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엘리트 부모들이 더 마음의 환자” 등록 :2020-04-26 09:06수정 :2020-04-26 21:34 [토요판] 김종철의 여기 ‘공교육 모델’ 덕양중 이준원 전 교장(하) 8년간 매주 한번 ‘학부모 교실’ ‘내 아이 최고’ 탈피한 부모들 자녀성장 기다리고, 학교엔 원군 “특권의식 물든 부모 우월감 탓 좋은 집안 아이들 더 억압당해 학부모는 교사 이전의 교사 부모 먼저 변해야 아이 성장해” 권위주의 없는 덕양중 교무실 교사의 업무 몰입도는 최상 “존중과 경청 경험한 교사들 주인의식으로 교육활동 앞장” “존중과 경청은 아이들만이 아니라 선생님들에게 더 해야죠. 저는 선생님들에게 할 얘기가 있으면 교장실로 부르지 않고 가능하면 제가 교무실을 찾아갔어요.” 이준원 덕양중 전 교장이 지난 6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