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명문 가정의 유산 (욥 1;1-5)

명문 가정의 유산

 

                                                                                              욥 1;1-5.

 

소위 명문 가정이라는 가정이 있습니다.

어떤 가정이 명문 가정입니까? <!--[endif]--> 

미국에서는 케네디 가문이 명문 가문이라고 말했었습니다. 말했었다고 하는 말은 지금은 아니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사실 케네디 할아버지는 명문가를 이어 받아 영국 대사였습니다. 당시 미국은 술로 인하여 피해가 많았습니다. 교통 사고, 폭력, 총기 사고가 거이 술 때문에 일어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금주령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미국 전역에서 술을 팔지도 못 하였고 마시지도 못 하였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술을 잊을 만할 때가 되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금주령을 풀 때를 정하였습니다. 영국 대사로 일하고 있던 케네디 할아버지가 금주령이 풀리는 날을 비밀리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큰 배에 영국에서 술을 그득 실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뉴욕항구로 출발하였습니다. 뉴욕 항구 근처에서 대기중에 있었습니다. 정부에서 금주령을 푸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풀리자 말자 그는 배를 항구에 대고 술을 팔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많은 술을 순식간에 다 팔아 재벌이 되었습니다. 완전 술독점이었습니다. 알콜 중독자가 길에 즐비하였습니다. 총기 사고로 수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수많은 사람이 아픔을 당하였습니다. 그 돈으로 케네디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그 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장남 죠셉 케네디는 1944년 전쟁터에서 전사하였습니다.

차남 죤 F 케네디는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1963년 암살당하였습니다. 자녀 패트릭 케네디는 암살되기 3달전에 미숙아로 태어나 태어난지 2이루 만에 죽었습니다.

차녀 캐슬린 케네디는 1948년 비행기 사고로 죽었습니다.

3남 로버트 케네디는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시절 1968년에 역시 암살당하였습니다. 그에는 8남 3년가 있었습니다. 아들 데이빗 케네디는 1984년 마약 과다 복용으로 죽었습니다. 마이클 케네디는 1997년 12월 31일 콜로라도주 애스핀 스키장에서 스키사고로 죽었습니다.

이것은 세상적인 명문 가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명문 가정이란 어떤 가정일가요?

어느 신문사에서 독자들을 대상으로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당신이 평소에 늘 생각하고 있는 주요 관심사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제일 많이 나온 대답 두 가지가 있습니다.

“건강과 가정”

그런데 미래학자 미래학자 Alvin Toppler는「미래의 충격」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에서 토플러는 현대인은 다음 것들 때문에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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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1세기는 새 기술의 발달로 충격을 받을 것입니다.

핸드폰을 가지고 있지만 기능을 다 알고 있는 사람은 몇 명 안 됩니다. 디지털 카메라. 노트북 컴퓨터 모두 사용하고 있지만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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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치관의 변화 때문에 충격을 받을 것입니다.

비싼 것이 싸지고 싼 것이 비싸게 취급받습니다. 어느 것이 진짜이고 어느 것이 가짜인지 몰라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21세기는 슈퍼 마켇에 한 사람들이 들어 가서 가격표를 모두 바꾸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나가서 비싼 것을 싸게 팔고, 싼 것을 비싸게 팝니다. 사는 사람은 싼 것을 비싸게 하고, 비싼 것을 싸게 사는 가치관의 혼란시대입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사건입니다. 신문과 TV에 한 여인이 나와서 울면서 호소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내 자녀를 찾아 주십시오. 내 자녀가 행방불명되었습니다.”

며칠 뒤에 사건의 전모가 밝혀졌습니다. 아이를 죽인 범인은 바로 그 어머니였습니다. 방송한 그 여인이 자기 아이를 죽이고 위장한 것이었습니다. 죽인 이유가 있습니다. 새로 사귄 남자와 결혼하려고 하니까 그 남자가 아이가 있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 남자와 결혼하려고 아이를 자동차안에 의자에 묶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호수속으로 달릭 하였습니다.

가치관이 파괴된 시대는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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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정이 파괴되어 충격을 받을 것입니다.

예측 불허의 사건이 많이 일어나 가족중 한 두 명이 죽음으로 가정이 파괴됩니다. 공해로 질병이 많아 병으로 죽어 가정이 파괴됩니다. 음란, 불륜등의 죄로 가정이 파괴됩니다. 급격하게 가정이 파괴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는 데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이런 21세기에 살면서 우리 가정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가정에 대하여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로마제국 멸망사>라는 책은 고전에 속하는 아주 중요하고도 유명한 책입니다. 이 책을 저술한 사람은 에드워드 기본입니다. 유명한 역사가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강대국 로마가 망한 가장 큰 원인은 가정의 타락이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작은 것은 세포입니다. 세포가 건강하여야 몸이 건강한 것입니다. 세포가 약하면 몸도 약한 것이고, 세포에 병이 들면 몸에 병이드는 것입니다. 국가에 가장 작은 요소는 가정입니다. 가정이 파괴되면 국가가 파괴되는 것입니다. 가정의 타락은 국가의 타락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금세기 최고의 심리학자는 G. Carl Jung입니다. 칼 융은 놀랍고도 예리한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세계 우수 기업 총수들을 조사하여 보았습니다. 그들은 회사 경영은 탁월하게 잘 하는 데 대개가 가정 관리는 엉망이었습니다.

<20세기 최고의 경영인>으로 불리는 Jack Weltch(66세)는 회사 경영은 최고로 잘 하였는 데 지금 이혼 소송 중입니다. 가정은 파괴되고 있습니다. <매스 미디어 황제> 루퍼드 머독은 71세 고령인데도 두 번씩이나 이혼하여 37세 연하인 웬디 덩과 살고 있습니다.

21세기로 접어 들면서 가정 파괴가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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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정이 명문 가정일가요?

한 마디로 말하면 신앙의 유산이 있는 가정이 명문가정입니다. 신앙의 유산이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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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믿음의 유산이 있어야 명문 가문입니다.

믿음의 유산이 줄기차게 흐르는 가문이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명문 가문입니다. 전선은 아무리 길어도 고무관속에 철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만일 한 곳이라고 끊어져 있으면 전선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가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상으로부터 자녀 대대에 믿음의 유산이 끊어지지 말고 계속 흘러야 신앙의 명문 가문입니다.

아브라함의 가문이 그렇습니다.

아브라함부터 마리아까지 42대가 한번도 끊어짐이 없이 메시야 약속을 기다리는 믿음이 끊어지지 않고 흘렀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가문은 메시야 믿음의 유산이 4,000년 동안 유유히 흘러 내렸습니다. 드디어 4천년 기다린 메시야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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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서 욥의 가정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욥은 동방에서 최고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자녀를 10명 낳았습니다. 그런데 자녀 10명이 모두 아버지의 믿음을 유산으로 받아 믿음이 좋았습니다. 생일이면 모여 즐기고 나서 혹시 죄를 지었을 지도 몰라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점검하였던 자녀들이었습니다.

이렇게 믿음의 유산이 흐르는 가문이 명문 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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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셋을 둔 홀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아들 셋을 훌륭하게 길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아들 셋이 어머니 장례를 치루고 비석을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비문을 어떻게 쓸 것이나 셋이 의논하였습니다. 그들은 어머니의 훌륭한 믿음을 영원히 기리기 위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비석에 써넣기로 하였습니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마태복음 15장 28절 말씀입니다.

믿음의 유산이 흐르는 가문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명문 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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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나단 목사님의 집은 오막살이 집입니다. 그 집이 지금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 집앞에는 이런 글이 씌여져 있습니다.

“이 집은 작은 집입니다. 그러나 작지 않습니다.

이 집은 작은 집입니다. 그러나 미국을 빛내는 많은 사람이 태어난 큰 집입니다.“

죠나단 가문의 자손들을 모두 조사하여 보았습니다. 700명이었습니다. 이들중에 대학총장 13, 대학교 신학교수 250, 목사 125, 변호사 100, 판사검사 30, 육해공, 군장성 75 그리고 이들이 쓴 책이 125권이었습니다.

이런 집이 명문 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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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성전 시대에 일어났던 은혜스러운 이야기입니다.

로마가 성전을 둘러 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성전 번제단에 불을 피우기 위하여 나무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그들은 보초를 길목에 세웠습니다. 성전안으로는 나무가 들어가지 못 하도록 엄격히 지켰습니다. 심지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사람들까지 가방속을 삿삿히 뒤졌습니다. 도저히 번제단으로 나무를 나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일은 번제단의 불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불을 꺼뜨리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불을 피우지 말라는 황제의 명령보다 강하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번제단위에 불이 꺼지지 않은 비결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몹시 두려워 하는 가문이 있었습니다. 그는 벌레가 먹지 않은 온전한 나무를 잘라서 사닥다리 옆에 감쪽같이 붙였습니다. 그리고 사닥다리를 메고 당당하게 들어갔습니다.

“멈취라! 그 사닥다리는 무엇이냐?”

보초가 소리를 지르며 따라왔습니다.

“우리 집 나무 위에 새 집을 놓으려는 것이요. 사닥다리 없이는 도저히 새 집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태연하게 말하는 유대인을 로마군인은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성전으로 들어간 그는 사닥다리 옆에 붙어 있는 나무를 떼어냈습니다. 그 후 번제단 불속에 넣었습니다. 계속 이렇게 나무를 날랐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가문은 브나이 샬마이(Bnai Salmai)라고 불렀습니다. 이는 사닥다리 가문(The Ladder Family)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가문은 대대로 이렇게 하여 번제단의 불이 꺼지지 않게 지키는 가문이 되었습니다.

이같이 믿음이 흐르는 가문이 하나님 보시기에 명문 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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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의 꿈이 흐르는 가문이 명문 가문입니다.

성경 최고의 가문은 역시 아브라함의 가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땅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민족을 이루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세상을 구원한 메시야를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가문에는 42대 내려 오도록 이 세가지 하나님의 꿈이 끊어진 적이 없었습니다. 줄기차게 이 약속은 지켜져 내려 왔습니다.

하나님의 꿈이 흐르는 거룩한 가문이기에 하나님 보시기에 명문 가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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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입니다.

황우산이라는 큰 산이 마을과 마을을 가로 막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마을이 왕래하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노인이 그 황우산을 무너뜨리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래서 두 마을을 하나로 만들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손수레에 흙을 퍼담았습니다. 그야 말로 태평양 바다에서 물 한 바가지 푸는 것과 같았습니다. 한 수레를 바다까지 끌고 가서 버리는 데 며칠 걸렸습니다. 그러나 중단하지 않고 황우산을 파나갔습니다. 일년 내내 팠지만 흔적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심하게 느낀 이웃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여보시오. 노인장. 어떻게 하려고 그러시오?”

노인은 땀을 닦으며 말했습니다.

“저 산은 자손이 없지요. 그러나 나는 자손이 있지요. 우리 자손 대대로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하면 산은 기어코 없어지고 말 것이요.”

그래서 그 가문의 목표는 황우산을 없애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중국에는 황우산이 없어졌습니다.

거룩한 목표가 대대로 이어지는 가문은 하나님 보시기에 명문 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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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년 명지대학교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였습니다.

설립자 유 상근 장로님은 전도를 위하여 기독교 학원 명지 대학교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전도를 하였습니다. 가문의 목표를 영혼 구원 오직 전도로 정하였습니다.

아들 셋이 다 훌륭하게 되었습니다. 큰 아들 유 명구는 우리 나라 지금 KBO 한국 야구 협회 회장입니다.

둘때 아들 유 병진은 명지 대학교 총장입니다.

셋째 아들 유 병우는 명지 교회 목사입니다. 다 유능한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전도에는 놀라운 보상이 있습니다. 세 아들은 모두 아버지 유업을 본받아 영혼 구원에 전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문이 명문 가문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이런 이야기가 전해 내려 오고 있습니다.

성전에서 진설병을 굽는 일을 맡아 봉사한 가문은 가르무(Garmu) 가문이었습니다. 가르무 가문은 진설병을 맡은 가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절대로 그 기술을 남에게 가르쳐 준 적이 없었던 철저한 가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기술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진설병이 따끈따끈 한 채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도 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조금씩만 먹어도 배불렀습니다. 특이한 기술이었습니다.

애급에 있는 알렉산더 회당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은 가르무 가문처럼 진설병을 굽고 싶어 하였습니다. 그러나 도저히 그런 기술을 익힐 수가 없었습니다. 가르무는 떡을 굽는 데 떡 안쪽부터 익혔습니다. 그런데 알렉산더 떡 전문가들은 떡을 굽는 데 바깥쪽에서부터 익혔습니다. 굽는 기술부터가 달랐습니다.

떡을 구워 놓고 나면 가르무가 구운 떡은 오랫동안 식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알렉산더 전문가들이 구운 떡은 금방 식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가르무가 구운 떡은 오래 되어도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알렉산더에서 구운 떡은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아무리 연구하여도 알 수 없는 신비였습니다. 그래서 알렉산더 제사장들은 이 떡을 연구하고 나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알렉산더에서 사람을 보내어 가르무를 알렉산더로 다녀 가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러나 가르무는 결코 알렉산더를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할 수 없이 제사장들이 알렉산더에서 예루살렘으로 와서 가르무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받는 월급보다 두 배를 줄 터이니 떡굽는 기술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러나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그들은 12 마네(Maneh)를 줄 터이지 가르쳐 달라고 하였습니다. 1 마네는 100 세겔이었으므로 12 마네는 엄청난 돈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르무는 거절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술이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만 사용하겠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그 다음 날은 24 마네로 올랐습니다. 물론 거절이었습니다. 그 다음 날은 48 마네까지 올랐지만 가르무는 거절하였습니다. 도저히 그 기술을 살 수 없음을 안 그들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째서 그 기술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지 않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가르무가 대답하였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성전이 곧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면 진설병을 구울 필요가 없어 질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술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 주면 성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되지 않고 이방 우상을 섬기는 데 사용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르모 가문의 떡 굽는 기술은 다른 사람에게는 하나도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이야기도 은혜롭습니다.

성전이 무너졌습니다. 가르무는 굶고 있었습니다. 일자리를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방 제사장들은 엄청난 돈을 주면서 그 기술을 가르쳐 달라고 유혹하였습니다. 그러나 굶고 있으면서까지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수없이 드나들며 유혹하였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제사장들은 이방 제사장들이 수없이 가르무 가문에 드나드는 모습을 보면서 배가 고프니 그 기술을 팔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방 제사장을 따라 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몰래 그들이 만든 떡을 먹어 보았습니다. 가르무가 그 기술을 팔지 않았음을 알았습니다. 제사장들 회의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가르무가 일자리를 잃어버리고 굶으면서도 그 기술을 팔지 않으며 믿음을 지켰으니 진설병을 만들 때보다 더 돈을 많이 주자.”

그래서 전보다 더 많은 돈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같이 하나님의 거룩한 꿈이 흐르는 가문이 하나님 보시기에 명문 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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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벧에돔 가문은 대대에 성전을 지키는 가문이었습니다.

레위 가문은 대대로 성전에서 봉사하는 가문이었습니다.

유다 가문은 대대로 성전에서 필요한 기름과 포도주와 곡식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 하여 앞장 선 지파 가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목표가 그 가문의 목표가 되는 가문이 명문 가문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을 그 가문의 기쁨으로 삼고, 하나님의 방향을 그 가문의 방향으로 삼는 가문이 명문 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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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우리나라에 유명한 제약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상표가 종인 것은 누구나가 다 알고 있습니다. 종근당의 상표가 종이 된 데에는 그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옛날 서대문 영천 시장에는 콩나물 장사 아주머니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 믿음이 좋은 아주머니가 한 분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새벽이면 하루 종일 팔 콩나물을 머리에 이고 교회에 들러 새벽기도를 꼭 하고 시장으로 나갔습니다. 그렇게 콩나물 장사를 하여 아들들을 공부를 시켰습니다. 그 중에 한 아들이 장성하여 제약회사 종근당을 창설하였습니다. 그는 회사 상표를 무엇으로 할가 생각하다가 어머니가 새벽종소리만 울리면 깨어 콩나물을 이고 새벽기도에 나가 자기를 위하여 기도한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회사 상표를 새벽 종을 의미하는 종으로 만들었습니다.

어머니를 깨워 기도하게 한 것이 자기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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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정 이야기입니다.

그 가정에는 꼭 식탁에 한 자리를 비워 놓았습니다. 그리고 부모는 자녀들에게 예수님 자리라고 가르쳐주었습니다. 늘 예수님을 가정에 보이지 않는 식구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어느 날 형과 동생이 싸웠습니다. 동생이 심한 말을 하였습니다. 형이 동생에게 조용히 말했습니다.

"동생아! 말 조심해라. 예수님이 듣고 계시다." 가정 식구 모두가 예수님을 모시고 살기에 신앙의 가정이 되었습다.

하나님의 꿈이 흐르는 가문이 명문 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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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회복이 있는 가문이 명문 가문입니다.

올라가기만 하는 언덕은 없습니다. 오리막 길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 길이 있습니다.

성공만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반드시 실패를 디디고 성공의 길로 나가게 됩니다.

365일 맑은 날만 있는 해는 없습니다. 비오고 바람 불고 태풍이 일어나는 날과 맑은 날로 일년 365일은 구성되어 있습니다.

좋은 일만 일어나는 가문은 없습니다. 모든 가문이 모두 굴곡이 있습니다. 그러나 쓰러지고 일어나는 가문, 다시 회복하는 회복 능력이 있는 가문이 명문 가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욥의 가정을 봅니다.

동방 최고의 의인이었습니다. 엄청난 부자였습니다. 부자라기 보다는 차라리 재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루 아침에 물질을 모두 빼앗겨 버렸습니다. 요즈음 말로 알거지가 되었습니다. 10명 자녀가 한 자리에서 집이 무너져 죽었습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악창이 나서 고름이 한없이 흘렀습니다. 잿더미에 앉아 고름을 빨아내고 있었습니다. 몸이 아프고 가려운 데 긁어 줄 아내마저 떠났습니다. 그래서 기왓장으로 몸을 긁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끝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욥을 회복 불능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것을 잃었고 모든 사람이 떠났습니다. 회복 불가능 상태로 접어 들었습니다. 그러나 욥기는 42장에서 끝나는 데 결론은 이것입니다.

“욥이 배의 축복을 받으니라.”

절배 회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후 더 하나님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절망으로 끝나면 명문 가문이 될 수 없습니다. 케네디 가문처럼 비극으로 끝나버리면 명문 가문이 아닙니다.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회복하여야 합니다. 우리 기독교는 십자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로 회복되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회복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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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가문 아브라함 가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브라함부터 마리아까지 42대를 내려 오면서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신나는 사건만 있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 비극과 아픔으로 얼룩진 가문이 아브라함 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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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족보를 보면 도저히 예수님의 거룩성과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들어 있습니다. 인간적으로는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을 하나님은 메시야 라인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족보에 나타나 있는 네 명의 여자가 그렇습니다.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셀라를 낳고...”(마 1;3)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마 1;5)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마 1;5)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마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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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족보에 등장하는 여자들 4명은 한결같이 정상적인 여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회복하면서 42대 가문이 굳굳이 이어져 왔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명문 가문은 어떤 일이 있어도 회복하는 가문입니다.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가문이 좋은 집에서 태어난 여우와 가문이 나쁜 집에서 태어난 여우가 길에서 만났습니다. 가문이 좋은 여우가 자기 가문 자랑을 늘어 놓았습니다. 이 때 가문이 나쁜 집에서 태어난 여우가 말했습니다.

“너의 가문의 마지막은 너이지만 우리 가문의 시작은 나다. 나는 우리 가문을 좋게 만들 것이다.”

이것이 회복의 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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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 프레드 아들러는 말했습니다.

“훌륭한 인간은 마이너스 요소를 프러스 요소로 바꿀 능력이 있다.”

이것이 바로 회복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명문 가문이 있습니다. 사람들 보기에 명문 가문과 다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명문 가문은 믿음이 흘러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꿈이 흘러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절망스러운 사건이 있어도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이것이 회복입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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