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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청소년 전도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4. 29. 09:33

청소년 전도
 


 


언제부터인가 교회 안에서 중고등부 아이들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전체 기독교인 인구는 10년 전에 비해 늘어났지만 교회에 모이는 학생들은 큰 폭 줄어들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이러한 상황을 중고등부 지도자들은 한결같이 위기라고 입을 모았고, 교회들은 뒤늦게나마 중고등부를 살리기 위해 수많은 노력들을 했다.

하지만 그렇게 중고등부의 부흥을 위해 애쓰는 것만큼 마땅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상황이 여기쯤 이르다보니 개 교회들은 중고등부 전문사역자를 찾기 시작했고 중고등부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중고등부 학생들에게는 예외처럼 느껴졌던 전도를 각 교회마다 부르짖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고등부 전도는 유초등부나 장년들의 전도와 달랐다. 중고등부 학생들은 장년적인 성향과 어린이적 성향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을 파악하지 않고 무작정 전도만 외쳤던 많은 중고등부 지도자들은 오히려 학생들에게 더욱 부담만 안겨주어 학생들이 교회를 싫어하게 되는 결과를 양산했다. 그렇다면 중고등부 전도란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는 지면을 통해서 청소년 전도가 왜 중요하고 과연 해야만 하는가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 전도의 구체적인 방법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청소년 전도의 중요성과 특성

최근 모 신문기사에 '십대에 예수 영접 가능성 크게 떨어져'란 제목으로 청소년 사역에 대한 충격적인 보도가 실렸다. 그 내용인즉 14세 이후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가능성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청소년 사역에 대해 재고해 보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독교 설문조사 기관인 바르나 리서치가 미 전국의 4천 2백 명의 청소년들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벌인 결과 5세에서 13세에 예수를 영접할 수 있는 가능성이 32%, 14세에서 18세가 4%, 19세 이상 성인이 6%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사실 이전까지만 해도 18세 이전이 가장 예수를 영접하기 좋은 시기라는 통계가 있었으나 연령별로 보다 세분화해 조사한 자료로는 이것이 첫 번째로 14세 이전의 어린이들이 예수를 영접할 확률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청소년 전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장래성이 있음-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

인생 80년을 24시간으로 계산했을 때 청소년 시기는 새벽이다. 그들에게는 무한한 미래가 있고 내일이 있다. 특히 청소년 시기는 자아가 발달하고 분명한 가치관이 정립되는 시기이므로 이들은 복음에 대한 구체적 수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청소년 시기에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은 복음을 위해 전적으로 그들의 생을 헌신한다.

실제로 한국교계에 지도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청소년기에 예수를 영접한 사람들이다. 만약 그들이 없었다면 오늘날과 같은 한국교회의 부흥은 기대하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문화에 민감한 세대이기 때문

청소년들만큼 문화에 민감한 세대는 적다. 특히 최근 들어 인터넷의 급격한 확산으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컴퓨터에 푹 빠져서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세속문화에 젖어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교회로 이끌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시킨다는 쉽지 않지만 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적인 환경을 교회에서 만들어 접근한다면 교회는 문화라는 매체를 통해 그들을 예수께로 인도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들에게 적합한 그리고 그들이 공감할 만한 문화적 환경을 제시해 준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일단 이 일에 성공하면 청소년 전도는 양어장에서 그물로 고기를 떠올리는 것처럼 쉬울 것이다.

이러한 일은 사실 장년부나 어린이 사역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부분이다. 한 예로 요즘 청소년층을 상대로 활발하게 퍼지고 있는 CCM은 이미 불신학생들에게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리듬과 멜로디에 불신학생들에게는 생소한 복음의 메시지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CM은 지금 많은 청소년들의 가슴속으로 파고들어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호소하고 비전을 제시한다. 상당수의 학생들이 CCM에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전도의 중요한 매체가 되고 있다.

이러한 예는 인터넷에도 있다. 요즘 10대들은 인터넷을 못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다. 거기에 따른 만큼 인터넷을 통한 해악도 심각하다. 하지만 일부 교회에서는 인터넷을 잘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사이버 문화공간을 제시하고 있어 많은 청소년들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위로를 받고 있다.

방해받지 않는 환경

십대들의 경우 전도를 해도 부모님이 반대해서 교회를 나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가끔 보게 된다. 그 아이들을 볼 때 차라리 어른이었으면 그런 부담은 없을 텐데 라고 생각이 될지 모르지만 실제로 청소년들과 어른들을 같이 전도해보면 오히려 교회에 출석하는 확률이 청소년들이 훨씬 높다는 것이다.

어른들의 경우 예수를 믿겠다고 결심을 했을 때 청소년들처럼 부모의 심각한 반대는 없지만 직장, 부모, 남편, 아내, 아이들 양육 등의 문제로 교회에 출석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개 교회의 통계를 보아도 처음 예수를 믿고 교회에 등록하는 비율은 당연히 장년보다는 중고등부가 더 많다. 특히 그들은 학교라는 특수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데 오히려 이러한 상황들은 복음의 확산의 좋은 환경이 된다.

또래 집단

청소년들만큼 친구에 대해 민감한 시기는 없다. 친구에 의해 청소년 시기는 가치관이 결정되고 삶의 질이 결정된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친한 친구들이 가는 곳은 어디든 가려고 애를 쓴다. 그곳이 유흥가이든 건전한 곳이든 말이다. 그들은 친구관계에서 자아 정체성을 발견한다.

물론 이것이 청소년들이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게 만드는 악재가 될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좋은 전도의 기회가 된다. 특히 학교에서 이 또래 집단은 더욱 강하게 나타나서 전도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된다. 또래 집단으로서의 청소년기의 특징은 전도뿐만 아니라 신앙성장에 있어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신앙의 도전을 주어 건전한 신앙 경쟁체제를 이루기도 하고 상담가로서의 역할도 감당하게 된다.

전도의 방법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청소년들을 전도할 것인가? 청소년들은 어린이들처럼 단순한 선물공세만으로는 안 된다. 장년부처럼 예배에 단지 초청하는 방식의 전도도 적합하지 않다. 그들에게 맞는 전도의 방식이 필요하다.

전도집회

전도 집회란 흔히 총동원주일의 개념을 띈 전도집회로서 문학의 밤, CCM 가수 초청공연 등 교회에서 어떤 이벤트를 준비하고 거기에 믿지 않는 학생들을 초청하는 전도방식으로 대부분의 교회가 일반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전도의 방법이다.

전도 집회는 말 그대로 집회적 성향의 전도방식이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 그리고 전도를 잘 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단지 집회에 초청함으로서 전도가 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집회의 특성상 대다수 학생들이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되어 예수님을 영접하는 과정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 그리고 복음을 전달하는 방법도 찬양이나 영상 드라마 혹은 설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액정이나 TV를 이용하여 홍보한다. 파워포인트를 이용하여 작성한 전도에 관련된 내용, 성구 또는 교회 소개를 프리젠테이션 하여 내용을 보여주는 전도이다. 비디오를 편집하여 교회 활동이나 예배실황, 또는 설교 등을 동영상으로 제공해 주면 더욱 생생하게 아이들에게 다가설 수 있다.

저녁시간대를 이용하여 액정으로 대형스크린에 다양한 메시지를 분명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시원스럽게 전달한다. 찬양팀이 연습하며 집회시 찬양을 담당하는 것처럼 전도팀을 구성하여 영상물을 제작하고 주중 하루나 이틀 1시간 정도 꾸준히 실시하고 익숙해지면 다양한 소식과 정보들을 시간을 늘려 제공한다. 다니엘이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한 것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나름대로 약속된 일정한 시간에 보여주는 것이다.

개인전도

개인 전도는 각 개인을 대상으로 전도하는 것을 말하는데 개인전도는 위에서 언급한 대중 전도의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특성상 대중집회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기는 쉽지 않고 한번에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일대일 개인의 상황이므로 여러 가지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흔히 사용되고 있는 개인전도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다.

1) 4영리

4영리 전도는 CCC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도방법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보급된 전도방법이다. 4영리의 장점은 내용이 쉽고 간결하여 전도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부터 전도에 익숙한 사람까지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전도 방법에 있어서도 내용을 읽어 주는 방식을 택하기 때문에 중고등 학생들도 간단한 훈련만 받으면 학교나 거리에서 얼마든지 전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4영리의 특징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전도 대상자의 내면 상태를 진단하게 하는 그림이 4원리에 소개가 되어 있어 지식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들까지 대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전도를 받는 대상자가 청소년들일 경우에 4영리 전도 방식이 청소년들에게 다소 지루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2) 다리전도법

다리전도법은 다리 예화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4영리와 버금가게 널리 사용되는 전도 방식이다. 4영리가 단순히 선포적인 방식이라면 다리 전도법은 그림을 그려가면서 대화하면서 설득하는 방식으로 복음의 명확한 전달이 가능하고 상대와 대화식으로 진행하므로 부담이 없다. 그리고 그림으로 전도하기 때문에 전도대상자가 계속 호감을 가지고 메시지를 들으므로 그만큼 기대효과가 더 크다.

하지만 성경 요절 등이 많이 등장하여 약간 복잡한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4영리와 비교한다면 대속의 원리는 더 잘 설명이 되어 있지만 결신 부분이 4영리에 비해 빈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러한 단점은 개인이 준비한 대로 극복이 될 수 있다.

3) 전도폭발

전도폭발은 최근 들어 한국교회에 급속하게 보급되고 있는 전도방식으로 제자훈련 방식을 띠고 있는 종합 전도훈련이다. 접촉점에 대한 분명한 구분이 있어서 누구나 불신자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가 암기한 말씀과 예화를 가지고 대화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방식이다. 전도자가 내용을 완전히 외워서 복음을 전하는 방식을 택하므로 대화를 통한 강한 설득이 가능하고 중간 중간 예화도 있어서 듣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끈다. 복음제시가 명확하고 구원의 확신이 없는 신자에게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내용 전체를 암기해야 하고 일정기간의 훈련을 거쳐야 하므로 중고등부 전도로서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다. 그리고 한국 청소년의 상황에 맞는 교범이 아직도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의 과제가 되기도 한다.

관계 전도

지금까지 언급한 대중전도와 개인전도를 직접 전도라 한다면 간접전도라 부를 수 있는 관계전도가 있는데 엄밀한 의미에서 청소년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전도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서로 복음이 아닌 다른 접촉점을 통해 복음으로 이끌어 가는 방법으로 관계전도는 대중전도나 개인전도와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다.

1) 전도대상자 찾는 방법

① 교회 안의 구원의 확신이 없는 학생
② 교회에 가끔 나오는 학생
③ 장기 결석자
④ 설문조사를 통해 친한 친구 파악
⑤ 노방전도

2) 관계전도의 방법(전도대상자가 정해진 경우-분위기 때문에 교회에 못나오는 경우)

① 전도대상자를 전도자와 함께 만나서 다과,
② 전도대상자를 자신의 집으로 초청 다과,
③ DDR 혹은 PC방 혹은 볼링장에서, 몇 번 접촉후 가정이나 학교서 성경공부
④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놀러감

3) 관계 전도를 위한 전략

① 학생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제공하라, 문학의 밤, 일일찻집, 바자회
② 전도 시상품을 거는 일-제주도 여행, 자전거, 핸드폰
③ 교회내에 소그룹 조직 운영-컴퓨터, 과외, 어학, 농구, 등
④ 학생 제자훈련 실시

홈페이지 전도

아이들을 본 교회 홈페이지로 유도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지혜롭게 작성하여 중고등부를 오픈한다. 교회도 소개하고 아이들이 고민하고 있는 질문으로 버튼을 만들고 클릭하면 답을 해주도록 작성하면 어느 틈엔가 사이버 교회안에 들어와 나름대로 궁금한 것을 둘러본다. 어느 정도 아이들의 관심사를 해소시켜 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꾸미고 업 그레이 시키느냐가 중요하다.

무료로 제공되는 홈페이지 공간을 활용하면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개인 홈페이지 제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무료 홈페이지 제공 사이트의 제작도구-netian이나 hosanna, 나모, dreamwiz 등)들을 활용하면 손쉽게 홈페이지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다.

20M의 개인 홈페이지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어서 사진이나 그림화일로 볼만하게 꾸밀 수 있다. 문제는 교회를 잘 알지 못하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이 관심을 가지도록 무슨 내용으로 시선을 끌 수 있도록 작성하는가 이다. 게시판이나 방명록을 설치해 놓으면 전도해야 할 친구와 연락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카운터도 설치하여 방문자의 숫자가 올라가는 것을 보며 힘을 얻을 수 있다.

집중 전도

전도대상을 정하고 여럿이 함께 공동으로 관심을 보이며 집중적으로 전도한다. 기도도, 사랑도 지속적으로 집중하면 전도가 어렵지 않다. 대부분교회 중등부 아이들은 한 반에 편중되어 있다. 각반에 한 명씩 나누어져 있으면 더 전도의 영역이 넓기는 하나 여간해서는 전도하기 힘들다. 오히려 한 반에서 3-4명이 출석하면 잘 어울리는 친구를 대상으로 돌려가면서 한 마디씩 전도가 되면 오히려 쉽다. 파트너가 되어 전도대상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다. 친절, 호의, 섬김 등 집중 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신뢰를 쌓아 적절한 기회에 교회로 인도하며 복음을 제시한다.

보는 것이 곧 배우는 것이다. 친절을 베풀거나 복음을 제시할 때 보고 듣고 배워서 쉽게 전도자가 될 수 있다. 전도폭발의 창시자 제임스 케네디 목사는 부흥회를 인도하러 갔다가 그 교회 담임 목사에게서 전도를 배웠다. 심지어 무릎을 치며 강조하는 모습까지 그대로 배워 오늘날 세계적인 전도자가 된 것이다.

전도의 열매를 많이 기대하다 보니 실망이 크다. 한 반으로 어려우면 한 학교에 3-4명이 자기 학교의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 명씩 전도하도록 동기를 부여하자. 부장 집사님과 함께 학교로 전도하러 나가면 아이들은 힘을 얻는다. 어느새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몰려들고 거기에 전도 대상 학생들이 붙어 온다. 우리 아이들은 고기떼를 몰고 다닌다. 아이들과 정보를 나누며 전략을 세워나가며 계속 만난다. 예수님도 둘씩 짝을 지어 전도하러 보내셨다. 혼자 보내지 말고 2-3명씩 짝을 지어 보내라.

학교정문전도

매주 학교로 찾아가는 것이 수칙이다. 가급적 토요일 학교 수업이 마치는 시간에 고정적으로 나가 아이들을 자주 만나며 사귀는 일이 우선된다. 자주 만나는 가운데 얼굴이 익혀지고 이름도 알게 되고 관계가 형성되면 몇 마디의 대화를 나룰 수 있게 된다. 다른 친구들 몇이 함께 어울러 대화를 자연스럽게 주고받으며 전도대상 친구는 일대일이라는 부담을 갖지 않는다. 대화를 통해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전도 대상자의 필요를 도울 방안을 간구하며 섬긴다. 이를 위해 개인기록카드를 만들어 면담 후에는 기억을 되살려 대화 내용을 메모해 놓으면 좋다.

청소년들에게는 그리스도인의 확신과 함께 비젼의 소망을 품은 자로 성숙되어져야 한다. 주님이 자신의 삶의 주인되심을 인정하고 어떻게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할 것인가를 가르쳐야 한다. 청소년들의 교육의 주안점은 어떻게 신앙 할 것인가를 가르쳐져야 한다.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의 어떤 특별한 행사 기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생할화 하도록 가르쳐져야 한다. 자신의 위치에서 복음을 생활화하여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집중하신 주님의 심정을 품는 청소년이 되도록 해야 한다.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허락하신 가장 위대한 일임을 깨닫고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좋은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문제는 전도하지 않는 것이다. 위에 소개된 방법들을 참고하고 응용하거나 더 좋은 전도 방법을 개발하여 구체적으로 전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을 약속하고 어떤 사람들이 할 것인가? 누구를 만날 것인가? 아이들과의 첫 번 만남에서 얼음은 깨어진다. 그리고 두 번째 만남에서 새로운 친구와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어떻게 전도하느냐를 염려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먼저 자신을 움직이는 일을 먼저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딪혀서 경험하고, 체험하면 좋은 방법이 만들어지고 전도자가 되어진다. 기도하면서 전도하려고 할 때 성령님이 역사하신다. 전도를 직접 해보는 일, 그리고 나서 그 다음 좋은 방법을 실시해 볼 수 있다. 전도에는 실패가 없다. 전도는 하면 된다. 열심히 전도하자.
(월간 <교회와신앙>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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