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제니퍼의 5·18 기억…“헬기 사격 똑똑히 보고 들었다” 등록 :2020-05-05 15:42수정 :2020-05-05 19:26 “우리 가족이 ‘5월 광주의 진실’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러워요” [짬] ‘5·18 체험기’ 동화 펴낸 제니퍼 헌틀리 찰스 베츠 헌틀리(맨오른쪽) 목사와 마사(왼쪽 둘째) 부부의 1974년 가족 사진. 막내딸인 제니퍼(앞줄 오른쪽)가 4살 때이고 ,세째인 아들(앞줄 왼쪽)은 한국에서 입양했다. 사진 하늘마음 제공 “5·18의 진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독재와 싸우다 죽어간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는 일입니다. 아직도 5·18의 진실을 부정하는 시도들이 있다는 게 마음이 아파요. 이 사람들이 진실에 귀를 기울이게 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