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믿음의 글

[스크랩] 핍박후 모든 성도가 방언이 터진 성령의 역사(중국 선교때)

성령충만땅에천국 2013. 8. 1. 06:28

제가 중국 선교를 자주 가서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오래 전 일입니다.

 

한국의 큰 교회 장로님이 선교회 회장님 이셨는데 중국 청도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원래는 외국인이 중국에서 교회를 세우는 것은 불법 입니다.

 

교민들이 모이는 교회는 당국에 허락을 받으면 되지만 중국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는

안됩니다.

 

그리고 중국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에 외국 사람이 강대상에 서서 말씀을 전하는 것도

불법 입니다.

 

그런데 이 회장님은 수완이 좋으셔서 삼자 교회 목사님들이 집회 때나 예배 때 감독해 주는

조건으로 교회를 허가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명의는 조선족으로 해서 개척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많았는데 주님께서 제게 한달 정도 이 교회에 가서 부흥에 불을 붙히고 오라고

하셨었습니다.

 

그렇게 순종하고 저랑 데리고 있던 전도사 둘이랑 갔었습니다.

 

광주 기도원에서 개척해서 사역할때 얘기 입니다.

 

마침 부활절이 다가왔고 신유 집회를 준비하면서 프랑 카드를 걸자고 했습니다.

 

그 교회를 관리하는 남자 집사님 있었습니다.

 

집사라고 부르지만 집사도 아닌 신앙도 없는 사람 이였습니다.

 

교회 안에 사무실 겸 쓰는 방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서 담배를 피우는지 가끔 예배를 드리고 있으면

담배 냄새가 성전으로 올라 올 때도 있었고 회장 장로님이 중국에 가끔 오셔서 관리해 주는 삼자 교회

목사님들과 식사를 하러 간 자리에서는 이 집사라는 양반이 술도 시켜 먹는데 다들 그려러니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불안당 같은 위인 이였습니다...한마디로 ..

 

그래서 주님은 제게 이 교회 때문에 가슴이 아프시다면서 가보라고 하셨었던 것 같습니다.

 

프랑 카드를 걸자고 하니 이 위인이 당국에 신고하지 않으면 못 건다고 합니다.

 

그래도 제가 걸자고 했고 할수 없이 걸더니 10분도 안되서 공안이 왔고 떼라고 해서 뗐습니다.

 

프랑 카드를 교회 안에 걸고 이젠 달걀을 삶아서 두 전도사들한테 들려서 사람들한테 나눠 주라고 내

보냈습니다.

 

시내 백화점까지 걸어 가면서 말입니다.

 

그랬더니 이 위인이 두 사람 어디 갔냐고 난리 입니다.

 

그러면서 그러다 공안한테 잡혀 간다고 겁을 줍니다.

 

당행히도 두 전도사들 무사히 백화점 안까지 가서 나눠주고 왔다고 합니다.

 

제가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무모한 짓이였는데 주님께서 그렇게 시키셔서 했으니 제 담력을 테스트 해

보신것 같습니다.

 

그렇게 집회가 시작 되었고 참 많이도 모였습니다.

 

삼일을 기차 타고 왔다는 분..

 

날마다 와서 기도 받으시는 분..

 

하루에 세번 집회를 했었는데 기도 받으실려고 줄을 서고 기다리셔서 밥을 먹을 시간도 없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간증자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간암 환자가 낳았고.. 지팡이 짚고 온 풍 환자가 걸었고... 심방 요청도 많았고... 가정 교회에 가서 예배도

드려 주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사모하고 모였습니다.

 

그런데..제가 천국 지옥 간증 하면서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는 말을 하자 이 위인이 기분이 나빠서 어느날

제게 대들었습니다.

 

천국 지옥 설교를 하지 말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성경에 그런 내용이 없다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위인이...

 

자기가 통역을 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기분 나쁘다는 핑계로 통역을 해주지 않겠다고 어름장을 놓고

말을 함부로 했습니다.

 

"내가 누군줄 알아! 공산당원이야! 내 말 한마디면 이 교회 문닫고 너는 잡혀 가는 줄 알아!"

 

이 위인이 그렇게 잘난체를 하며서 한국 교회에서 돈을 받아 먹고 교회안에서 거들먹거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너가 정말 나쁜놈 이구나!"

 

한바탕 야단을 쳤더니 화를 내고 가버렸습니다.

 

공안한테 이른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래도 전 집회를 했었습니다.

 

당장 통역이 문제였었는데 주님은 조선족 성도들에게 자진해서 통역을 하게 역사하셨고 너도 나도 하겠다고

하면서 도와 주셨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금요일 저녁인가 밤에 예배를 드릴려고 하는데 어떤 덩치 큰 사람이 술을 먹고 와서 행패를

부렸습니다.

 

강대상에 있는 저보고 하는 말이 외국사람이 중국 사람들 앉혀 놓고 설교하면 법적으로 걸리는 줄 모르냐고

하면서 저랑 두 전도사랑 손가락 질하면서 나오라고 합니다.

 

아마도 통역 했었던 위인하고 한패거리인 모양 입니다.

 

그 위인한테 제가 겁을 먹지 않자 이 사람을 보낸 것 같습니다.

 

상황이 그러다 보니 관리차원에서 와 있던 삼자 교회 목사님한테 뒷수습을 부탁하고 교회 사무실로 갔었습니다.

 

삼자 교회 목사님도 말이 관리차원이지 감시하는 눈초리라서 제가 참 사역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사무실로 갔더니 우리 셋을 앉혀 놓고 담배를 피우면서 협박 합니다.

 

공안한테 이른다면서 술주정을하고 있을때 주님께서 도우신다고 하시더니 마침 건물 주인이 어떤

일로 왔는지 나타났습니다.

 

이 건물 주인은 그때 당시 저랑 나이가 똑 같다고 친구처럼 절 좋아했었고 교회 세를 일년 정도 밀려 있었는데

저희가 다 해결해 준데다가 집회한다고 김치랑 잡채랑 한국 음식을 많이해서 대접을 했고 제가 입는 한복이

참 예쁘다고 하면서 친해졌었습니다.

 

그리고 집회 때 풍환자가 걷는 것을 보고 예배도 참석하고 두손을 가슴에 얹고 영접 기도도 받은 분이셨습니다.

 

중국 사람이라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서로 마음이 통하는 착한 분이셨는데 그분이 오셔서 어름장 놓는 사람을

밥 사준다면서 우리에게 그러지 말라고 하면서 데리고 가 버렸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실갱이를 하다가 2층 성전에 올라가 보니 삼자교회 목사님은 가시고 성도들은 걱정이 되었는지

그래도 안가고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찬양을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한국말로 그분들은 중국 말로 찬양을 불렀습니다.

 

멜로디는 똑 같은게 많고 한국에서 반주기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반주기를 틀어 놓고 함께 찬양을 불렀습니다.

 

삼자교회 목사가 없이 예배 드리면 걸리고 밤이라서 밖에 소리가 크게 들릴수도 있지만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찬양을 부르고 있는데 주님께서 방언 못하는 사람 손들어 보라고 하십니다.

 

30명 가까이 있었는데 거의가 방언을 못한다고 하셨고 주님은 방언을 주시겠다고 다들 사모하며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 하셨습니다.

 

제가 강대상에서 내려가서 손으로 안수 기도를 해 주니까 거기 계신 모든 분들이 방언이 터졌고 눈물 바다가

되었고 주님께서는 아주 뜨겁게 역사하셨습니다.

 

할렐루야~

 

핍박 후에는 성령의 강한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또 한번 깨달았습니다.

 

 

출처 : 기적의 하나님
글쓴이 :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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