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8:1-13 누구를 두려워하고 사는가? 38:5 시드기야 왕이 이르되 보라 그가 너희 손 안에 있느니라 왕은 조금도 너희를 거스를 수 없느니라 하는지라 1. 최고결정권자의 우유부단과 책임회피는 직무유기와 같습니다. 그 자리는 마지막 결정을 위한 것이고 궁극적인 책무를 위한 직임입니다. 2. 그런데 만약 왕이 모든 권력을 누리고 마지막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는다면 무엇 때문에 백성들이 그를 왕으로 믿고 추앙하겠습니까? 3. 남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는 두 세력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애굽을 의지하고자 하는 다수와 바벨론에 기운 소수입니다. 4. 안타깝게도 예레미야는 그의 의도와 상관없이 매국노로 취급 당합니다. 바벨론에 항복하는 길이 명맥을 지킨다고 주장하는 탓입니다. 5. 결사항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