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믿음의 글

[스크랩] 창골산 칼럼 제2314호 /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성령충만땅에천국 2014. 1. 3. 15:23

                  

 

  제2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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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수 1:5-6)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얼마 전부터 탈북형제들과 거주하며 이들이 복음통일의 주역으로 크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돕고 있습니다. 이들이 모두 북한의 그 처절한 억압과 공포 정치 속에 살면서도 그 사회에서 조차 소외되고 버림받았고, 또 두만강 압록강 등의 국경을 목숨을 걸고 넘어왔기에 어렵고 고되고 슬픈 삶의 무게와 더불어 고난과 고통 중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간증 또한 크고 다양하고 놀랍습니다.

 

그 중 한 형제님의 동생에 대한 간증을 잠깐 소개하면 이들이 국경을 넘어 중국에서 어려운 삶을 이어가고 있을 때였답니다. 어느 날 잘 알고 있는 형이 A국 대사관 담장을 넘어 성공적으로 한국으로 향했다는 소식을 중국 TV를 통해 보게 된 두 명의 형제들은 자신들도 같은 방법으로 탈출하리라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드디어 탈출을 결행하게 된 날 ...택시를 타고 A국 대사관 쪽으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서방 B국의 국기가 계양되어 바람에 펄럭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더랍니다. ‘저기다’라는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즉시 택시를 멈추게 한 다음 내려서 그 대사관 주위를 조심스럽게 두 바퀴를 돌며 담장 주위환경을 조사해보았답니다.

 

멀리서 보니 담장도 얕으막 한 것 같아 힘껏 뛰면 담장을 충분히 타넘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실행을 결심하고 날이 어두워지기를 기다린 이형제들은 드디어 땅거미가 몰려오자 단숨에 담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막상 담장 밑으로 달려가 보니...아뿔싸...멀리서 보던 담장 높이와는 전혀 다른 도무지 뛰어 넘을 수 없는 높은 담장이 버티고 서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포기는 곧 죽음을 의미하기에 두 형제는 죽을힘을 다해 담장을 향해 뛰어오르기를 수없이 반복했지만 결국 힘만 빠지게 되었고...이런 상황에서 한 살 어린 형제가 이러단 둘 다 죽게 되었으니 둘 중에 한 사람이라도 살아서 대사관 직원에게 현 상황을 알리고 구출 받게 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였답니다. 드디어 저와 함께 생활하는 형제님의 동생이 일이 잘못될 경우 자신이 희생 될 것을 각오하고 한 살 많은 형제를 어깨위로 올려 담장을 넘기는데 성공했답니다.

 

그런데 담장을 넘어 대사관 안으로 들어간 형이 대사관 직원에게 알려 자신을 구출해 주기로 한 약속을 믿고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 소식이 없더랍니다. 어찌 할 수 없는 공포 속에 떨던 이 형제...다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죽을힘을 다해 담장을 뛰어 오르기를 반복하였지만...담장은 너무 높아...결국 힘만 빠지고...도무지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답니다.

 

절망감에 휩싸여 털썩 무릎을 꿇고 앉으니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께 목숨을 건 기도가 터져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제발...딱 한 번만...제발 딱 한 번만 살려주십시오. 죽음의 공포 속에서 두려움과 눈물로 자신의 생명을 온전히 주님께 맡겨드리는 기도를 한 다음 다시 담장을 넘으려 점프를 하는 순간...아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이번엔 알 수 없는 권능의 손이 자신을 높이 들어 그 높은 담장 위로 자신의 몸을 사뿐히 올려놓으시더라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담장에 올라가 보니 그제 서야 대사관 직원이 쏜살같이 달려오며 흥분한 거친 어조로 막 무슨 말인가를 하는 데...언어가 안 통하는 이 형제는 자신을 도로 내려가라는 소리로 알아들었답니다. 그러나 이미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하시는 담대한 마음을 주셔서 다시 내려가라고 하면 내려가겠노라 생각하고 담담히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대사관 직원이 그 위험한 상황 속에서 대사관 안으로 급히 뛰어내리게 해 자신을 구출하고자 했던 의도였고, 매우 긴박한 상황이었음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로 이 형제님들은 지금 모두 구출되어서 육은 물론 그 영이 구원 받고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껏 누리며 복음의 일꾼으로 우뚝 서기위해 주님 안에서 잘 훈련 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통일광장 기도회 여러분들의 그 눈물의 기도와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에서 눈물 뿌려 기도하고 있는 여러 성도님들의 그 눈물의 기도를 귀 기울여 들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얼마나 감사드릴 일인지요! 이 자리를 빌려 새벽이슬 같은 여러분들의 그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들 중에도 지금 이 순간 처절한 고난 중에 있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 됩니다. 여러분들에겐 요즈음 어떤 담장들이 가로막고 있는지요? 여러분들의 힘으론 절대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어떤 높은 장벽들이 가로막고 있나요? 사랑하는 이와 사별을 하셨나요? 이혼의 위기에 있나요? 자녀의 고난이 있나요? 소외당한 채 절대 고독 속에 있나요? 알코올 도박 음란 등 각종 중독으로 고통 중에 있나요? 물질의 고난이 있나요? 이런 처절한 고난 중에 있을 때... 세상 사람들은 절망합니다.

 

그러나 이 고난들이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크신 축복입니다.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신 하나님! 모세와 함께하신 하나님! 여호수아와 함께하신 하나님! 오늘 높은 담장 밖에서 절망하며 눈물 흘리던 형제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바로 지금 이 순간 여러분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에도 잘 먹고 잘 살고 평안을 누릴 때에는 무릎 꿇어 하나님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니 오히려 어머니의 그 눈물의 기도를 외면하고 하나님을 그토록 핍박하던 저였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다 무너지고 삶의 의욕조차 없어 더 이상의 삶을 포기 하고 있을 때...처절한 고난 중에 있을 때...최후의 순간 겨자씨보다 작은 믿음으로 주님을 붙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선 결국 그토록 처절한 알코올 중독자를 변화시키셔서 오늘날 이토록 목사로 불러주셔서 주님의 구원의 도구로 쓰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라 하신 하나님!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말씀하십니다. 우리 지금 이 순간 우리 앞에 가로 막힌 이 담장 앞에서 우리 무릎 꿇어 기도합시다. 부르짖어 기도합시다.

 

우리 다함께 ‘오 신실하신 주’ 찬양 가사를 생각하며 부르시고 나의 유익을 위해 구하는 기도가 아닌 그동안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기를 게을리 했던 나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피를 토하는 기도를 합시다. 우리도 오늘 간증의 형제처럼 목숨을 걸고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들 앞에 놓인 높은 담장을 뛰어넘게 하실 것입니다. 반드시 그 위대하신 구원을 행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오 신실 하신 주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 없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셨네

 

오 신실 하신 주 오 신실 하신 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지금 이 순간에도 나와...우리와...함께 계시며 우리의 이 기도를 귀 기울여들으시고 그 위대하신 구원의 역사를 행하고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시다. 할렐루야!!!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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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      자

이유남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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