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호 목사 설교

[스크랩] 강문호목사/사랑 안에 없는 것 하나가 있다. (요일 4;16-21)

성령충만땅에천국 2013. 11. 10. 18:57

강문호목사/사랑 안에 없는 것 하나가 있다. (요일 4;16-21)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요일4;18)


어느 어머니가 이 성경 구절을 너무나 좋아 하였습니다. 아들이 결혼하여 제주도로 신혼 여행을 떠난 날 밤에 새로 맞이한 며느리에게 호텔로 문자 멧세지를 보냈습니다.

<결혼을 축하한다. 요1 4장 18절을 보아라.> 그런데 실수하였습니다. <1>을 빼고 말았습니다.<결혼을 축하한다. 요 4장 18절을 보아라.>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이런 데까지 신경을 써주는 것이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무슨 말씀인지 궁금하여 성경을 펼쳐 보았습니다.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그래서 며느리가 당황하였습니다.

사랑안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게 됩니다.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습니다. 두려움과 사랑은 같이 있지 않습니다.

빛은 어두움을 내어 쫓는 것처럼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습니다. 고양이는 쥐를 잡아 먹는 것처럼 사랑은 두려움을 잡아 먹어 버리고 맙니다.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습니다.

몇 년 전 군산 전 현기 목사님댁에 들렀습니다.

토종닭이 많은 것을 보고 몇 마리만 달라고 하였습니다. 전 목사님은 기꺼이 응하면서 토종닭을 잡으러 닭장으로 들어 갔습니다. 장대를 잡고 닭을 구석으로 몰면서 약 병아리를 잡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미 닭이 전 목사님에게 달려 드는 것을 보았습니다. 금방이라도 전 목사를 물어 뜯을 것같은 자세였습니다. 장대로 한 대만 치면 작살날 닭이었으나 정말 겁이 없었습니다.

어미는 자식을 향하여 온전한 사랑을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안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어린 아이가 기차로 아장 아장 걷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달리는 기차에 달려 들어 아이를 집어 던지고 자기는 기차에 100m 가량 질질 끌려 갔습니다. 어머니는 갈기갈기 찢겨 죽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어머니는 자녀를 온전히 사랑하기에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습니다.

얼마 전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10여 쌍의 부부가 물가로 쉬러 갔습니다. 아내가 물속에 들어가서 수영을 하다가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뛰어들어 갔습니다. 아내는 남편을 꼭 붙잡았습니다. 도무지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둘 다 죽게 되었다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습을 본 남편 동생이 뛰어 들었습니다. 두 명은 정신없이 그를 꼭 붙잡았습니다. 세 명이 같이 죽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온전히 사랑하고 있었고, 동생은 형을 온전히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고 요한은 말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무엇을 온전히 사랑하여야 합니까?

가장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가장 용감한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다음과 같은 것을 사랑하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용감합니다. 그 일을 담대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사람.

2. 사명을 온전히 사랑한 사람.

3. 사람을 온전히 사랑한 사람.

이런 사람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심리학자들은 두려움의 종류는 75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엇인가 사랑하고 몰두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서운 개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개가 짖으며 달려들 가요? 심리학자들의 연구는 놀랍고 흥미롭습니다.


개는 두려움에 두근거리는 심장의 소리를 듣고 달려든다는 것입니다. 두려움없이 당당하여 심장이 정상인 사람에게 개는 달려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두려워 두근거리면 그에게 달려든답니다. 사랑은 두려움을 내몰아냅니다.


1.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한 사람은 어떤 일을 당하여도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에게는 두려움이 없기 때문에 그런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봅니다.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점령하려고 쳐들어 왔습니다. 골리앗 블레셋 장수는 무패의 노장이었습니다. 사울왕을 비롯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너무나 두려워서 이 곳 저 곳에 숨어 버렸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삼상17;11)

그러나 다윗만은 결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담대한 모습을 우리는 성경에서 명쾌하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고기를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삼상17;44-47)


그리고 다윗은 돌 5개만 가지고 담대하게 골리앗에게 달려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면 결코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채워 주시고 모든 문제를 다 해결시켜 주실 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당당하게 외치고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 하겠느냐.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롬 8;31;34)

그리고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8-39)

쏘련이 기독교인들을 박해할 때 이야기입니다.

고리텐 붐 여인이 지하교회에서 몰래 숨어 예배드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총을 든 두 명의 군인이 나타났습니다. 기관총을 성도들을 향하여 대면서 외쳤습니다.

<앞으로 5분의 여유를 준다. 예수를 안 믿겠다고 나가는 자는 사는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예수믿기를 고집하는 자는 남아라. 이 자리에서 총살이다. 벌집이 될 것이다.>

무거운 침묵이 흘렀습니다. 몇 몇 성도가 두려움을 참지 못 하며 울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시간이 흘렀습니다. 군인은 또 소리질렀습니다.

<자! 몇 초 안 남았다. 마지막이다.>

몇 명이 두려움을 참지 못 하고 몇 명 성도들이 또 나갔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몇 명이 버티고 앉아 있었습니다. 5분이 지났습니다. 두 명의 군인중 한 명이 문을 철컥 잠그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두 명이 모두 총을 내려 놓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기독교인입니다. 우리 둘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한번 마음껏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십시다. 가짜들은 다 나갔습니다.>

모두는 감격속에 눈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어떤 두려움도 내어 쫓을 수 있습니다.


2. 사명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살았으니까 사는 사람이 있고, 일하려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살아 있으니까 살아가는 사람은 생존하는 사람이고, 무엇인가 일하려고 사는 사람은 투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카알 힐티가 말한 것은 진실입니다.

<사명을 발견한 날은 생일보다 중요한 날이다.>

사명을 발견하고 나면 그 날부터 전혀 새로운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천로역정을 쓴 죤 번연이 그랬습니다. 군대 생활할 때 보초로 서서 경계를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친구를 세워놓고 일을 하고 왔습니다. 적이 몰래 들어와서 친구를 죽여 버렸습니다. 번연이 돌아 와 보니 친구가 적에게 살해되어 시체가 되어 있었습니다. 번연은 그 때 사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살려 주신 것은 나를 통하여 할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 때부터 복음을 전하는 일에 생명을 걸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갔습니다. 감옥에서도 굴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며 천로역정을 썼습니다.

사명을 발견한 사람은 그 사명을 감당하기에 조금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사명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바울이 그렇습니다.

바울은 예수믿는 이들을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자기 말대로 괴수중에 괴수였습니다. 바울은 예수믿는 이들이 도망가서 숨어 있는 다메섹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도망갔으면 그냥 두어도 되는 데 그 곳까지 따라가서 잡아 죽이려는 지독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나니아에게 하나님이 바울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 주었습니다.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행 9;15)

바울은 그 때부터 사명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기에게 맡겨준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려고 애썼습니다. 바울은 늘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들에게 한 말입니다.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 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 지 알지 못 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란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 하노라>(행 20;22-24)


그리고 로마에서 사형을 당하였습니다. 지난 11월 그 곳에 갔다가 대통령 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장로님과 뜰에서 눈이 시뻘개지도록 울었습니다. 사명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두려움도 쫓아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종 엘르에셀은 충성된 일군입니다. 사명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갈데아 우르에서 불러 내셔서 가나안 땅에 살게 하셨습니다. 갈데아 우르는 우상의 도시였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우상을 만들어 파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곳에서 나와 먼 나라 가나안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100살에 이삭을 낳았습니다.아브라함은 늙었고 이삭을 장가드려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가나안 여인들은 모두 이방인이고 더구나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고향에서 자부를 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충성된 종 엘리에셀을 불러 말했습니다.

<내 고향에 가서 이삭의 신부감을 구해오거라.>종은 물었습니다.

<주인님! 만일 여자를 구하였는 데 이 곳으로 오지 않겠다고 하면 이삭을 그 곳으로 데리고 가서 결혼을 시킬까요?>

아브라함은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아니다. 하나님이 나를 그 곳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는 이 곳에서 살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이 땅을 내 후손에게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반드시 천사를 먼저 보내셔서 신부감을 골라 놓고 계실 것이다.>


종은 이런 지시를 받고 아브라함의 고향을 갔습니다. 아브라함이 살고 있는 브엘세바에서 그 곳 하란까지는 800km 였습니다. 그 먼 거리를 나귀를 타고 쉬지 않고 갔습니다. 정말 놀라운 종이었습니다. 충성된 종이었습니다. 그 종은 동네밖에서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종을 축복하십니다.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만일 나의 행하는 길에 형통함을 주실진대 내가 이 우물 곁에 섰다가 청년 여자가 물을 길러 오거든 내가 그에게 청하기를 너는 물 항아리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우라 하여 그의 대답이 당신은 마시라 내가 또 당신의 약대를 위하여도 길으리라 하면 그 여자는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의 아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자가 되리이다>(창 24;41-44)

종은 아브라함의 고향에 가서 우물곁에 섰더니 한 처녀가 물을 길러 왔습니다. 물을 좀 달라고 하였더니 그 처녀는 종이 기도한 대로 말했습니다.

<마시라. 내가 당신의 약대에게도 마시우리라>(46)

종은 기도한 그대로 되자 지 사람이 바로 이삭의 아내감임을 직감하였습니다. 종은 가부간에 선택할 여지가 없었습니다.집에 들어가서 말했습니다.

<내가 온 목적을 말하기 전에는 먹지 않겠습니다.> 사명 우선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처녀 리브가의 아버지 라반에게 전후 좌우 이야기를 상세하게 하였습니다. 아버지 라반이 말했습니다.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그래서 종은 리브가를 데리고 주인 아브라함에게 돌아왔습니다.

사명의 사람은 사명을 다 하기까지 결코 쉬지 않고 먹지 않습니다. 오직 사명입니다. 두려움이 없습니다.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 아이의 아버지는 감옥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두를 닦으며 살아야 했습이다. 이 아이는 구두를 닦을 때마다 늘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닦았습니다. 그래서 구두를 닦을 때 사람들은 항상 기분좋아 하였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어느 날 손님이 물었습니다.

<얘야, 너는 뭐가 그리 좋은 일이 있어서 늘 그렇게 싱글벙글 웃으며 노래하니?>

이 아이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지금 구두를 닦고 있는 게 아니에요. 희망을 닦고 있어요.>

이 아이가 나중에 유명한 작가가 됐습니다. <올리버 트위스트>를 쓴 영국의 유명한 소설가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입니다.

사명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두려움도 쫓아낼 수 있습니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3. 사람을 사랑하는 이에게는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명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명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없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것이나 사랑하는 이를 위하여 희생하는 것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두려움이 없는 사랑이 온전한 사랑입니다.동물도 그렇습니다.


어느 농부가 닭이 요란스럽게 꼬꼭댁되어 나가 보았습니다. 너구리가 병아리를 잡아 먹으려고 닭장에 들어 왔습니다. 어미 닭이 병아리들을 모두 날개 아래 품고 꼼짝하지 않고 앉아 있었습니다. 너구리가 병아리를 잡아 먹으려고 달려 들어 어미 닭을 뜯고 있었습니다. 자기 혼자는 능히 도망할 수 있는 데 도망치지 않고 꼼짝하지 않고 뜯어 먹힘을 당하면서도 날개로 병아리들을 감싸고 죽어가고 있었습니다.사랑은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동물의 왕국을 보면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사랑한다는 사실을 역역히 볼 수 있습니다. 여우가 굴속에 자기 새끼를 낳았습니다. 구렁이가 여우 새끼를 잡아 먹으려고 굴로 들어갑니다. 여우 어미가 굴 입구를 막아서서 구렁이와 싸웁니다. 피가 낭자합니다. 혼자 뱀에 물려 뱀독으로 퉁퉁 부어가면서 싸웁니다. 처절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비켜주지 않습니다. 마침내 뱀은 물러나고 맙니다.사랑은 정말 두려움을 이깁니다.정말 사랑하면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우리 이 정신 권사님은 아들을 정말 사랑하니까 아들에게 신장을 빼주었습니다. 어머니가 간이 나쁘니까 아들이 간을 나주어 주었습니다. 여기 앉아 있습니다.

사랑하면 두려움이 없어집니다.그렇습니다.

사랑속에 없는 것이 있습니다. 두려움입니다. 요한은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1요4;18)나는 외치고 싶습니다.

<사랑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 하나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1930년대 미국은 미국 역사상 가장 경제 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공장은 문을 닫았습니다. 실업자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기업자들의 자살이 줄을 이었습니다. 경제를 수습할 수 없었습니다. 모두가 두려움에서 경제 파탄은 점점 폭풍처럼 다가 왔습니다.

그 때 라스크라는 사람이 역발상을 하였습니다.

<실업자가 많다. 건축 자제가 안 팔린다. 땅값이 폭락하고 있다. 위기는 기회다.> 그는 증권에 투자하였던 돈을 모두 모았습니다. 땅을 샀습니다. 실업자들을 사랑하며 모았습니다. 건축 자제를 사들였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빌딩을 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모두가 비난하였습니다. 날마다 조롱하였습니다. 그러나 굴하지 않았습니다. 그 빌딩안에서 3만명이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앞장 서서 당당히 일하였습니다.

이 빌딩이 바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입니다. 80년전에 세워진 건물입니다.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일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질문합니다.사랑에 없는 것 하나가 무엇입니까? 대답은 단 하나 두려움입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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