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박보영 목사 설교

내가 존경하는 인물들-김진홍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13. 2. 5. 16:57

내가 존경하는 인물들

2013-2-5

우리는 제 각기 자기 나름대로 존경하고 따르는 인물들이 있기 마련이다. 물론 나도 그런 인물들이 있다. 그런 인물들을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에서 4사람씩을 손꼽는다. 우리 역사의 인물로는 신라시대의 원효(元曉)스님, 임진왜란 때의 이순신 장군, 비운의 석학 다산 정약용(茶山鄭若鎔), 그리고 도산 안창호(島山安昌浩)선생이다.

일본의 인물로는 250년 전에 요네자와 번에서 개혁운동에 성공하였던 정치가, 우에스기 요잔, 1886년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을 성공시킨 장본인 사카모도 료마(坂本龍馬), 일본의 민족정신과 기독교 신앙을 접합시킨 평신도 크리스천, 우찌무라 간조(內村鑑三) 그리고 고베(神戶) 빈민굴의 성자, 가가와 도요히꼬(賀川豊彦)이다.

중국의 인물로는 약소국가 진(秦)나라가 강대국으로 가는 기초를 닦은 정치가 상앙(商怏), 춘추전국시대의 행동하는 사상가 묵자(墨者), 신중국건설의 기초를 놓은 손문(孫文) 그리고 모택동 시대의 문화혁명(文化革命)의 혼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중국의 기초를 닦은 등소평(登少平)이다.

이들 외에 아세아의 인물로는 베트남의 호지명(胡志明), 싱가폴의 이광요(李光曜)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 인도의 바울이라 불리는 전도자 산다싱, 그리고 필리핀의 막사이사이 등을 손꼽는다.

어느 시대에나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표(師標)가 될 위인이 필요하다. 그런 위인이 없는 시대나 나라는 불행하다. 그런 위인들이 있기에 젊은이들이 그를 본받아 살기를 다짐하고 뜻이 있는 인사들이 그런 위인을 중심으로 동지들을 모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백성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심어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