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천 목사 설교

[스크랩] 불씨를 안고 사는 사람들! (수 23;12-16)

성령충만땅에천국 2012. 2. 7. 09:14

불씨를 안고 사는 사람들

 

                                                                                           수 23;12-16.

                  

어떤 동네에 왕따 당하고 있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만나기만 하면 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아이는 곰곰이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로 하여금 나를 때리지 못 하게 할가?”

그는 기발한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는 허리에 다이나마이트를 찼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를 때려 보아라. 이 폭탄이 터져서 너도 죽고 나도 죽는다.”

아이들은 겁이 나서 접근하지 못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때리지 않아서 좋은 데 자기 자신은 항상 불안하였습니다. 불씨를 늘 안고 살고 있기에 언제 터질지 몰랐습니다.

똑같은 이야기가 여호수아 시대에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 왔습니다. 40년간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였습니다.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한 가나안 땅을 다 점령하였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살고 있던 가나안 사람들이 다 도망가거나 죽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일부가 산속이나 굴속에 숨어서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언제 무슨 게릴라 전쟁이 일어날 지 모르는 분위기였습니다. 점령한 땅을 여호수아는 제비뽑기로 이스라엘 12 지파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들이 땅을 차지 하고 자기들이 분배받은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죽이거나 몰아 내었습니다. 그러나 곳곳마다 적들이 숨어 살고 있는 형편이었습니다. 사사기 1장을 보면 그 상황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다 지파는 적을 다 쫓아내지 못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하신 고로 그가 산지 거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거민들은 철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삿 1;19)

 

베냐민 지파도 여부스 사람을 내쫓지 못 하였습니다.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한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사람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날까지 예루살렘에 거하더라>(삿 1;21)

 

므낫세 지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므낫세가 벧스안과 그 향리의 거민과 다아낙과 그 향리의 거민과 돌과 그 향리의 거민과 이블르암과 그 향리의 거민과 므깃도와 그 향리의 거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사람이 결심하고 그땅에 거하였더니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사람에게 사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삿 1;27-28)

 

에브라임 지파도 게셀족을 내쫓지 못 하였습니다.

<에브라임이 게셀에 거한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사람이 게셀에서 그들 중에 거하였더라>(삿 1;29)

 

스불론 지파도 그랬습니다.

<스불론은 기드론 거민과 나할롤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나 가나안 사람이 그들 중에 거하여 사역을 하였더라>(삿 1;30)

 

아셀 지파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아셀이 악고 거민과 시돈 거민과 알랍과 악십과 헬바와 아빅과 르홉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 거민 가나안 사람 가운데 거하였으니 이는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삿 1;31-32)

 

납달리 지파도 그랬습니다.

<납달리가 벧세메스 거민과 벧아낫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 거민 가나안 사람 가운데 거하였으나 벧세메스와 벧아낫 거민들이 그들에게 사역을 하였더라>(삿 1;33)

 

이같이 각 지파가 제비뽑아 나누어 준 땅에 들어가서 완전 점령하지 못 하고 그 땅에 살던 거민들을 여기 저기 놓아 두었습니다. 다 쫓아내지 못 하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여호수아가 늙어 죽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상쾌하지 못 하게 죽었습니다. 항상 이 거민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침략할 것을 걱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잡신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흘러 들어 올 것같은 염려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죽기 직전에 마지막 하는 말이 본문입니다. 여호수아 23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사방 대적을 다 멸하시고 안식을 이스라엘에게 주신 지 오랜 후에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은지라.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 곧 그 장로들과 두령들과 재판장들과 유사들을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나이 많아 늙었도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자시니라>(수23;1-3)

 

그러면서 말합니다.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친근히 하기를 오늘날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대저 여호와께서 강대한 나라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 내셨으므로 오늘날까지 너희를 당한 자가 하나도 없었느니라

너희 중 한 사람이 천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 여 싸우심이라.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너희가 만일 퇴보하여 너희 중에 빠져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친근히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피차 왕래하면 정녕히 알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필경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절하리라>(8-13)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까지 모든 것을 이겼습니다. 모든 것을 잘 했습니다.

애급에서 400년 살다가 출애급하는 결단을 하였습니다.

물도 없고 양식도 없는 사막에서 40년을 잘 살아 왔습니다.

요단강도 기적으로 건너 가나안 땅에 입성하였습니다.

첫 전쟁인 여리고성 전쟁도 보기 좋게 승리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파죽지세로 가나안 땅을 점령하였습니다. 한 명이 천 명을 쫓았습니다. 막강한 군대였습니다. 다 점령하였습니다. 그러나 남겨 두었던 거민들과 왕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의 우상을 받아 드렸습니다. 하나님을 잊어 버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거민 처녀들과 결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올무가 되었습니다.

덫이 되었습니다.

옆구리에 채찍이 되었습니다.

눈에 가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혼란에 빠지고 하나님의 미움을 받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항상 문제의 불씨를 안고 살게 되었습니다.

 

1. 음란의 불씨

이스라엘 백성들은 땅을 점령하다가 점령하기 힘든 사람들을 남겨 두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령 의지가 약해졌을 때 이들은 성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격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들과 결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될 것을 여호수아는 미리 내다 보았습니다. 이들은 음란의 씨앗이 될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 올무가 되고 덫이 되고 가시가 되고 채찍이 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들과 결혼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음란은 좀체로 다스리기 힘든 죄입니다.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죄입니다.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죄입니다. 그렇게 의롭게 살았던 다윗도 음란에 넘어졌습니다.

솔로몬이 그렇습니다.

솔로몬은 통일 왕국을 유지하려고 하다 보니 여기 저기 점령한 민족중에 왕비를 많이 받아 드렸습니다. 솔로몬은 이방 여인들을 버리지 못 하고 죽을 때까지 같이 산 것이 큰 올무가 되었습니다. 시돈여인이 아스다롯을 섬기게 하였습니다. 암몬 여인이 밀곰을 쫓게 하였습니다. 모압 여인들이 그모스 신을, 암몬 여인이 몰록 신을 섬기게 하였습니다. 솔로몬은 이런 신을 섬기기를 즐겼습니다. 솔로몬은 이방여인들과 결혼함으로 올무가 되고 덫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지금 음란의 불씨들이 수없이 많이 잠복되어 있습니다. 눈만 뜨면 음란입니다. 음란 인터넷, 음란 서적, 음란 비디오 테잎, 음란 CD, 음란 영화, 음란 잡지, 음란 술집, 음란 업종들이 즐비합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첫 번 느끼는 것은 음풍이 불고 있는 나라같다는 것입니다. 이것들과 접하면 파멸입니다.

 

어느 사람이 한 여인의 유혹을 받아 동침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 여인은 사라지고 머리맡에 편지가 한 장 놓여 있었습니다.

“에이즈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합니다.”

내가 에이즈에 걸렸으니 한 명이라도 더 에이즈에 걸려 죽게 하겠다는 악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점령하지 아니한 적들은 계속 음란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한국 여인이 미국 군인과 국제 결혼을 하였습니다. 미국으로 가서 행복하게 살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미국으로 옛 애인이 찾아 왔습니다. 그 여인은 자기 미국 남편에게 오빠라고 말해 버렸습니다. 당황하였기에 갑자기 자기도 모르게 한 말이었습니다. 그 남자는 미국 군인 남편의 사랑을 받으며 그 집에 며칠 머므르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아침 일찍이 군으로 출근하였습니다. 그러면 그 옛 애인과 낮에 집에 있었습니다. 밤에는 미국 남편과 낮에는 한국 애인과 즐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애인은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생활이 계속 되었습니다. 기구한 운명이 되었습니다. 길게 가지 못 하였습니다. 남편이 눈치채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밤 그 여인은 미국인 남편과 말다툼을 심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총으로 아내를 쏘아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손에 총을 들려 눕혔습니다. 미국 경찰에 자살하였다고 신고하였습니다.

이 여인은 이렇게 불행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음란의 불씨를 안고 살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수없이 많은 음란의 불씨를 안고 살고 있습니다.

가정에 있는 음란 비디오 테잎, 음란 CD, 음란 서적, 음란 켐퓨터 싸이트들은 음란의 불씨입니다. 이런 것이 집에 있으면 제거하여야 합니다.

내쫓지 아니한 거민들은 멸망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2. 안일의 불씨

이스라엘 백성들은 적들을 곳곳에 두고 살면서도 안일하게 살았습니다. 이 정도 점령한 것으로 만족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안일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사람이 천 명을 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본문은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대저 여호와께서 강대한 나라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 내셨으므로 오늘날까지 너희를 당한 자가 하나도 없었느니라. 너희 중 한 사람이 천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하나님이 대신 싸워 주셨습니다. 그래서 승리하였습니다. 아무리 무기가 많아도 하나님이 함께 하는 편이 이기게 됩니다. 싸우면 됩니다.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안일에 빠져 있었습니다. 아무리 위험하여도 전쟁을 하여야 했습니다. 아무리 아픔이 있어도 다 점령하여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땅에 살고 있던 거민들을 다 점령하지 않고 안일의 불씨를 안고 살고 있었습니다. 더 이상 전쟁하기가 귀찮아 하였습니다. 어쩌면 그 정도는 무시하여도 된다고 여기고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안일에 빠져 더 좋은 세계를 향하여 도전할 기회를 잃어 버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배는 항구에 있으라고 만든 것이 아닙니다. 거친 파도가 치더라도 바다로 나가야 합니다.

비행기는 비행장에 가만히 있으라고 만든 것이 아닙니다. 심한 폭풍이 일어도 창공을 날라야 합니다.

자동차는 차고에 안전하게 서 있으라고 만든 것이 아닙니다. 사고의 위험이 있더라고 거리를 달려야 합니다.

사업가는 빚지더라도 사업을 벌려야 합니다.

스키선수는 다리가 부러지더라도 험준한 스키코스를 달려야 합니다.

군인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총부리를 대고 적과 싸워야 합니다.

수영선수는 물속에 빠져 죽는 위험이 있더라도 물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안일에 빠지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일에 빠져 버렸습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안일에 빠져 있지는 않숩니까?

 

지난 주간 나는 감동스러운 이야기 하나를 신문에서 읽었습니다.

울산에서 두 다리 없는 장애인 손 위용이 서울 법대에 합격하였습니다. 장애인이 합격하였다고 화제거리가 된 것이 아니라 그의 나이가 금년 50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서울 법대에 합격하게 되기까지 과정이 피눈물 나는 도전의 역사이기에 화제가 된 것입니다.

그는 가난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울산에서 부산으로 기차 통학을 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하루에 5시간을 기차속에서 보내는 거리였습니다. 그러나 단 하루도 결석하지 않았습니다. 가난하였기에 부산에서 하숙하지 못 하였습니다. 매일 5시간 거리를 다니던 어느 비오는 날 기차 난간에서 미끄러지면서 두 다리를 잘려야 했습니다. 그는 학교에 다닐 수가 없어서 혼자 독학으로 검정고시를 모조리 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과외공부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결혼하여 딸 셋을 낳았습니다. 집에서 과외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세 딸을 모두 대학에 보냈습니다. 큰 딸은 학원 강사가 되었고, 둘 째 딸은 간호원이 되었습니다. 막내 딸은 컴퓨터 학과 4학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나가는 돈보다 들어오는 돈이 많게 되었습니다. 틈틈히 공부하여 서울 법대에 합격하였습니다. 이제부터 법관을 꿈꾸고 있습니다. 50살에 대학에 도전하여 성공하였습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안일을 박차고 일어나야 합니다.

 

성경은 안일을 거부한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모세는 40살까지 궁중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궁중의 안일함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는 모험을 선택하였습니다. 80세에 바로왕에게 도전하였습니다. 다 늙은이가 새로운 일을 시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120살까지 살 수 있는 수명을 주셨습니다. 하려고 하는 자에게는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아브라함도 안일을 거부한 사람입니다.

자기의 고향 갈데아 우루를 떠났습니다. 고향, 친척, 아버지를 떠나 정처없이 간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안일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랐기에 아브라함은 이스라엘 조상이 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조상이라고 칭함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고통없는 승리없고, 가시없는 왕관없고, 쓴 맛없는 영광없고, 십자가 없는 면류관 없습니다.

안일의 불씨를 안고 살고 있다면 지금 안일을 벗어 던지고 오늘 일어나야 합니다.

 

28세 황씨라는 분이 2006년 6월 진해 경찰서에서 구속 영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수 절도죄였습니다. 그는 도망을 다니다가 우연히 복권을 하나 샀습니다. 1등으로 당첨이 되었습니다. 세금을 빼고 14억원을 받았습니다.

1억원으로 변호사를 사서 벌금형을 받고 끝났습니다.

5억원으로 아버지에게 집 한 채, 택시 한 대를 사드렸습니다.

1억 5천만원으로 형에게 PC 방을 차려 주었습니다.

자기도 1억원으로 PC 방을 냈습니다.

친구들에게 2-3천만원씩 몇 명에게 주었습니다.

BMW 자가용을 1억원 주고 샀습니다.

나머지 돈으로 술을 마시며 여자들을 사귀기 시작하였습니다. 방탕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8개월만에 가진 재산을 몽땅 날렸습니다. 알거지가 되었습니다. 2007년 대구 금은방을 털다가 잡혀서 감옥으로 갔습니다. 정말 좋은 기회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안일하게 살다가 비참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안일을 거부하여야 합니다.

 

최근 일본 정부는 <의지의 기업인상>을 한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표창받은 사람은 쇼가키 야스히코씨입니다. 특이한 집안입니다. 아버지까지 37대가 의사입니다. 도쿄대 물리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37대 의사 집안을 사업가 집안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그는 레스토랑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리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술취한 사람이 난로를 넘어뜨려 가게가 몽땅 타버렸습니다. 완전히 망해버렸습니다.

야스히코는 스파게티 전문점을 열었습니다. 그는 의욕적이었습니다. 이탈리아로 직접 가서스파케티 기술을 배웠습니다. 5년 동안 혼신의 힘을 쏟았습니다. 스파게티의 맛이 뛰어났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저조하였습니다.

그는 고민 끝에 중요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오늘부터 모든 음식 값을 절반으로 내립니다.”

이렇게 써붙였습니다. 사업에 불이 붙었습니다. 체인점은 1백93개로 늘었습니다. 지난 해 매출액은 2천4백 억원이었습니다. 하루에 7억원 매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업성공의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는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도전과 변화입니다.>

안일에서 벗어나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일의 불씨를 안고 살았습니다. 벗어나야 합니다.

 

3. 불신앙의 불씨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땅에 살던 사람들을 다 소탕하지 않고 남겨둔 것은 불신앙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음란의 불씨, 안일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불신앙의 불씨가 되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 땅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신다고 하셨으니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다고 하셨으면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산속은 위험하다고 쳐들어 가지 않았습니다. 철병거라는 무기가 무섭다고 진군하지 않았습니다. 게릴라 전을 하면 많은 희생을 한다고 전쟁을 회피하였습니다.

시작하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것인 데 불신앙을 가졌습니다. 이것이 문제였습니다. 불신앙이 싹트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철저히 헌신된 사람이었습니다. 아들을 바치라고 하여도 바칠 수 있는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러나 한 때 불신앙 하나 때문에 온 인류에 큰 옷점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늙도록 아들을 낳지 못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틀림없이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믿지 못 하는 불신앙의 불씨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브라함의 결정적인 약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첩 하갈과 같이 하여 이스마엘 아들을 낳았습니다.

오늘날까지 이스마엘 자손 아랍과 이삭의 자손 이스라엘은 항상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한 때의 불신앙이 가지고 온 결과입니다. 그래서 86세에 하갈이라는 첩을 얻어 이스라마엘을 낳았습니다(창16;16) 그리고 100살에 사라에게서 이삭을 낳았습니다(창17;17) 그리고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알같은 자손의 축복이 없자 초조하여 137세에 그두라를 아내로 맞이 하여 무려 6명의 아들을 낳았습니다(창25;2) 모두 불신앙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오늘날까지 중동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세계의 화약고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 주변에 불신앙의 불씨를 안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그 분이 함께 하시면 된다는 믿음을 확실히 가져야 합니다. 불신앙의 불씨를 버려야 합니다.

 

한나가 18년 동안 아들을 낳지 못 하였습니다. 엘리 제사장이 말했습니다.

“평안히 가라.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한나가 대답하였습니다.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 다시는 얼굴에 수색이 없었더니 사무엘을 낳았습니다. 축복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드리면 기적이 있습니다.

믿으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불신앙은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심플 웨이(Simple way)라는 선교단체가 있습니다. 마약 중독자, 노숙인들을 돕는 선교단체입니다.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분은 세인 클레어본(Shane Claiborne)입니다. 그는 불쌍한 사람을 보면 돕고 싶어서 못 견디는 사람입니다. 중남미로 선교하러 떠났습니다. 의약품을 가지고 가서 선교하는 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드는 지 가지고 간 약이 설사약을 제외하고는 모두 바닥났습니다. 각종 병을 가진 사람들이 꾸역꾸역 몰려 들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저들을 고쳐 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그리고 약을 달라고 아우성치는 이들에게 할 수 없이 남은 설사약을 먹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놀라운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무슨 병에 들었든지 관계없이 설사약만 먹여도 모든 병들이 다 고침받았습니다. 약이 고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면 된다는 믿음이 병을 고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무리 설사약을 주어도 설사약이 줄어 들지 않았습니다. 오병이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이런 사실을 <저항할 수 없는 혁명>이라는 책에서 간증하고 있습니다. 불신앙은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불신앙의 불씨를 버리고 그 분에게 모든 것을 맡기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점령할 때 남긴 사람들은 항상 불씨가 되었습니다.

1. 음란의 불씨

2. 안일의 불씨

3. 불신앙의 불씨

오늘 예배를 드리면서 우리 성도님들은 음람의 불씨, 안일의 불씨, 불신앙의 불씨를 꺼버리는 은혜가 임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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