되었습니다. 그 때 다윗은 미친 사람 흉내를 냈습니다. 대문에 몸을 긁적거렸습니다. 그리고 침을 수염에 질질 흘렸습니다(삼상 21;13) 아기스 왕이 이런 모습을 보고 신하들에게 말했습니다.

“미치광이 아니냐? 이런 사람을 왜 내게 데리고 왔느냐? 우리나라에 미친 사람이 없어서 기껏 이런 미친 사람을 내게 데리고 왔느냐?” 그리고 다윗을 내쫓았습니다. 다윗은 아둘람으로 도망을 쳐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편을 쓴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신 체험을 하면서 하나님을 맛보고 한 말입니다.

다윗은 어떤 하나님을 맛보았나요?

 

우리가 살고 있는 자양동은 경상도 동로면과 자매 결연을 맺었습니다. 우리나라 오미자 생산의 반 정도가 동로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오미자 축제>를 하는 곳은 동로면뿐입니다. 동네 유지들과 함께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면장님을 만나 보고를 들었습니다. 작년 오미자 매출액이 5억원이었습니다. 금년은 목표가 7억원, 내년에는 10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미자는 5가지 맛을 지니고 있어서 오미자라고 합니다. 오미자는 껍질과 살이 달고 시며, 씨는 맵고 쓰면서 모두 짠 맛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섯 가지맛이 다 나기 때문에 오미자라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맛이 있을 가요? 다윗은 하나님을 맛보고 하나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내 영혼이 여호와로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가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2)

 

맛좋은 음식점에 다녀오면 그 집을 자랑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자랑할 정도로 하나님을 깊이 맛보았습니다. 다윗이 체험한 하나님 맛은 어떤 맛일가요?

 

1. 간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맛보았습니다.

다윗은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맛보고 나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4)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은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으며 하나님을 맛보고 이렇게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2. 곤고할 때 환란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맛보았습니다(6)

다윗은 곤고할 때 구원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맛보고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6)

 

곤고할 때라고 하는 의미는 대단히 깊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울왕에 쫓겨서 도망다닐 때 자기 신세가 죽은 개같고 벼룩이 같을 때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왕이 누구를 따라 나왔으며 누구의 뒤를 쫓나이까? 죽은 개나 벼룩을 쫓음이니다”(삼상 24;14)

 

지난 10월 18일 세계를 놀라게 한 사건이 이스라엘에서 일어났습니다. 5년전에 아랍에 포로로 잡혀간 하마스와 포로로 잡고 있던 아랍군 1,027명과 바꾸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5년 전에 하마스가 아랍 접경지역에서 일하다가 생포되어 끌려 갔습니다. 그 동안 이스라엘은 아랍 군 1 027명을 포로로 잡고 있었습니다. 서로 맞바꾸는 역사가 얼마나 전에 일어났습니다. 세계는 모두 한 마디로 말했습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실화 영화입니다. 미국에서 2차 대전에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어느 과부 어머니가 아들 네 명 모두를 군대에 보냈습니다. 3명이 전사하였습니다. 막내 아들 라이언 일병이 적군에게 잡혔습니다. 이런 사실을 보고받은 당시 참모총장 마셜 장군이 라이언 일병을 구하여 어머니 품에 안겨주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드디어 구하여 어머니 품에 안겨주게 됩니다.

10월 18일 1,027명과 바꾸어 해방된 하마스가 공항에서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나휴 총리에게 귀국신고를 하며 거수경례하는 장면이 온 세계에 감격적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혼자 포로가 된 그를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환란에서 구하여 달라고 온 민족이 기도하였습니다. 드디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환란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맛보셨나요? 다윗은 이런 하나님을 맛보고 고백하였습니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6)

 

3. 천사가 진을 치고 건지시게 하시는 하나님을 맛보았습니다(7)

다윗은 천사가 진을 치고 건지시는 하나님을 맛보면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7)

 

미국 밀워키의 식당에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믿음이 좋은 여인이 그 식당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은 손님들이 밤 늦게까지 끊어지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막차도 끊어진 깊은 밤이었습니다. 모든 일을 마치고 귀가려는 데 주인이 남은 닭고기를 싸주었습니다. 박봉에 택시를 탈 수는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걸어서 집으로 오는 데 강도를 만났습니다. 칼을 들이대며 으슥한 곳으로 끌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끌려가면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천사를 보내어 지켜 주옵소서!”

그 때 분명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닭고기를 먹어라.”

그 여인은 비닐 봉지에 겹겹이 싸고 들고 오던 닭고기를 풀렀습니다. 닭고기 냄새가 갑자기 진동하였습니다. 옆 쓰레기통을 뒤지던 맹견 두 마리가 쏜살같이 달려 왔습니다. 그리고 강도와 자기에게 덤벼들었습니다. 강도는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천사를 통하여 음성을 들려 주셨음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천사를 동원하여 건지시는 맛보았습니다.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윗도 천사가 늘 지켜 주는 것을 맛보고 나서 고백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

 

 

4. 부족함을 채우시는 하나님을 맛보았습니다(9-10)

다윗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9-10)

 

젊은 사자란 힘이 제일 센 사자입니다. 숲속에 왕은 사자입니다. 그런데 젊은 사자는 왕중에 왕입니다. 그런 힘이 센 사자라도 먹이를 구하지 못 하여 굶주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궁핍함이 없습니다. 이런 하나님을 체험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있었던 사건입니다.

어느 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들었습니다. 먹을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모두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려고 하다가 독실한 크리스찬이 그 곳에서 선교하는 선교사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선교사님! 하나님은 오병 이어로 5천명을 먹이고 12 광주리를 남게 하신 부요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여 쌀을 달라고 하십시다.”

그래서 선교사님은 그 지역의 기독교인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 모두 굶어 죽게 되었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

맹렬하게 기도하는 데 하늘에서 쌀들이 우르르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기도하는 집 앞마당에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모두가 놀랐습니다. 쌀을 나누어 가지고 돌아가 가뭄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어떻게 이런 기적이 생겼는 지 궁금해하였습니다. 이튿날이었습니다. 신문에 기사가 실렸습니다.

“몽고지방에 회오리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큰 쌀 창고 하나가 중국 쪽으로 날라가다.”

다윗은 이런 하나님을 맛보았습니다. 홀로 쫓겨 다니면서도 하나님께서 굶지 않게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맛보고 고백하였습니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을 맛볼 수 있을 가요? 다윗은 자기가 하나님을 맛본 방법을 확실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너희 소자들아 와서 내게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함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11)

 

하나님을 경외하였더니 하나님 맛을 볼 수 있었다고 경험담을 말해주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쳐 줄 터이니 내게로 오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불치병으로 8년간 꼼짝 못 하고 누워 있던 그리스도인이 있었습니다. 끈기있게 그리고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병을 고쳐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그러나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반항심도 생기고 화도 나고 좌절도 되었습니다. 그는 완전히 다른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도의 방향을 180도 바꾸었습니다.

“좋습니다. 하나님! 저는 이제 건강달라고 기도하기를 포기하겠습니다. 이 세상도 포기하겠습니다. 대신에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만 정확하게 가르쳐 주옵소서!”

이렇게 기도를 바꾸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가 두 주일만에 병이 완치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하나님을 맛보는 길입니다.

세 사람이 바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책에서 본 바다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다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바닷가로 피서를 가서 수영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바다에 들어갔던 체엄을 신나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세 번째 사람이 말했습니다.

“자네들이 말하는 바다는 진정한 바다가 아니라네. 책에서 본 바다나 얕은 물속에 몸을 담근 정도의 바다는 바다를 100분의 1도 보지 못 한 것이라네. 나는 산소 호흡기를 메고 바다속 깊이 들어가서 산호초, 그리고 신비한 물고기, 생명이 꿈틀거리는 약동하는 바다를 보고 왔다네.”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맛보아야 합니다. 다윗은 깊이 하나님을 맛보았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일가요?

 

1. 입 관리를 잘 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말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지어다”(12-13)

혀를 잘 관리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약 3;7)

 

짐승을 길들일 수 있습니다. 쟝글에서는 코끼리를 길들여서 일을 시키고 있습니다. 방콕에서는 원숭이를 길들여서 높은 나무위에 올라가서 코코넛을 따게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호랑이도 길들여서 써커스단에서 부리고 있습니다.새도 길들일 수 있습니다.

미국 샌디에고에서는 새를 길들여서 새 쑈만 하는 곳이 있습니다. 편지를 날라다 줍니다.주인의 물건을 찾아 줍니다. 앵무새를 길들여서 <안녕하세요.축복받으세요>라고 인사하게 하는 곳도 있습니다. 벌레도 길들일 수 있습니다.

로마인들은 뱀을 길들여서 데리고 살기도 한답니다. 요밑에 넣고 자면 찬 동물이라 시원하다는 것입니다. 아스클리피어스 신전에는 뱀을 길들여서 길렀습니다. 병자들이 와서 자는 데 뱀이 병자의 배위로 기어 올라 오면 그 병자는 병에서 고침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해물도 길들일 수 있습니다.

미국의 각 해변에서 돌고래 쑈, 물개 쑈는 인기있는 프로에 속합니다. 노력만 하면 모든 동물들을 다 훈련시키고 길들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일은 혀만은 길들일 수가 없다고 야고보는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약 3;2)

 

솔로몬은 말하고 있습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쟁반에 금사과니라”(잠25;11)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잠20;15)

“선한 말은 꿀송이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잠16;24)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란에서 보전하느니라”(잠21;23)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잠18;6)

 

입을 잘 관리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2. 악을 버리고

다윗은 말하고 있습니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14)

 

윌리암 제이는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기억력이 흐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가지 사실만은 전혀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는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과 예수 그리스도는 위대한 구세주라는 사실만은 결코 흐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악(惡)속에서 둘러 쌓여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을 버리고 사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입니다.

3. 중심에 통회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18)

 

진심으로 회개하고 죄와 멀어지며 사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다윗은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사찰이 예배후 교회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청소할 때마다 종이 쪽지 하나가 늘 발견되는 의자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휴지인 줄 알고 버렸습니다. 그러나 예배가 끝나고 나면 종이 쪽지가 꼭 떨어져 있기에 주워서 펴보았습니다.

<큰 딸 - 병>

<작은 아들 - 직장>

<전세금>

<남편 - 건강> 이런 글을 써있었습니다. 사찰은 그 의자에 누가 앉는가 유심히 살펴 보았습니다. 중년 여자였습니다. 사찰은 종이 쪽지들을 목사님에게 주면서 사실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목사님이 그 여자를 불러 물었습니다.

“무슨 의미인가요?” 그 여자가 대답하였습니다.

“목사님! 목사님께서 언젠가 설교하실 때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다 주님께 맡기라고 하셨지요? 그 후부터 나는 걱정거리, 기도제목을 적어 교회로 와서 주님께 맡기고 나갑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내 걱정거리를 맡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십시오.”

그렇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맛보는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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