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리가 필요하다! (행 2;1-4)
인도에서 선교하던 스텐리 죤스 선교사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전도하여도 사람들이 받아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답답하여 탈진상태에 빠졌습니다. 급기야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왜 쓰러져 있느냐?" "아무리 전해도 듣는 사람이 없스니다" 이렇게 대답하자 하나님의 음성이 또 들렸습니다. "이 사과 나무를 보아라. 햇빛이 그렇게 뜨겁게 비추고 농부가 거름을 아무리 열심히 주어도 7년 되어야 사과를 맺지 않니? 지금 열매가 없다고 낙심하지 말아라"
그는 이 음성을 듣고 다시 일어나 일하여 큰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꼭 필요한 소리가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소리가 있습니다. 들리는 소리도 있고 들리지 않는 소리도 있습니다.
지구가 돌아 가는 소리는 엄청나게 크다고 합니다. 만일 그 소리를 듣는다면 우리의 고막은 찢어질 정도랍니다. 이런 소리 저는 소리가 많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소리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에 필요한 소리는 어떤 소리 일가요? 오늘 본문을 통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순절 날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였습니다. 120 명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갑자기 하늘로부터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였습니다.
그리고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였습니다. 불빛이 각각 한 사람 한 사람위에 임하여 있었습니다. 모두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들이 들은 소리는 어떤 소리였습니까?
이들이 들은 소리가 바로 우리가 들어야 될 소리입니다.
1. 하늘로부터 들리는 소리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소리는 하늘로부터 듣는 소리여야 합니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2) 다시 말하면 하나님에 음성이어야 합니다. 사람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소리가 더 필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다가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내가 너를 이방의 선지자로 보내리라" 바울은 이 음성을 듣고 인생이 달라 졌습니다. 바울에게는 결정적인 소리였습니다.
우리는 하늘로부터 들리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사람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소리가 더 필요합니다. 아브라함도 이삭을 바치려는 순간 하늘로부터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삭을 죽이지 말라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이 음성을 듣고 이삭을 살릴 수가 있었습니다.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시떨기 앞에서 신을 벗으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세의 생애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로서의 길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이화대학교를 새운 김 활란박사는 어느 날 "여성을 위하여 일하라"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 음성을 듣고 한국 최초의 여자 대학 이대를 세운 것입니다.
마더 테레사는 1948년 8월 8일 다르질링으로 기차를 타고 가던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테레사야! 여기에서 5마일 정도만 가면 5만명의 문둥병자들과 거지들이 길거리에서 나서 길거리에서 살다가 길거리에서 죽는 데 너는 편안하게 수녀복만 입고 있는 것이냐? 너는 그들에게 다가 가서 살아 있는 때는 잠자리를 주고 죽으면 무덤을 주거라"
테레사는 이 음성을 듣고 칼타코로 가서 평생 사랑의 봉사를 하였습니다.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입니다. 불교는 인간이 신을 찾아가는 종교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하나님이 인간을 찾아 오시는 종교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고 나서 숨었습니다.이 때 사람은 도망하였지만 하나님은그들을 찾아 오셔서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찾으셨습니다. 어디에 있는 지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나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기독교는 하나님이 사람을 찾아 오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찾아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1-3)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찾으실 때 음성을 통하여 찾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이한 음성 한 마디는 그 사람의 생애를 온통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나는 지난 주간 대전 도곡기도원에서 집회를 인도하였습니다. 첫 시간부터 이 종범 목사가 찬송인도를 열심히 하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목사 누나가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부천 제일 감리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데 올해 48세였습니다. 그는 이런 간증을 들려 주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의 쟁쟁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암이 온다" 이상하게 느낀 그는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하여 보았더니 정말 자궁암이었습니다. 수술날자를 잡았습니다. 마침 암보험에 들어 있었기에 500만원도 보험회사로부터 받았습니다. 수술날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데 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 요즈음 너는 고스톱을 치느라고 예배에 결석하였다. 그리고 십일조도 온전하지 않았다. 회개하지 않으면 너를 치리라" 이 집사는 통곡을 하면서 회개하였습니다. 다시는 그런 버릇을 가지지 않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하였습니다.
기도중에 "네 암이 치료되었다"라는 우렁찬 음성이 또 들렸습니다. 그는 수술비로 보험회사에서 받은 500만원을 동생 교회가 건축하게 되니까 건축헌금으로 몽땅 드렸습니다. 매형이 전화를 걸어서 누나가 죽으면 어떻게 하느냐며 수술을 하여야 한다고 막 야단을 쳤습니다.
이 목사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분명히 치료시켜 주셨습니다. 암에 걸린 것도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셨는 데 치료시켜 주신다고 음성을 주신 분이 치료시켜 주시지 않겠습니까? 믿으십시오. 그리고 수술 날자에 진찰하여 보아서 만일 낫지 않았으며 수술하는 데 그 비용은 500만원이 넘어도 우리 교회에서 대겠습니다" 수술하자는 날자에 가서 다시 조사하여 보았습니다.
거짓말처럼 낫았습니다. 자궁이 어린아이 살처럼 보드랍고 빨갛게 건강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의사는 "이상하다. 무엇에 홀린 것같다. 이런 일이 없었는 데...."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이 집사는 자초지종 이야기를 30분동안 다 말했습니다. 의사는 말했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그 후 이 집사는 전도자로 나섰습니다. 택시타고 가다가도 전도하면 다 와서 내려야 하는 데도 "다 이야기해 주시고 내리시죠"라고 길거리 대어 놓고 그 간증을 다 들으며 예수를 영접하게 된다는 간증이었습니다.
이같이 성경의 사람들이나 지금의 하나님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하늘로부터 소리를 들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2. 가득한 소리가 필요합니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2) 우리들에게 필요한 소리는 있으나 마나한 소리, 미미한 소리가 아니라 가득찬 바람과 같은 소리입니다. 바람은 공기입니다. 공기는 어느 곳에나 가득차 있습니다. 마음을 사로잡는 가득한 소리가 필요합니다.
누가 무엇이라고 하여도 어쩔 수 없는 가득찬 소리가 필요합니다. 오직 그 소리뿐입니다. 예를 들면 코카콜라 사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코카 콜라가 어떻게 좋은 지 내 심장의 피를 빼 내고 피대신에 코카콜라를 돌리고 싶다" 그의 마음에는 코카콜라 소리로 가득차 있습니다.
차 범근은 말했습니다. "나는 공이 너무나 좋다. 그래서 공을 잘 땐 공만 찼고, 공을 차지 아니할 때에는 공만 생각했다" 그의 마음은 오로지 공으로 가득찼습니다. 가득찬 소리는 그의 꿈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소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모세의 마음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해방 소리만 가득찼습니다.
120 문도가 기도할 때였습니다. 그 방에는 오직 성령의 소리로만 가득찼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버스마다 차장이 있었습니다. 여자 차장이 결혼을 하였습니다. 신랑과 첫 밤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꿈을 꾸면서 오라잇하면서 남편의 궁둥이를 힘껏 내리쳤습니다. 복덕방을 하는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그는 아파트 계약서를 쓰다가 헐레벌떡 교회로 달려왔습니다. 사회였습니다. 장로님은 숨이 찼습니다. 그래서 준비찬송 한 곡을 부르고 싶었습니다. 장로님은 자기도 모르게 말했습니다 "찬송가 306동을 부르십시다" 가득찬 것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안에는 무엇이 가득차 있습니까? 다락방 안에는 성령의 소리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여러분 안에는 러분의 꿈이 가득차 있어야 합니다. 종은 어디를 쳐도 총 소리가 납니다. 물 자루는 어디를 찔러도 물이 나옵니다. 자나깨나 그 소리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동원 종소리 외에 다른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종은 오직 종 소리만 냅니다. 꿈꾸는 사람은 꿈 이야기만 합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이야기를 하여서 미움을 받았습니다. 요셉은 아버지와 형들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아버지와 형에게 하게 되면 아버지와 형이 미워 할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속에 가득한 꿈이 었기 때문입니다. 그 속에 있는 것을 어떻게 숨길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오늘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오 하나님이여! 내 가슴에 숨길 수 없는 꿈을 주옵소서. 부푼 꿈을 주옵소서!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꿈을 주옵소서! 가슴 설레이는 벅찬 감격을 주옵소서!"
그렇습니다. 꿈의 사람은 어디를 쳐도 꿈소리가 나와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독특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12345 꿈>입니다. 1. 유일한 교회 2. 2,000교회 개척 3. 3,000성도 4. 4만명 방문 교회 5. 5억을 주는 교회 우리 온 교우들은 이 꿈으로 가득차야 합니다. 어디가든지 이말만 하여야 합니다. 돈이 생기면 이곳에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가득찬 소리가 필요합니다.
3. 변화시키는 소리가 필요합니다.
다락방에는 하늘로터의 소리가 있었습니다. 가득찬 소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는 120문도를 변화시키는 소리였습니다. 진정한 소리는 변화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120 문도가 다 변화되었습니다.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4)
말한 마디가 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단 한 마디의 말로 충분합니다. 여러 말을 한다고 사람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딱 한마디로 족할 때가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시펄비다(Sepulveda) 감리교회에서 목회하고 계시는 맥레이(Edward McRae) 목사님은 이런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1982년 여름 아들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두 주전 그 아들은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였습니다. 장례가 촉망되는 아들이었습니다.
맥레이 목사님은 아들이 너무나 보고 싶어서 아들이 졸업을 하였던 운동장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생각하며 마구 달렸습니다. 대 여섯 바퀴를 돌았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눈앞에 두 별이 나타났습니다. 물론 환상이었습니다. 별에서 금빛이 찬란하게 비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주님이 서계셨습니다. 목사님은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들이 그 운동장에서 수석상을 받을 때 상장에 두 별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스쳐 갔습니다. 목사님은 운동장에 엎어 졌습니다.
그리고 외쳤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은 바로 우리 아들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들을 위하여 부활하셨습니다" 목사님은 땅에 엎드려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았습니다. 결정적인 변화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목사님은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 후 그는 하나님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게 되었습니다. 변화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신비체험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하나님과 사람이 만나는 곳에는 신비 체험의 역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 한 마디는 인생을 송두리채 변화시켜 주었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들린 하나님의 소리는 120 문도를 온통 성령의 불덩어리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복음 때문에 살고 복음 때문에 죽는 복음의 사람으로 뒤바꾸어 놓았습니다.
래리 리 목사님이 쓴 <듣는 귀>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책의 내용은 이런 것입니다. 38살에 귀가 먹었습니다. 대포를 쏘는 큰 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귀가 막혀 버렸습니다. 그는 귀를 치료하기 위하여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좀체로 낫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두 시였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래리 리야! 나아가서 전해라. 고쳐 주리라" 래리 리는 말했습니다. "고쳐 주옵소서. 그러면 전하겠나이다" "나아가서 전해라. 고쳐 주리라" "고쳐 주옵소서. 그러면 전하겠나이다" 래리 리 목사님은 밤새도록 하나님과 싸웠습니다. 드디어 아침이 되었습니다. 의사들이 출근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 때 래리 목사님은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것인가? 아니면 의사를 믿을 것인가?" 그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퇴원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의사에게 갔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나를 퇴원시켜 주십시오" 의사가 놀라서 물었습니다. "지금 퇴원하면 영영 귀를 고칠 수가 없는 데요" "하지만 어제밤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복음을 전하면 귀를 고쳐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것입니다" 의사를 할 수 없이 퇴원시켜 주었습니다.
병원에서 나온 그는 공원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침 운동하는 사람들 중에는 아픈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었습니다. 수많은 병자들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 때 목사님의 귀가 뻥둟렸습니다. 래리 리 목사님은 이제 거리의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에 음성 한마디는 래리 목사님의 생애를 송두리채 바꾸어 놓고 말았습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소리는 하나님의 소리입니다.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소리입니다. 가슴을 가득 차게 하는 소리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쓸데 없는 소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소리가 필요합니다.
어떤 소리입니까? 1. 하늘로부터 들리는 소리가 필요합니다. 2. 가득한 소리가 필요합니다. 3. 변화시키는 소리가 필요합니다.
나는 이런 이야기 하나 드리고 오늘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웰즈(H.G. Wells)는 <대주교의 죽음>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단편 소설입니다. 대주교는 날마다 습관처럼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늘 똑같은 기도의 반을 하였었습니다.
그 날도 어김 없이 하나님께 같은 기도 제목으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하늘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었습니다. "오냐. 대주교야. 무슨 일이냐? 내가 응답하고 싶다" 대주교는 하나님의 음성을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그는 기절 하였습니다. 심장 마비를 일으켰습니다.
대주교는엎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이 단 편 소설의 내용입니다.
반대 이야기 하나 드립니다. 프랑스의 애국 소녀 잔다크 이야기입니다. 그가 어느 날 기도할 때였습니다. 하나님의 또렷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잔 다크야! 백년 전쟁으로 영국에게 짓밟힌 조국을 구하여라" 이런 음성이었습니다. 너무나 분명하였습니다. 너무나 정확하였습니다.
이런 음성을 듣고 1429년 국왕 샤르 7세를 만나러 갔습니다. 하찮은 소녀가 국왕을 만나자고 할 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웃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그의 자세는 너무나 진지하였습니다. 조국을 구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였습니다. 누구도 말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와 이야기하여 본 사람들은 그의 믿음에 놀랐습니다. 그래서 국왕을 만나게 하여 주었습니다. 잔 다크는 어린 무명의 소녀로서 국왕을 만났습니다. 그랬더니 왕은 말했습니다. "왕이 나도 하나님의 음성을 못 들었는데 건방지게 네가 들었다는 말이냐?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 왕은 그에게 호통을 쳤습니다.
그 때 잔다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친아버지처럼 사귀는 사람에게만 그의 음성을 들려 주십니다" 결국 왕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린 잔 다크에게 군사 6,000명을 주었습니다. 전무후무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잔 다크는 6,000명의 군사와 함께 나라를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친아버지처럼 사랑하고 모시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그의 음성을 친히 들려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이 함께 하면 무엇이든지 된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면 인생이 변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의 음성을 사모하며 살아야 합니다. 기도하고 의심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기도는 응답입니다. 우리는 바른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필요한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필요한 소리를 듣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수천 목사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어떻게 길렀기에? (삼하 6;1-11) (0) | 2012.01.31 |
---|---|
[스크랩] 바울의 믿음처럼(행 20;17-35) (0) | 2012.01.31 |
[스크랩] 하나님 맛을 보았나요? (시 34;8) (0) | 2012.01.28 |
[스크랩] 유언을 명심한 자의 축복(마 28;16-20) (0) | 2012.01.28 |
[스크랩] 만족을 보장한다! (시 107:4-9) (0) | 2012.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