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Utmost for His Highest>=====:

오스왈드 챔버스(OSWALD CHAMBERS)의 책들에 대한 소개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2. 18. 07:24

 

< 오스왈드 챔버스의 책들에 대한 소개 >

 

1. 고난의 훈련 (The Discipline of Suffering)

2. 외로움의 훈련 (The Discipline of Loneliness)

3. 인도함을 받는 훈련 (The Discipline of Guidance)

 

이 세 권의 책은 일차 세계 대전 전에 챔버스가 미국에서 강의한 것을 기초로 하여 신씨너티 성경 학교(Cincinnati Bible School)에서 처음 발행한 것이다. 최근에는 이 세 권이 기독교적 훈련(Christian Discipline)이라는 제목의 두 권의 책이 되었다. 후자의 책과는 달리 세 권의 각각의 책은 챔버스가 편집하였음을 알 수 있는 표시들이 있다. 예를 들어 시를 풍성하게 인용하는 점이다. 

 

 

4. 산상수훈 연구 (Studies in the Sermon on the Mount)

 

이 작은 책은 제일 처음에 신씨너티 성경 학교(Cincinnati Bible School)에서 성경 연구를 위하여 만들어졌다. 그러나 후에 영국에서 발간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책이 되었다.

 

5. 성경적 심리학 (Biblical Psychology)

 

1912년에 성경 훈련대학(Bible Training College)에서 있었던 강의를 기초하여 만들어진 책이다. 후에 자이툰에 있던 YMCA에서 성경 공부로 쓰였다. 끝맺는 말이 의미가 깊다.

갑자기 끝나지만 그렇게 남기는 것이 좋다. 이 책 전부가 강의를 그대로 옮긴 것이다. 그럼에도 그대로 내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그 이유는 그 자체로 일반 기독교 사역자들이 성경의 풍성함을 깨닫고 진리의 말씀을 연구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훈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개인 묵상을 위한 책이 아니라 조직적인 학문에 가깝다. 전체적인 내용은 근본적으로 성경적이며 따라서 사람에 관하여 성경이 주장하는 계시의 진리들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이해되어진다.

 

 

6. 최상의 주님께 나의 최선을 드립니다 (My Utmost for His Highest): 주님은 나의 최고봉

 

가장 잘 알려져 있고 가장 널리 사용되는 책이다. 매일 한편씩 읽도록 되어 있는 이 책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영성에 있어서 고전의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중국어 및 아라비아 언어를 포함하여 적어도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브라더 더글러스(Brother Douglas)가 특별하게 제본된 이 책을 메리 여왕(Queen Mary)에게 선사하였을 때 여왕을 보좌하는 숙녀로부터 특별한 감사의 글이 날라왔다.

여왕께서 매일 묵상을 위하여 여러 사람으로부터 여러 종류의 책을 받아보았지만 이번처럼 특이하게 책을 대하신 적은 없었습니다. 여왕께서 매일마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읽고 계십니다. 여러분께 위로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 책의 서문에는 챔버스 부인의 글이 있었다. 그 내용을 이곳에 인용한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이 챔버스가 대학에서 경건의 시간에 나눈 내용들입니다. 경건의 시간을 위하여 드려지는 하루의 한 시간이 그렇게도 많은 학생들의 평생의 삶을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영적 비결을 연달한 몇 사람에게 찾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삶은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감추어진 삶입니다. 이들은 과거의 오랜 종교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로버트 머레이 맥케인: Robert Murray McCheyne).  이러한 점에서 챔버스는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될 사람이기에 그의 가르침을 책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이 책은 많은 기도가운데 매일의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책이 배포될 때마다 기도와 함께 배포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성령의 감동과 함께 영혼을 살리는 역사가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짐 레이만(Jim Reimann)은 최근에 이 책을 현대 영어로 바꾸었다. 이분의 귀한 수고에 의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편하게 대할 수 있게 되었다.

 

 

7. 더 나은 싸움을 위한 좌절 (Baffled to Fight Better)

 

이 책은 욥기에 관한 챔버스의 놀라운 연구이다. 이집트의 장병들을 짓누르는 삶의 문제들에 대비하기 위하여 이 책을 연구하였다. 그리고 장병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첫 번째 발행은 챔버스가 소천한 직후인 1917 12월에 현역 장병들을 위하여 아주 간단한 형식으로 출판되었다. 그 후 몇 년에 걸쳐 재 발행하게 되면서 멋진 모습의 책이 되었다. 이 책은 삶의 고난과 비극을 당한 자들을 위하여 썼다. 이 책을 읽을 때 두 가지를 조심하여야 한다. (1) 직접적인 거친 표현 때문에 불편해 하지 말아야 한다. 챔버스는 그 당시 전쟁의 공포 가운데 있는 군병들에게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 각 주제마다 두음 법칙의 제목을 사용하고 있고 또한 굵게 보이는데 각 제목에 너무 신경 쓰지 말라.

 

8. 도움의 장소 (the Place of Help)

 

이 책은 묵상을 위한 것이지만 “최상의 주님께”처럼 매일 묵상으로 되어 있지는 않다. 대부분의 내용이 영국에서 설교한 내용이며 성경 훈련 대학에서 아침 헌신 시간에 나눈 내용들이고 또한 이집트에서 주일 설교를 모은 것이다.

 

이집트의 마지막 설교를 듣고 어떤 사람이 남긴 글이다.

긴장과 강박으로 가득 찬 전쟁 기간에 자이툰에서 챔버스의 설교를 듣는 것은 마치 찢겨진 빵과 부어지는 포도주의 성찬과 같았다. 영적인 귀를 가지고 있는 자들은 권위에 찬 힘있는 설교가 회중들에게 임하는 것을 느낄 수 없었다. 챔버스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말하는 것 같았고 영혼으로 교통하는 것을 전하는 자와 말씀을 듣는 자가 함께 알 수 있었다. 그 순간은 지나가더라도 “내적인 곳에 임하는 영적 은혜”는 계속되었다. 즉 챔버스의 메시지는 성찬처럼 각 영혼에 임하여 계속 마음 속에 남아 있는 것이었다.

 

소천하기 직전에 챔버스의 마지막 메시지들이 무엇이었는지 아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깊은 곳을 흔드시는 하나님” ( 11);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 5:24). 마지막으로 “영혼을 무능케 하는 그림자” ( 12:5).

 

이 책을 영성의 묵상을 위하여 사용하길 추천한다. 40개 이상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9. 하나님의 손길의 그늘 (Shade of His Hand)

 

이 책은 전도서에 관한 내용으로서 자이툰에서 그의 삶의 거의 마지막에 이르렀을 때 가르친 내용들을 모은 것이다. 마지막 장은 잃어 버렸다. 그래서 전도서 12장에 대한 설명이 없다. 욥기에 대한 연구처럼 “하나님의 손길의 그림자”도 고난의 거친 인생을 다루고 있다. 인생을 지나면서 겪는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인간의 자연적인 반응을 연구하였다.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많은 문제들이 예기되고 있다. “인생이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유일한 해답은 인생의 모든 허무함 에서부터 삶을 구속하시는 그리스도의 실체에서 발견된다.

 

10. 고통의 그림자 (Shadow of an Agony)

 

이 책은 이집트에서 나눈 깨달음들을 모은 것으로서 일차 세계 대전이 끝난 바로 직후에 출간되었다. 첫 번째 발행은 실제로 “고통의 그림자”라는 책을 펴낸 포시스(P. T. Forsyth)가 감동적인 서론을 써 주었다. “저자(챔버스)는 경건한 용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람을 깨웁니다. 그의 글은 직설적이면서 사람의 마음을 꿰뚫고 있습니다. 그는 영적인 영혼이 지닌 도덕적인 속성에 대하여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영혼의 심리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친근한 스타일과 힘있는 내용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의 글은 우리가 거의 알지 못하는 부분을 잘 다루고 있습니다. 도덕적 분석과 영적 능력을 합쳐 놓았습니다. 그러한 가르침을 추천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지금 이 시대의 긴장으로 인하여 더 많은 설교자들이 이러한 재능을 개발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영적인 삶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이름으로 도덕적 심리를 다룸으로 양심을 꿰뚫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복음은 이 시대에 너무나 필요한 복음입니다. 구속을 이 시대에 맞게 증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마음에 안정을 주는데 익숙하지만 그러나 그들의 마음은 사물의 실체와 동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챔버스는 사람들의 마음을 실체와 부딪히게 합니다.

 

 

11. 구속의 심리학 (Psychology of Redemption)

 

이 연구는 우리의 주님의 삶에 그리스도인의 삶을 평행으로 놓고 연구한 내용이다. “주님이 탄생과 우리의 거듭남,” “주님의 받은 세례와 우리의 소명,  … “주님의 승천과 우리의 연합.” 챔버스는 이러한 선상에서 계속 가르치면서 복음서에서 제시된 우리 주님의 삶으로부터 거룩케 된 삶을 설명한다. “구속의 심리학”의 내용은 헨리 스쿠갈(Henry Scougal)의 “사람의 영혼 안에서 하나님의 생명(Life of God in the Soul of Man)”과 비교될 수 있다. 잘 알다시피 스쿠갈의 이 책은 휫흴드와 웨슬리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 책이다. 스쿠갈이 쓴 책의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종교의 힘과 생명은 말보다는 삶에서 더 나타난다. … 이는 우리의 존귀하신 구세주의 거룩하신 삶에서 더욱 완벽하게 증거된다. 주님께서 다른 사람에게 요구할 것이 있으시면 그의 삶을 통하여 가르치셨다. 주님의 대화의 내용은 언제나 주님의 삶과 정확하게 일치되었다.

 

 

12. 나도 너를 보내노라 (So Send I You)

 

이 책은 선교사 지망생을 위한 것이다. 물론 선교사 지망생이 아닌 자들도 읽어야 하는 책이다.

이 책은 22개의 짧은 장으로 되어 있으며 성경을 연구하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도덕적 개념으로 성경 구절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타오르는 가슴의 비결을 속삭인다. 철저하게 순복하는 삶과 꺼지지 않는 사랑의 비결을 말한다. 선교사가 되려는 자의 마음을 맥박처럼 고동치게 하면서 삶의 안일한 몽상에서 벗어나 엄격한 의무감과 함께 분명한 소명을 갖게 한다. 첫 번째 장, “부르심(the Call)”이 특별히 유익한 내용이 들어있다.

 

 

13. 갈 바를 알지 못하나 (Not Knowing Whither)

 

이 책은 아브라함의 삶을 시리즈로 다루고 있다. 어떤 면에서 이 책은 주님을 섬기려는 사역자들에게 그 부르심을 듣게 하는 핸드북이다. 믿음을 강조하면서 믿음이란 현실에서 신뢰와 순종으로 나타남을 말한다. 창세기에서 가장 뚜렷한 인물을 연구한 내용이다. 챔버스의 성경 내용에 대한 설명은 여러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14. 하나님의 일군 (Workmen of God)

 

처음에 이 책은 “영혼의 훈련(the Discipline of Souls)”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지만 후에 제목이 바뀌었다. 매우 힘이 있으며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책이다. 오스왈드 챔서스가 직접 각 개인을 상담하고 만나고 대하면서 얻은 경험들을 적어 놓았다. 여러 가지 경우에 그때 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얄팍한 내용이 아니다. 이 책은 사람을 다루는데 있어서 더 깊은 차원으로 내려간다. 하나님의 참된 사역자는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의 계시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 후 사람을 알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하나님과 깊은 접촉 가운데 지내야 한다. 사역자는 성령에 의지하여 적절한 때에 적절한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온갖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독창적으로 사람들을 분류하였다. 비정상적인 사람들, 이들은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이다. 강팍한 사람들, 정신이 건강해 보이는 죄인들; 이 세 부류에 대하여 성경의 세 이방인을 예로 든다. 하나님께 무관심한 갈레오, 마음이 강퍅한 헤롯, 타협하는 자 빌라도. 그 후 타락자와 두 얼굴의 사람들로 부류한다. 또 다른 부류는 병든 영혼들, 마지막으로 어리석은 부류들로서 도덕적으로 완고한 자들이다.

 

주님의 참된 사역자는 영혼을 향한 열정이 있어야만 하며 목자의 심령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챔버스가 그가 젊을 적에 개인적으로 남긴 메모이다.

한때는 싫어했지만 지금은 아주 감사하는 일이 있는데 바로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서 양을 쳐야만 했던 사실이다. 지저분한 날씨를 어깨에 이고 산길을 내려올 때면 정말로 짜증나고 지치고 힘든 일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양을 치는 것을 영혼을 향한 열정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셨다.

 

그리스도는 다른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가 찢겨진 빵이 되고 부어진 포도주가 되길 원하신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영혼을 낚으려면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가장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타오르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사랑과 갈망에 빠진 당신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을 주께로 이끄실 것입니다.

 

마지막 강조점은 영적 집중력이다. 영적 집중을 통하여 자신이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가 되어야 한다 (딤후 2:15).

 

 

15. 삶의 도덕적 토대 (the Moral Foundations of Life)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윤리와 심리를 다룬다. 각 장들마다 제목을 보면 “습관,” “행동,” “의지의 방향,” “무엇을 생각하는가” 등등으로 실천적인 면을 다루고 있다. 그리스도인으로 이 땅에서 매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인도하여준다.

 

 

16. 죄의 철학 (the Philosophy of Sin)

 

이 책 또한 이방인이던 믿는 자이던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접하는 실천적이며 도덕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죄에 대한 강조는 구속의 실체를 더 드러내기 위함이다. “만일 죄가 초자연적인 원조에 의하여 근본적으로 빗나간 것이라면 구원은 초자연적인 참된 원조에 의하여 근본적으로 재조정하는 것이다. 죄에 대한 바른 견해와 바른 생각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설명할 수 있게 된다.

 

 

17. 만일 당신이 완전하다면 (If Thou Wilt be Perfect)

 

챔버스는 분명 이 책을 쓰기 위하여 여러 신비 체험을 다룬 책들을 읽었음이 확실하다. 챔버스는 신비 체험에 대하여 놀라운 연구를 한다. 타울러(Tauler) 1300년에 살았던 위대한 설교자로서 특이한 체험을 한다. (챔버스에게도 비슷한 체험이 있었는지 의아하다). 그의 설교를 듣던 평신도가 당신의 설교는 “죽이는 문자”이며 여전히 자신은 어둠 속에 있다고 하였을 때 타울러는 이 말을 온유하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한동안 설교를 멈추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묵상만 하며 지낸다. 그의 친구들을 타울러가 미쳤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어느 날 빛이 비추이고 그는 다시 설교를 할 때가 왔다는 것을 안다. 그 이후로 그는 엄청난 영적 역사를 일으킨다. 이때 그의 설교는 “그리스도를 따름(The Following of Christ)”이라는 제목 하에 출판하게 되었다. 챔버스가 읽은 또 다른 신비 체험에 관한 책은 독일 신학(Theologia Germanica)이었다. 이 책은 믿는 영혼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사역을 적용하는 성령의 역사에 중점을 둔 책이었다.

 

“만일 당신이 완전하다면” 이라는 책을 보면 위의 두 책으로부터 인용된 내용이 골고루 퍼져 있다. 그럼에도 챔버스의 가르침은 성경에 든든하게 닻을 내리고 있다. 이 책이 주는 전반적인 효과는 그리스도인의 완전함이라는 실체와 그 깊이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면 “예수 그리스도께 인격적으로 헌신하게 되면 그리스도인의 완전함이라는 복음적 교훈을 효과적으로 이루는 것이다”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영적으로 성숙한 자들을 위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18. 만일 당신이 기도한다면 (If Ye Shall Ask)

 

기도 생활에 대한 이 연구는 대단히 독특하고 유일하다. 이 책은 “기도의 유익이 무엇인가” 라는 장으로 시작한다. 이 내용은 본래 이집트의 장병들에게 가르쳐졌던 내용이다. 이 책은 참된 기도가 무엇인지를 말한다. 기도는 우리를 변화시키며 우리를 통하여 상황을 바꾸어내는 것이 기도라고 말한다. 챔버스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 중보 기도의 삶을 살았기에 구속을 바탕을 둔 기도의 능력에 힘입어 권위 있게 말할 수 있었다. 모든 능력 있는 기도의 뒤에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진실한 관계가 있다.

 

19.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으로 (Bringing Sons to Glory)

 

이 연구는 “구속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Redemption)”과 같은 계통의 내용을 다룬다. 우리 주님의 삶과 그 삶에서의 주요 위기들은 신자의 영적인 삶에서도 반사되어진다. 신이며 동시에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위격(person)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케노시스, 플레로시스, 곧 자기-비움과 그리스도로 채움의 비결은 성도의 삶을 놀랍게 돕는다. 그러나 가장 큰 강조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두고 있다. 이는 모든 참된 성도들이 누릴 수 있는 유산인 것이다.

 

 

20. 성경적 윤리학 (Biblical Ethics)

 

실천적인 영적 목표를 관점에 두고 연구한 내용이다. 개인적이던 사회적이던 인간의 행동의 문제점들을 다룬다. “영적인 공사(Spiritual Construction)”라는 부분은 가장 큰 도움을 준다. 후반부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철학의 학교에서(With Christ in the School of Philosophy)”의 부분도 많은 도움이 된다. 하나님, 사람, , 성경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여야 하는가를 다룬다.

 

 

21. 그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He Shall Glorify Me)

 

성령의 역사에 대하여 주로 다루고 있다. 이집트의 장병들에게 주어졌던 메시지인데 후에 소책자로 인쇄되었다. 주요 주제 외에 여러 귀한 교훈들이 담겨 있다.

 

 

22. 주의 형상을 닮아 (Conformed to His Image)

 

이 책은 심리적인 면을 다루고 있다. 기독교 사상이 이 책의 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믿음의 심리를 깊게 다루고 있다. 챔버스가 이러한 내용을 가르칠 때는 후로이드나 정 (Freud, Jung) 등의 “새로운 심리학(New Psychology)”이 있기 전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챔버스에게 심리학이란 마음을 모아 생각하는 훈련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에게 심리학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생각(think as Christians)”하는 것이 가장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23.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면 (Gods Workmanship)

 

이 책은 가장 최근에 출판된 것으로서 1953년에 출판되었다. 서로 다른 장소와 다른 때에 주어진 30개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여러 상황과 형편에 따른 메시지들이다. “지금 생각하지 말고 일단 길을 걸어라,” “간헐적인 영성,” “사로잡혔으나 변하지 않는 이유는” 등의 내용은 풍성한 영적 지식을 제공한다.

 

 

24.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역자 (Approved Unto God)

 

이 책은 사역자를 위한 책이다. 하나님을 위한 참된 사역자가 되기 위한 영적 훈련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의 사람은 철저하게 준비되어 모든 선한 일을 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하나님을 섬기기 전에 철저한 준비를 위하여 훈련 받을 것을 도전하고 있다. 부록으로 붙어 있는 “실체를 대하면서(Facing Reality)”는 실천적인 부분을 다룬 것인데 믿음의 교리와 교훈에 앞서서 실체를 접하여야 할 것을 당부한다. 젊은이들에게 호소력이 크다.

 

 

25. 주님이신 종 (The Servant As His Lord)

 

챔버스의 여러 소책자를 엮어서 최근에 발간된 책이다. “싸울 수 있는 기회(The Fighting Chance)”라는 부분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긴장이 있는 부분을 다루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영혼(The Soul of a Christian)”은 성도의 내면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 “성도의 성찬 된 삶(The Sacrament of Saints)”는 헌신된 영혼이 찢겨진 빵과 부어진 포도주가 됨으로 다른 사람들이 성찬의 잔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26. 창세기 개요 (Our Portrait in Genesis)

 

창세기의 앞부분을 간략하게 다룬 내용이다. 타락한 인류를 만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본다. 현대인들의 죄의 세포에 번개불 같은 섬광을 던진다. 타락과 오류로 끝없이 달리는 인간들에게 하나님의 자비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27. 하나님의 문을 두드려라 (Knocking at Gods Door)

 

좋은 기도문을 골라 모은 것이다. 무엇보다 하나님 아버지와의 친근한 교제로 가득 차 있다. 이 기도문을 함께 읽으며 그 의미를 묵상하고 생각할 때 우리는 점점 더 그리스도를 닮아간다.

 

 

28. 참 제자가 되려는가 (Disciples Indeed)

 

한때 사라진 내용들을 다시 모아서 만든 책이다. 챔버스의 강의와 설교 중에 좋은 문장들(Obiter Dicta)을 주제에 따라 모아 보았다. “연구(Study),” “준비(Preparation),” “사고(Thinking)” 등의 내용은 아주 풍성한 잔치같이 영적 영양분을 공급한다. 또한 많은 독자들에게 많은 도전을 준다. “다른 그 어떠한 것보다 육신의 게으름으로부터 가장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성경 읽을 시간이 없다.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것을 주의하라. 그렇게 말하기보다 ‘내 자신이 전혀 훈련되지 않았다’고 고백하라.

 

 

29. 우리의 자랑스런 유산 (Our Brilliant Heritage)

 

이 책의 소제목 “거룩에 대한 복음적 신비(Gospel Mystery of Sanctification)”는 청교도 월터 마샬(the Puritan Walter Marshall)을 기억하며 쓴 것 같다. 그 이유는 마샬이 이 제목으로 책을 썼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거룩에 관한 가르침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우리에게 또한 우리를 통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친히 임하시면 주님의 인내, 주님의 순결, 주님의 거룩함이 동시에 우리에게 부여(impartation)된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거룩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실패하고 또 노력하는 개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 그 자체가 우리의 죽을 육체를 통하여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30. 주님에게까지 자라나라 (Grow Up Into Him)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현실적인 면에서, 실천적인 면에서 다루고 있다. 중심 내용은 영적인 삶의 습관을 다룬다. 하나님은 우리를 중생케 하시고 주님의 신적인 자원들을 접할 수 있게 하셨다. 그러나 강제로 주의 길을 걷게 하시지 않는다. 연습과 훈련은 우리의 할 일이지 하나님의 일이 아니다.

 

 

31. 주께서 행함 같이 (As He Walked)

 

이 책은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의 삶을 통하여 밖으로 나타나게 하는 내용을 다룬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Imitation)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우리에게 부여된 그리스도의 생명을 표현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인 것을 주장한다.

 

 

32. 최상의 선 (The Highest Good)

 

기독교 윤리를 다루는 책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제임스 스터커(James Stalker)가 쓴 “예수님의 윤리”라는 책에서 여러 부분이 인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우리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보다 나아야 한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나눈다. 겉으로 보이는 행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 속의 동기임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33. 위대한 구속 (The Great Redemption)

 

책의 제목이 의미하는 것처럼 이 책은 구속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구속이 무엇인지를 연구하여 들어간다. 결론은 구속이란 구원의 계획 및 과정이 아니라 오히려 구원의 바탕이 되시는 구속하시는 인격체 그리스도라고 한다.

 

34. 순례자의 노래 (The Pilgrims Song Book)

 

시편 120편에서 128편까지를 묵상하는 내용이다. 시온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를 깊게 묵상한다. 이 시편들과 모든 성경으로부터 챔버스는 여러 현실적이며 도전적인 교훈을 끄집어낸다.

 

 

35. 하나님의 사랑 (The Love of God)

 

전 세계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그러나 인격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한다.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말한다.

  

 

더 깊은 자료를 위하여

오스왈드 챔버스의 삶에 대하여 더 깊은 연구를 하길 원하면 데빗 맥캐스랜드 (David McCasland)가 쓴 “오스왈드 챔버스: 하나님께 내려 놓은 사람(Oswald Chambers: Abandoned to God)”을 읽어볼 것은 진심으로 권한다. 챔버스에 관한 이 전기는 1993년에 디스커버리 하우스 출판사(Discovery House Publishers)에 의하여 출간되었으며 복음 기독 출판 협회(the Evangelical Christian Publishers Association)로부터 금상을 수상하였다. 350페이지로 된 이 책은 오스왈드 챔버스의 시대와 인생을 정밀하게 서술하였다. 챔버스가 친히 쓴 6편의 시가 있으며 챔버스와 관련한 62개의 사진이 실려있다.>

 

 

역자 스데반의 소감

 

오스왈드 챔버스의 글들을 번역하면서 매일 흥분에 젖곤 한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그의 집요한 마음이 내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역자는 어떠한 글을 읽던 그 글이 나로 하여금 예수님을 만나게 하는가에 초점을 두고 평가 내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이러한 목적이 아니라면 다른 세상의 글들과 구별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하나님의 종의 글이라면 반드시 주님께로 우리를 인도할 때 종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오스왈드 챔버스를 볼 때 고개가 숙여진다. 세례 요한처럼 주님을 드러내고 자신을 감추는 모습은 오스왈드 챔버스의 글과 삶에서 뚜렷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챔버스의 인생을 보며 내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오직 주님만 보이는 인생을 살고 싶은 큰 도전을 다시 한번 받았다. 인생은 안개와 같은 것, 오직 주님을 위하여 주님과 연합하여 산 인생만이 주님께 영원한 영광을 돌리며 영원히 남을 것이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 12:3). 

 

 

추천의 글들

 

오스왈드 챔버스는 영원한 믿음의 영웅이다. 그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말은 우리 구세주의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였기 때문에 대단한 힘이 있었다. 성경 외에 『주님은 나의 최고봉』보다 더 많은 영적 영향을 준 책은 없었다고 말한 사람은 내가 처음이 아닐 것이다. 이번에 출판된 데빗 맥캐스랜드의 <오스왈드 챔버스의 자서전>은 이 뛰어난 영적 거인의 삶은 어떠한 것이었으며 또한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하나님은 이제 그의 삶의 보답으로 정말로 영원한 명성으로 갚으시고 있다. -  칼 토마스, 특별 기고가
 
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읽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사서 처음부터 끝까지 꼭 읽어보길 권한다. 당신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를 것이고 당신의 가슴은 큰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성령께서 당신에게 평강의 말씀을 주실 것이며 당신의 신앙의 삶은 전과 크게 바뀔 것이다. – 해론드 린드셀, <크리스찬 투데이>의 명예 논설 위원
 
만일 당신이 오스왈드 챔버스의 신실한 미망인 아내 “비디”가 1920년대에 편집하여 출판한 그 유명한 묵상 집 『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알고 사랑한다면, 당신은 기독교 묵상집 중에 가장 큰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오스왈드 챔버스를 더욱 친밀하게 알고 싶을 것이다. 이 자서전은 당신에게 그러한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 전도 폭발 저자 제임스 케네디 박사, 코랄 리지 장로 교회 담임 목사
 
오스왈드 챔버스의 자서전 <하나님께 내려 놓음>은 어떻게 한 사람이 하나님을 추구하며 그의 삶의 현실 가운데 그 관계를 나타내었는지를 웅장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당신의 마음을 감동 시켜 하나님을 더욱 충성스럽게 따르게 만들 것이다. 수년 동안 나는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묵상해 왔는데 이번 이 자서전을 통해서 어떻게 그의 묵상의 깊이가 만들어지고 개밸되었는지를 볼 수 있었다– 제리 와이트, 네비케이토 선교 총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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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은 수십 년 이상 셀 수 없이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성장 과장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 과정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삶에 그토록 지대한 영향을 끼친 챔버스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거의 없었다. 나는 이번 데빗 맥캐스랜드의 수고를 환영하며, 이 책은 모든 사람들에게 현재의 챔버스의 글들이 실제로 어떻게 그들의 손에까지 오게 되었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 제임스 엥겔이스턴 대학, 마케팅, 연구, 전략 특훈 교수

 

 

[출처] http://blog.naver.com/thebloodofx  

<오스왈드 챔버스의 책들> 작성자: 스데반 황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