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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국인이 잘 틀리는 영어표현 5가지

성령충만땅에천국 2013. 12. 8. 07:36

한국인이 잘 틀리는 영어표현 5가지

안녕하세요! '인터넷 속 나의 생각'의 Channy™입니다!

오늘은
한국인이 잘 틀리는 영어표현 5가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영작문 혹은 영어회화를 하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내용이 있더라도 복습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읽어주시면 좋겠네요. 제가 뽑은 5가지는 통계적 자료에 의한 것이 아니고, 글을 적으면서 그때 그때 떠오르는 것을 서술한 것이므로 그 순서에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Would you mind ~?


같은 방에 있는 노랑머리의 외국인이 갑자기 창문을 가르키며 "
Would you mind if I opened the window?"(="창문 열어도 괜찮을까요?")라고 묻는다고 칩시다.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괜찮다'를 Yes 라고 해야할까요, 아님 No 라고 해야할까요? 정답은 No 입니다.



Would you mind~? 는 정중하게 무엇을 의뢰하거나 허가를 구하는 표현으로서,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해석하자면 "~해도 괜찮을까요?"란 긍정의문문이 됩니다. 하지만 mind의 뜻은 '꺼리다' 혹은 '싫어하다'로서 would you mind~?를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하면 니가 싫겠니?"란 뜻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would you mind~? 에 대한 대답은 질문이 부정의문문일 때과 같이 해야 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다시 정리합니다.


A: Would you mind if I opened the window?
(창문 좀 열어도 되겠습니까?)
B: No, I don't.
(예 그러시죠.)


 

A: Would you mind if I opened the window?
(창문 좀 열어도 되겠습니까?)
B: Yes, I do...
(아뇨, 그건 좀...)


2번째 상황과 같이 상대방의 요청을 거절할 때는 미안한 표정, 미안한 말투가 동반되어야 겠지요? 이왕이면 이유도 함께 말해주세요. 예를 들어, I actually have a cold(=나 사실 감기에 걸렸어)와 같이 말이죠. 매정하게 Yes! 라고 외쳐버리면 외국인이 놀랄겁니다! -_-;;;

아무튼 상대방이 would you mind~? 형태로 무엇을 요구한다면, 대답을 주의토록 하세요! 저만하더라도 영어를 처음 배울 때 정반대로 대답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지요ㅠㅠ





 

2. discuss about (X)


영작문을 처음 시작할 때 많이 틀리는 표현입니다. '
무엇에 대해 토론하다' 를 discuss about ~라고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about은 반드시 생략해주어야 옳은 포현이 됩니다! '~에 대해여'를 뜻하는 about이 왜 필요없을까요? discuss란 단어 자체에 그 뜻이 벌써 내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문을 한번 살펴볼까요?

ㅁ Let's discuss about the issue. (X)
ㅁ Let's discuss the issue. (O)
(=이슈에 대해 토론해보자.)


유사한 예로,
mention(=~에 대해 언급하다) 뒤에도 about이 붙지 않습니다.

수능 모의고사에 문법문제로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니 수험생은 반드시 숙지해두세요!



3. He and I are intimate friends?


한영사전에서 '친하다'를 검색하면
intimate이란 단어가 나옵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를 자칫 intimate friend라고 표현하기 쉬운데요, 이런 식으로 문장을 만들어버리면 외국인이 크게 당황해 할 겁니다.

그 이유는 바로
intimate friend란 표현에 성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란 전제가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동성친구를 소개할 때 "He is my intimate friend!"라고 말해버리면 상대방이 어떤 상상을 하겠습니까? ^^;;;

친한 친구는 보통 '
close friend'란 표현을 사용합니다.


4. Hearing vs. Listening


'hear', 'listen' 모두 한국어로 '듣다'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언제 hear를 쓰고, 언제 listen을 써야 할까요? 예문을 살펴봅시다.


A: I have a hearing test tomorrow! (x)
B: I have a listening test tommorrow! (o)


'
듣기평가'란 뜻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listening이란 단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listen은 '의식을 모아듣다, 귀를 기울이다'란 뜻으로 내가 의지와 관심을 가지고 듣는 상태를 일컫기 때문입니다.

이와 반대로
hear내 의지와 상관없이 단순히 소리를 듣는 행위를 일컫습니다.

음악/대화 등은 listen해야 하는 대상이고, 소음/경적 등은 hear해야 하는 대상인 것이죠.





5. go to school? go to the school?


관사의 정확한 사용법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따로 글을 쓸 예정입니다. 오늘은 go to와 go to the의 차이점만 간단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나는 학교에 갔다'를 영어로 표현할 때
관사 the를 붙어야 할까요, 아님 생략해도 괜찮을까요? 두 표현 모두 문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그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선 the를 생력한
go to공공건물이나 장소가 본래의 목적으로 쓰일 때 사용합니다. 기타목적으로 그 장소에 간다면 the를 붙어야 합니다. 쉬운 예문을 살펴볼까요?

I went to school. (난 학교에 공부하러 갔다.)
I went to the school. (난 학교에 일하러 갔다.)


학교의 경우 본래 목적이 공부 혹은 수업듣기이므로,
학생이 학교에 가는 것을 표현할 때관사 the를 생략해 주어야 하는 것이죠. the가 붙으면 공부 이외의 목적으로 학교에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school 뿐만 아니라 다른 장소에도 같은 규칙이 적용됩니다.

I went to bed. (난 잠자러 갔다.)
I went to church. (난 교회에 예배보러 갔다.)
I went to prison. (난 징역살이하러 감옥에 갔다.)


이제 감이 오실겁니다... ^^

출처: http://v.daum.net/link/4325659

출처 :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글쓴이 : Jesus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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