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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막 인생에서 복된 인생으로(사 35:1-10)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4. 20. 07:33

사막 인생에서 복된 인생으로(사 35:1-10)

 

이스라엘의 사막에는 공동농장인 키브츠 농장이 있습니다. 이 키브츠 농장에서 생산되는 종려나무 열매는 맛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종려나무 열매는 아주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키브츠 농장은 사람이 들어가 살기 어려운 곳, 돌밭, 메마른 땅이었는데, 그런 광야, 사막 땅을 이스라엘 사람들이 살기 좋은 옥토로 바꾸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었습니다.

사막에는 일년 내내 비가 오지 않는데, 이 사람들이 물을 도시에서 파이프로 연결을 시켜, 끌고 와서 농사를 짓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막이라도, 물만 있으면, 최고의 땅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쓸모없는 사막이라도, 물만 있으면, 쓸모 있는 땅이 될 수가 있습니다. 가치가 없는 사막이라도, 물만 있으면, 가치가 있는 땅이 될 수가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쓸모없는 사람도 예수님으로 인하여 쓸모가 있는 사람이 됩니다. 가치가 없는 사람도 예수님으로 인하여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됩니다. 보잘 것 없는 사람도 예수님으로 인하여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인생을 사막으로 비유를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자기의 인생을 사막의 인생과 같다고 합니다.

그러면 사막 인생이란 어떠한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사막 인생이란 변화가 심한 인생을 의미합니다. 사막의 특징은 변화가 심합니다. 낮에는 아주 따갑습니다. 그러나 밤이 되면 너무나 춥습니다. 사막은 이렇게 변화가 아주 많습니다. 또한 바람도 많이 붑니다. 한번 바람이 불면, 막히는 것이 없으니까, 폭풍처럼 불어 닥칩니다. 그래서 모래산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하기 때문에, 길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신기루에 속는다고 합니다. 변화가 많은 삶을 우리는 사막과 같은 삶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막 인생이란 열매가 없는 인생을 의미합니다. 사막에는 나무나 풀이 자라지를 못합니다. 왜냐하면 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막에는 나무도 없습니다. 풀도 없습니다. 그리고 물도 없습니다. 나무도 없고 물도 없기에 열매가 없습니다.

여러분!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도무지 되는 일이 없습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어도 열매가 없습니다. 소득이 없습니다. 결실이 없습니다. 그런 인생은 사막 인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은 어떤 모습입니까?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랍비에게 찾아와서 말을 하였습니다.

“랍비님. 나는 하는 일마다 되는 것이 없습니다. 우산 장사를 시작하였더니 가뭄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수영복 장사를 시작하였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선풍기 장사를 시작하였더니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옷 장사를 시작하였더니 날씨가 갑자기 따뜻하여졌습니다. 장의사를 개업하였더니 사람이 죽지를 않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안 됩니다. 먹고 살 수가 없어요.”

그렇습니다. 사막 인생은 도무지 되는 일이 없습니다. 사막은 열매가 없습니다. 사막 인생은 변화가 심합니다. 사막은 안정되게 생활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말씀인 이사야 35장을 기록할 당시 상황도, 사막과 같이 희망이 없는 때였습니다. 소망이 없는 때였습니다.

당시 앗수르의 왕 산헤립은, 유다나라를 위협하고 짓밟음으로서, 유다는 계속되는 고통과 두려움에 있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시대 상황 속에서, 이사야서 35장은 사막과 같은 인생을 사는 우리들에게 큰 격려와 소망을 주는 말씀입니다.

오늘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위로 받으시고, 소망을 갖게 되며, 복의 근원 되시기를 바랍니다.

1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아멘.

“광야와 메마른 땅”은 당시 앗수르의 침략으로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 가운데 있던 유대 백성들의 심령 상태를 말한 것입니다.

유다의 백성들에게는, 희망이란 찾아볼 수 없었고, 오직 절망뿐이었습니다. 앞이 전혀 보이지 않고 캄캄할 뿐이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이사야 선지자는 암담하고 무서운 혼란 속에서도, 주님이 다스리시면, 사막과 같은 인생이 복된 인생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버려진 인생, 복의 근원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사막과 같은 인생이 복된 인생이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이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3-4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아멘.

 

“약한 손과 떨리는 무릎”은, 소망이 없이 절망상태, 힘을 잃어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당시 앗수르의 침공을 받아, 삶의 터전을 잃은 유다 백성들이, 모든 희망을 잃고 절망 가운데 그날그날 살아가는 상태가 “약한 손”이요, “떨리는 무릎”이었습니다. 이것은 희망을 잃은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절망상태입니다.

지금 어려운 때를 살아가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모든 삶이 끝장난 것만 같고, 더 이상 버텨나갈 힘도 없어 자포자기하고, 절망하는 상태는 아닙니까? 그래서 원망과 한숨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지만 이러한 모습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없는 것을 있게 하시며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4절을 보면, 소망이 없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포자기하며, 겁내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힘들고 지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구해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약한 나로 강하게”라는 복음성가가 있습니다. “약한 나로 강하게. 가난한 날 부하게. 눈먼 날 볼 수 있게 주 내게 행하셨네”

여러분!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갚아 주십니다. 하나님이 구하여 주십니다.

 

불신남편을 진돗개 전도왕으로 만든 정은숙 권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정권사님은 불신 남편을 위해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제발 남편 좀 붙잡아 주세요. 그이가 주님 영접할 때까지 절대로 아침을 먹지 않겠습니다.”

이런 각오로 남편을 구원하기 위해 기도했습니다. 남편은 8남매의 장손이었으며 16대 종가의 종손이었기에 1년에 열 두번씩 제사를 지냈고, 시어머니는 형제들 생일까지 챙겨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남편은 천성적으로 사람을 좋아해서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못 넘기는 정 많은 사람이었기에 20년 동안 월급봉투 한번 가져다준 적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권사님은 밭에 나가 채소를 가꾸고, 그것을 시장에 내다팔아 생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정 권사님은 매일 아침 찬송가 527장을 불렀습니다. 그것이 아침 식사였습니다.

“어서 돌아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지은 죄가 아무리 무겁고 크기로 주 어찌 못 담당하고 못 받으시리요 우리 주의 넓은 가슴은 하늘보다 넓고 넓어”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고 돌아와 조금이라도 피곤한 기색을 보이면, 남편의 불호령이 떨어졌습니다. 남편은 이혼하자는 말을 아예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남편에게 핀잔을 듣고 쫓겨나 교회에서 밤새 울다 새벽기도를 드리러 오는 교인들의 눈을 피해 집으로 돌아온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눈물의 기도의 응답으로 2002년, 드디어 남편이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남편을 위한 눈물의 기도가 20년 만에 응답된 순간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집사(한해에 800여명을 전도)의 아내 정은숙 권사님의 눈물겨운 간증입니다.

한 영혼을 위해 20년 동안 기도해온 정 권사님의 스토리는 불신 남편을 둔 아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진돗개 전도왕은 한 여인의 눈물과 기도를 먹고 탄생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도 어려운 문제가 있고, 힘든 문제가 있다 해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확신을 갖고 믿음으로 기도함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세계 2차대전 시 유대인 랍비가 아들과 함께 집단 수용소에서 지냈습니다. 1944년의 추운 겨울 어느 날, 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수용소 건물 한 구석으로 갔습니다. 아버지는 어렵게 구한 버터 한 조각을 진흙으로 만든 주발에 넣고 거기에 심지를 꽂은 뒤 불을 붙였습니다. 촛불을 구할 수 없어 버터 불을 켠 것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사람은 밥을 먹지 않아도 3주간을 살 수 있다. 물을 마시지 않고도 3일을 버틸 수 있다. 그러나 희망이 없으면 단 하루도 살 수 없단다. 어둠을 밝히는 이 불이 곧 희망이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희망을 가져야 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희망을 가졌던 그 아버지와 아들은 수용소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의 빛이시고, 희망입니다. 사막과 같은 인생을 복된 인생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남은 생애, 복된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사막과 같은 인생이 복된 인생이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둘째, 하나님이 아픈 자를 치료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5-6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아멘.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아픈 것 같이 서러운 것이 없습니다. 아프면 서러움을 당합니다. 그래서 건강하여야 합니다. 육신이 건강하고, 영혼이 건강하여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은 치료의 주님이십니다. 5-6절을 다시 읽어보면,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사막과 같은 비참한 존재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치료해주시고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이 치료하시면, 맹인의 눈이 밝아집니다. 눈을 뜨게 됩니다.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리게 됩니다. 듣게 됩니다. 다리를 절고 있는 사람이 사슴같이 뛰게 됩니다. 말 못하는 자가 노래를 하게 됩니다.

 

체육학박사인 원정혜씨는 글 가운데서 “분노가 심하면 간이 상하고, 우울이 심하면 폐가 상하게 되고, 지나치게 골똘히 생각하면 비장이 상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평상심을 유지할 것, 스스로 돌아보는 여유를 가질 것, 늘 감사하고 작은 것에 행복해할 것이라”고 충고했습니다.

그러나 분노, 공포, 우울, 집착, 이런 것들이 마음대로 조절되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세상살이는 분노, 두려움, 우울 등이 겹겹이 싸여 있습니다. 신경성 질환이 날로 늘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육체보다 영혼의 질병을 앓는 사람이 더 많아져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영혼이 병 걸린 상태가 어떤 상태입니까? 하나님을 섬기던 사람이 하나님 떠나는 것, 예수님을 믿던 사람이 다른 것 믿는 것, 교회 나오던 사람이 교회 안 나오는 것, 사랑해야 할 사람을 미워하는 것, 열심이던 사람이 게을러지는 것, 기도해야 할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것, 이런 것들이 바로 영혼이 병들었다는 증상들인 것입니다.

이렇게 병든 영혼은 주님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신앙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현대인은 상처가 많고 큽니다. 사람에게 상처받고, 일하다가 상처받고, 돈 벌다가 상처받고, 함께 놀다가 상처받습니다. 그 상처를 달래고 고치기 위해, 이불 뒤집어쓰고 고민하는 사람도 있고, 병원을 드나드는 사람도 있고, 상담 전문가를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는 사람도 있고, 술로 해결하려는 사람도 있고, 도박이나 마약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자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 소용 없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출애굽기 15:26절에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상처를 치료하시고, 아픔을 치유하시는 전능자이십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 어떤 이유로 상처를 입었든지 싸매 주십니다. 하나님이 고쳐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물이 솟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르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를 고치고 싸매시기 위해 예수님 자신이 찢기시고 상처 받으시고 아파하시고 마지막엔 죽기까지 하셨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스럽습니까?

여러분! 나를 싸매시고 고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사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막과 같은 인생이 복된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셋째, 하나님이 사막과 같은 인생을 원천인생으로 바꾸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7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아멘.

 

사막, 광야는 부족한 곳이, 참으로 많은 곳입니다. 물이 부족합니다. 물이 부족하기에, 모든 농작물이나 짐승들이 잘 자라지 않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먹는 것이 풍족하지 않습니다. 또 각종 나쁜 것들이 많습니다. 한번 찔리면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전갈과 독뱀이 있으며, 광야에서 죽은 짐승을 잡아먹는 승냥이나 나쁜 짐승들이 득실득실한 곳입니다.

이러한 사막에 하나님은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도저히 살 수 없는 사막, 독사와 전갈이 있고, 썩은 고기를 먹는 승냥이 떼가 뒹굴며 살던 곳인 사막에, 하나님이 물을 주심으로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 이라는 것입니다.

 

지난 한 주간 얼마다 더우셨습니까? 뜨거운 날씨, 내리쬐는 태양, 도저히 견디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보다 사막이 더 뜨겁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이것은 도저히 살 수 없는 땅이라는 것입니다.

뜨거운 사막에는 물이 없기에 연못이 없습니다. 모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러한 사막에 물을 쏟아 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못을 만들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시원한 연못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이 물은 임시로 주는 물이 아닙니다. 그냥 흘러 보내는 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물은 원천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원천은 무엇입니까? 밑에서 솟아오르는 샘물을 말합니다. 영원히 영원히 솟아오르는 샘물을 말합니다. 쉼이 없이 솟아오르는 물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 물은 영원히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메마른 땅이 변하여 샘의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물이 흐르자 사막이 옥토로 변하여졌습니다. 그래서 풀이 자랍니다. 갈대가 자랍니다. 곡식도 자랍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학교도 없는 인디아나 주 시골에서 태어났고 가난하여 학교공부도 못하고 어머니의 교육에 의존하는 중 11살에 어머니가 죽으면서 유산으로 준 성경 한 권이 전부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 말씀대로 삶을 산 결과, 그가 미국의 16대 대통령이 되었고, 전 세계인의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사막과 같은 링컨의 인생을 행복한 삶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도 복된 인생으로 바꾸어 주시는 것입니다.

땅을 갈고 씨를 뿌리는 것은 농부가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비가 오지 않으면 농사가 안됩니다.

사람의 힘으로 비를 오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비를 주셔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것의 주체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복의 주체가 하나님이십니다. 도우심의 주체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사막 같은 곳이라도 옥토가 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막과 같은 인생을 원천 인생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막과 같은 인생을 복된 인생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인생을 복의 근원 삼아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넷째, 하나님이 기쁨을 주심으로 슬픔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10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아멘.

 

그렇습니다. 사막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없는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사막의 삭막함이 사라집니다. 사막의 고통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기쁨이 충만합니다. 즐거움이 있습니다. 웃음이 있습니다. 찬양이 있습니다. 기쁨이 있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이 있기에 슬픈 탄식이 사라집니다.

 

미국 UCLA 병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45분만 웃어도 혈관에 흐르는 피의 속도가 빨라져 심장병과 동맥경화, 스트레스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웃을 때 혈액이 맑아진다고 합니다.

웃으면, NK 세포가 활성화되고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고, 콜레스테롤과 지방 수치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웃을 때 신선한 공기가 신경 조직을 이완시켜, 폐 속 깊은 곳까지, 산소가 공급돼, 나쁜 공기가 신선한 공기로 순환된다고 합니다. 웃을 때 소화기관이 튼튼해진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웃을 때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웃을 일이 있어야 웃지요. 맘것 소리쳐 웃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이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웃음을 주시고, 기쁨을 주시고, 즐거움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슬픔과 탄식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웃음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십니다.

세상 속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안에 있으면,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기쁨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슬픔과 탄식이 사라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막과 같은 인생이 복된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사막이라도 물만 있으면 최고의 땅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쓸모없는 사막이라도 물만 있으면 쓸모 있는 땅이 될 수가 있습니다. 가치가 없는 사막이라도 물만 있으면 가치가 있는 땅이 될 수가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쓸모없는 사람도 예수님으로 인하여 쓸모가 있는 사람이 됩니다. 가치가 없는 사람도 예수님으로 인하여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됩니다. 보잘 것 없는 사람도 예수님으로 인하여 보잘 것 있는 사람이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아픈 자를 치료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막과 같은 인생을 원천인생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염려, 근심된 일들은 다 떠나버리고, 슬픔과 탄식은 사라져 버리고, 언제나 웃을 수 있는 좋은 일들만 많이 많이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 곁에 다가와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이 계시기에 두렵거나 떨리지 않습니다.

주님이 계시기에 염려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계시기에 슬픔과 탄식의 자리에 머물지 않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어, 하늘의 복으로 채워 주심을 믿습니다.

믿음의 부요가 있게 하시고, 경제적인 풍성함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쓸모없는 인생을 복된 인생으로 변화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둥근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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