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수*이동원 목사+목사님들설교

[스크랩] 선한 목자 (요10:1-15)

성령충만땅에천국 2015. 9. 15. 08:57

선한 목자 (요10:1-15)


요한복음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증언하고자 하는 저자 요한의
성경 기록 목적이 뚜렷한 책입니다. 그의 영감은 그리스도 예수의 신성에
집중하여 말씀을 기록했습니다.

본 장은 예수께서 우리를 양에 비유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
로 비유하셨습니다. 30절에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고 하시는 권위와
그 크신 사랑의 목자상으로  우리에게 어떤 인도를 지금도 계속하고 계시
는가를 상고하려고 합니다.



1. 양의 목자는 오직 예수님입니다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
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본 장 1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라고 하신 말
씀의 뜻은 구약의 거짓 선지자나 신구약 중간 시대에 여러 사이비 선지자
들도 포함하지만 당시에 서기관 바리새인들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
들은 진정한 선지자도 아니고 목자는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눅 6:39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참 목자
로 오셨습니다.

16절에서 이방인으로 부름 받을 성도들에게도  여러 나라 여러 시대에 목
자 형세를 한 종교계 교주나 이단자들이  유혹하거나 사람을 못살게 괴롭
혔다는 사실을 말씀해주십니다.

석가나 공자도 인륜적인 교훈이나  세상을 좀더 가볍게 살아가고 도리 있
게 살아가는 법은 깨우친 것같으나 진정한 구원을  주지 못한 사람들입니
다.



2.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십니다.

12절,'삯꾼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고 말씀하
고 있습니다. 당대의 지도자들은 참으로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눅 16:14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라 ..'

렘 23:2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
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양 무리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아
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인하여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종교와 예술 이러한 계통은 본래 세속적 문화에서 자유할 수 있어야 합니
다. 적어도 속박되지 않고 넉넉히 이길 수 있어야 지도자라 할 수 있습니
다.중세기에도 돈과 명예 때문에 소위 중세기는 암흑시대라 합니다. 속죄
표라는 부적을 판매하는 것은 참으로 우스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신 것을 믿고 회개하고 돌아올 때
구원을 얻는 것을 종이  쪽지를  돈으로 사서 속죄를 얻으려 했으니 파는
사람도 우습고 사는 사람도 제 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성직이 매매 되었었고,마음의 성전보다 우람한 고딕 성전의 큰 기둥과 높
은 천장 등의 꾸며진 예배당을  의식화해서 사람들의 정서를 얽매이게 했
습니다.

오늘의 기독교가 얼마나  속화되었는지는 과거 순수한 신앙인들의 문화에
비추어 보고 또한 앞으로 반성할  미래에서 오늘의 참된 기독교와 잘못된
모습이 드러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오늘의 신앙상태는 세속화의 물결 속으로 빠
져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같이 하시
다가 죄된 세상에 오셔서 죄인 취급받으사  온갖 수모를 당하시고 최후에
십자가 처형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돌아가시고 그 영혼이 하나님 아버지로
부터 버림까지 받는 순간을 맞이하셨습니다.

주님은 전지전능하신  권능과 지혜로  세상의 영광스런 교주로 우뚝 서실
수 있는 분이셨지만 세상의 것을 목표로  하시지 않으시고 다 헌신하시고
우리를 위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진정한 목자는 그 주님의 헌신적인 삶을 닮아야 합니다.  아니 모든 그리
스도인들은 그렇게 예수의 생애를 닮아서 살고자 해야 합니다.

11절,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라고 하신 주님은 과연 우리에게 목숨을 주셨습니다.

막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
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사 53: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
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3. 선한 목자는 양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십니다

14-15절,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 전에 먼저 하나님이 우리를 아셨
다고 했습니다.

벧전 1: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
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
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됨을 아셨고,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보혈이 필요함을
아셨고, 우리가 믿어 구원까지 주시고 또 어떻게 살아가실 것까지 아시는
분이십니다. 신앙이 좋아지면 점점 하나님이 세밀하게 자신을 인도하신다
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시 23:1-2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눅 12:7 '너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
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오늘날 평신도와 지도자 간의  정서적인 거리가 얼마나 먼지 영적 교제를
나누는 것이 많이 부족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자기
친구라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가까운 사이로 말씀하신 내용입니까?

목사와 교인이 때로는  영적으로 너무 가까워서  친구이자 형제같이 서로
한 몸 한 영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거룩한 하나님의 영적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는 질서가 있어야 하지만, 괜히 그 핑계로 주님을 만나는 기분보다
목사 대하기가 더 어렵다면 그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라 여깁니다.

선한 목자이신 주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가 겸손한 마음으로 주를 바라
보기만 하면 언제나 우리를 품으시고 축복하시는 분이십니다.세상이 알아
주지 못할 때,우리는 세밀한 내용을 주님께 아뢰면 그 모든 것을 들어 주
십니다. 얼마나 섬세한 관계 유지를 하시는 지 모릅니다.

지금도 승천 이후에 기도하고  계신 주님은 우리를 한시라도 잊지 않으십
니다.  시 121: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고 했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서 우
리가 세상에 붙여준 영혼들 위해 선한 목자상을 닮아 품고 사랑하고 지도
하고 꼴을 먹일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가장낮은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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